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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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삶을 追求하는가?

어떠한 삶을 追求하는가? 아기들은 대부분 태어나면서 부터 엄마의 따뜻한 품속에서 극진한 사랑을 듬뿍받고 자라난다. 그러다가 유년기를 거쳐 청소년기, 청년기를 지내면 자연스럽게 부모곁을 떠나 단란한 가정을 만들어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을 짐승보다 못하게 취급되어 생명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버려지거나 학대를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모의 본분을 잃어버린 비정한 사람들이 자신의 분신을 책임감 없이 마음대로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가 상실된 증거이기도 하다. 험악한 세상이 날이 갈수록 삶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것들에 휩싸여 소용돌이 치고 있을 뿐이다. 사랑이 메말라 가는 가정과 사회가 죄가 죄인 줄 모르는 사악한 마음이 자리 잡아 선한 양심조차 찾기 힘든다. "사랑하고 ..

*습작<글> 2022.05.03

*인도와 보호!

인도와 보호! 따스해진 봄의 기운이 하루가 다르게 장미공원 산수유나무의 꽃몽우리들을 반짝이는 폭죽을 터뜨리듯이 신나는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고 있었답니다. 강변에서 승리를 향해 힘차게 달리는 원앙이들도 정정당당함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끝까지 전진하였습니다. 과연 누구에게 승리의 팡파르를 울릴지는 알 수 없지만 응원의 기도는 계속 멈추지 않고 있답니다. "할렐루야! 주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간절히 원하옵니다!"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압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판단하시는도다" (시편 103:6) 드디어 오늘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3월 9일이 되어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전국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가서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나라의 미래를 가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국민이 주권..

*습작<글> 2022.03.09

*후투새야! 무엇을 원하니?

후투새야! 무엇을 원하니? 며칠 전, 찬바람이 몹시 부는 날이었다. 춥다고 방안에만 있다가는 정초에 세운 건강을 위한 계획이 물거품이 될 것 같아서 털모자 달린 방한복과 목도리, 방역 마스크로 완전 무장하여 강변 방향으로 산책길에 나섰다. 평소에 듣는 찬송곡을 한 시간 즈음 들으며 먼산도 쳐다보고, 들녘을 바라보기도 하면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걷고 걷다보니 강변까지 도착하였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판단은 큰 바다와 일반이라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보호하시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시편 36:5-7) 쭉 뻗은 도로 옆에..

*습작<글> 2022.01.21

*氷壁에서 봄을 기다리며...

氷壁에서 봄을 기다리며... 매서운 한파가 연일 몰아쳐 곳곳마다 꽁꽁 얼어붙어 가고 있다. 흘러내리던 강물도 강추위에 사정없이 붙잡혀 요동치 못해 끙끙거리며 있었고... 빗물을 받아둔 물통의 물도 한파에 견디지 못하고 갈라져 꽁~꽁~꽁~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도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일상적인 생활이 묶이여 자유롭지 못하고 가슴팍을 조이게 하고 있다. 말세를 당한 이 때에 온 세상의 피조물인 인간들이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잊고 우상숭배와 불의, 교만함으로 죄악의 쇠사슬에 얽매인 절박한 상황에 놓여 절규하는 실정이다. 현실에 나타나는 무서운 모든 현상들이 더욱 성경말씀으로 경각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사방이 무서운 짐승표(?)를 받지 않고는 꼼짝달싹할 수 없는 험악한 세상이 되었다. "저가 모..

*습작<글> 2022.01.18

*다정다한(多情多恨)

다정 다한(多情多恨) (애틋한 정도 많고 한스러운 일도 많음) 찬바람이 불어오고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니 노후 차량의 시동이 멈추었다. 급한 볼 일은 없었지만 기동력이 묶이면 불편하기 짝이 없는 게 당연하다. 어느 곳이든 꽁꽁 얼었으니 서비스센터도 선물을 주려는 산타 못지않게 바빠 보였다.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짧은 충전으로 금방 부르릉~~ 붕~ 붕~ 살아났다는 생명 소리가 들렸다. 마치 갑자기 쓰러져 숨이 끊긴 사람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주위의 도움으로 심폐소생술을 하여 극적으로 생명이 살아났을 때와 같은 거와 같이 기뻤다. 구세주(?)와 같은 아저씨께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를 잘 극복하여 건강하시길 바랬다. "잘 운영되는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은 훌륭한 비지니스가 된다. 그것은 좋은 친구, 좋..

*습작<글> 2021.12.28

*함께 손을 잡아보자!

함께 손을 잡아보자! 감사의 달인 11월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막혀 있어 모두가 고통스럽고 힘들기도 했다. 이제 With Corona가 실시되어 학교와 공연장, 식당 ,시설, 행사 등에 원활한 모임을 가질 수 있어 다행스럽다. 그러나 아직까지 마음놓고 방역수칙을 무시하며 행동하다가는 더 많은 확진자들이 발생하여 이전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공동체마다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무슨일에나 절제하는 가운데 질서를 준행하는 것이야말로 위기를 극복하리라 본다. "자기 스스로를 다스릴 수 없는 사람은 자유를 누릴 수 없다" - 피타고라스(Pythagoras, 기원전 580?~500?) 고대 그리스 수학자, 철학자, 종교가, '피타로라스 정리'발견..

*습작<글> 2021.11.01

*숲속의 오솔길에서

숲속의 오솔길에서 풀벌레 소리들과 함께 사색의 계절인 가을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다. 화명의 생태 숲길에도 일찍 물든 갈잎들이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한 잎씩 소스라치며 떨어져 마지막을 장식하느라 신음을 하고 있었다. 푸르던 은행잎들도 사랑을 그리다가 끝내 열매를 맺지 못하고 풀숲에 누워 지나온 시간에 대한 연서를 되새기기도 했다. 늘 푸른 소나무들은 솔방울을 땅에 떨구면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메타쉐콰이어 나무들도 갈바람에 가지들이 부러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손을 맞잡고 힘껏 부둥켜 안아 주었다. "힘을 내라! 힘을 내면 약한 것이 강해지고 빈약한 것이 풍부해질 수 있다" - 뉴턴(Newton, 1642~1727) 영국의 물리 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1704년 저서 - 나무의 열매는, 시기에 맞춰 꽃..

*습작<글> 2021.09.28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자!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자!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역경 속에 우리들의 삶은 날마다 고통과 절망 가운데 비탄으로 절규하며 살아가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 이 엄청난 고비를 넘길까라며 고심해 보지만 도무지 탈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비참한 시대의 비극을 겪으면서 우리들에게 당한 시험을 극복하기 위해선 낙심할 것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 삶의 현장에서 다시금 용기를 내어야겠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 하늘엔 잿빛으로 가리워 있고 가을의 향기가 들녘에 퍼지는 오후에 아랫강변 쪽으로 차를 몰아갔다. 저번에 만난 붉은 배롱나무꽃들은 백일동안 피는 백일홍..

*습작<글> 2021.09.14

*힘내어 달려가라!

힘내어 달려가라! 계절 따라 숲의 생태는 나무 빛깔부터 달라져 간다. 죽어 보였던 가지마다 움이 터는 파릇한 봄이 있었는가 하면, 잎들이 무성하게 넓혀가며 성장하여 무더위 속의 여름날을 시원한 그늘이 되어 지친 심신과 얼굴의 땀을 씻어 주기도 했다. 이제 한낮은 태양의 열기도 주춤해져 메타세콰이아 잎들이 가을빛을 띄어 사색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때로는 비정한 세상이 한스러워도 한적한 숲의 길을 찬송가를 들으며 힘차게 걷노라면 언제나 마음은 평화롭고 생기가 돌기도 한다. 창조주께서 자연을 통해 주시는 사랑과 은혜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새로운 힘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두려워 말라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

*습작<글> 2021.08.20

*强健하소서!(2)

强健 하소서!(2)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어진 삶을 건강하게 활동하며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리 명예와 지식과 물질을 간직했어도 어느날 갑자기 건강에 큰 이상이 생겼다면 헛된 세상의 것에 미련을 두기보다 영원한 본향에 대한 것에 마음이 열릴 것이다.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永生)을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8) 건강한 사람이라도 악한 병마들은 불청객처럼 소리없이 찾아와 조금씩 정상 세포들을 망가뜨리며 포식자가 되어 육신을 점령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과 같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절망에 처하여 고통과 괴로움으로 비참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모든..

*습작<글>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