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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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覺醒)하라!

각성(覺醒)하라! 상반기를 제대로 활동도 못하고 벌써 하반기가 시작되었다. 올해의 봄은 코로나 19의 감염으로 온세계가 소중한 생명을 잃는 슬픔과 고통 속에 하루도 편할날이 없을 정도로 절망적이었다. 여름이 시작되어 뜨거운 열기로 전염병들이 사라질 줄 알았지만 그리 쉽사리 소멸되지 않고 감염되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실정이다. 폭염과 장마가 겹친 힘든 시간에 병실에서 의료진들이 온종일 방호복을 입고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시며 고생하시는 것을 볼 때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 드린다. "무더위에 고생이 많습니다! 빛난 선생님들의 희생 덕분에 어두운 세상이 밝아진답니다! 아무쪼록 건강을 잘 챙겨시길 바래요!" 우리 모두가 어려울 때일수록 경각심을 갖고 위생을 철저히 준..

*습작<글> 2020.07.01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인생은... 아름답게 피었다가 시들어지는 꽃과 같으며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아침 안개와 같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누구나 짧은 나그네와 같은 인생의 길을 가다 보면 기쁜 일, 슬픈 일, 괴로운 일들이 번갈아 가며 오르락내리락 산고개를 넘듯이 펼쳐지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모든 사람들이 가장 절박할 때가 삶과 죽음의 끔찍한 기로에 처했을 때라고 생각된다. 호흡이 끊어질 순간을 경험한 사람들은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몸소 느끼며 자신의 주어진 제2의 생을 이전보다 더욱 올바르고 보람차게 살려고 무슨 일에든지 전심전력을 다하여 봉사한다고 했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월동(越冬) 준비는 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 Tolstoy..

*습작<글> 2020.06.26

*내일을 향해 전진하라!

내일을 향해 전진하라! /덕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다가 비가 내렸다! 새벽에 물통에 내려오는 빗방울 소리에 잠이 깨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줄기찬 빗줄기가 아스팔트 위로 무섭게 내리치고 있었다. 그동안 맺힌 한이라도 풀듯이 비의 소리는 사방을 후려치며 통곡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코로나19로 힘든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은 갈바를 알지 못해 주저앉아 현재의 잃어가는 모든 것에 한탄하며 괴로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단비처럼 목을 축였지만 실직자들과 자영업자들의 생계는 날이 갈수록 버틸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되어 도시의 상점마다 텅텅비어 가고 있는 현실이기도 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꿈들은 예측할 수가 없고 하루하루 무엇을 하여 먹고 살 것인가? 고뇌의 쳇..

*습작<글> 2020.06.11

*균형 있는 삶을 살자!

균형 있는 삶을 살자! 어릴 때 설날이면 널뛰기를 한 적이 있다. 흔들리는 널빤지에 올라가 균형이 잡히지 않으면 계속 흔들거리다가 두려워 그만 넘어질 때가 많았다. 그래서 옆에 있던 친구가 손을 잡아주면 그제사 안심하고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며 엄청 좋아했다. 몸이 약해서 그런지 함께 널뛰기를 하는 친구의 몸무게가 조금이라도 많이 나가면 기울어져 발을 떼지 못해 무서웠다. 서로 균형이 맞아야 재미있게 쿵덕~ 쿵덕~ 깔깔거리며 재밌게 번갈아 오르락내리락 신나는 공중부양에 환호성을 질렀다. "아우! 하늘을 날아 보는 것이 넘~~ 재밌네!" "아이구! 넘어질라~똑바로 균형 잡아야지!" - 널뛰기를 생각하며...- 2020년 봄은 코로나 19의 감염으로 가족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어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습작<글> 2020.06.08

*읍성의 수련꽃들을 보며~

읍성의 수련꽃들을 보며~ 하늘이 유난히 맑은 날, 서둘러 읍성의 성곽아래에 인공적으로 만든 작은 연못의 수련꽃이 많이 피었는지 가 보았다. 입구의 정원에는 작약꽃들이 붉게 물들어 있었고 수련꽃들이 반짝이는 잎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진흙탕과 같은 곳에서도 어쩌면 저렇게도 생생한 이쁜 꽃들이 피어날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했다. "와우! 넘~~곱고 이쁘구나!" "뭘요...본래부터 이렇게 생겼는데..." "물위에 동동~떠다니는 꽃등이구나!" "심청이가 눈이 뜬 연꽃하고는 사촌이라우!" "해마다 이곳에 오면 너를 만날 수 있어 넘~좋아!" "모두가 저를 보면 퐁당! 반해버린다오.." "열악한 환경을 이겨낸 모습에 박수를 보내오!" "이쁜것도 다 소용이 없는 날이 오겠지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습작<글> 2020.05.30

*역경을 이겨내자!

역경을 이겨내자! 하늘은 우중충해 보였으나 비는 오지 않고 기온이 올라가 고온다습하여 대중들이 모이는 곳은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있기가 여간 불편하지가 않다. 코로나19의 봄은 일상생활의 자유를 잃어 버려 그동안 자유를 만끽한 날들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자연과의 만남은 언제나 숲속의 맑은 공기로 마음껏 숨을 쉬며 심신의 고달픔과 피로가 사라진다. 강변으로 차를 몰아 가보니 강물은 메말라져 진흙과 자갈돌이 깔린 밑바닥을 들어내 보이고 있었다. 조금 남은 물에서 점심 먹거리를 찾느라 허리를 굽힌 부지런한 백로의 모습이 삶의 터전에서 일자리를 찾는 우리들의 답답한 눈물나는 현실과 같아 보였다. "고난과 눈물이 나를 높은 예지(叡智)로 이끌어 올렸다. 보석과 즐거움은 이것을 이루어 주지 못했을 것이다. ..

*습작<글> 2020.05.28

*어머니의 넓은 사랑(Precious Love, the Love of Mother)/주요한 작사/구두희 작곡

어머니의 넓은 사랑 (Precioious Love, the Love of Mother) (잠 1:8) /주요한, 1967 /구두희, 1967 1 어머니의 넓은 사랑 귀하고도 귀하다 그 사랑이 언제든지 나를 감싸 줍니다 내가 울 때 어머니는 주께 기도드리고 내가 기뻐 웃을 때에 찬송 부르십니다 2 아침 저녁 읽으시던 어머니의 성경책 손때 남은 구절마다 모습 본 듯합니다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생함을 얻으리 외워주신 귀한 말씀 이제 힘이 됩니다 3 홀로 누워 괴로울 때 헤매다가 지칠 때 부르시던 찬송소리 귀에 살아옵니다 반석에서 샘물나고 황무지가 꽃피니 예수님과 동행하면 두려울 것 없어라 4 온유하고 겸손하며 올바르고 굳세게 어머니의 뜻 받들어 보람있게 살리다 풍파 많은 세상에서 선한 싸움 싸우다 생명시내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