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해 전진하라! /덕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다가 비가 내렸다! 새벽에 물통에 내려오는 빗방울 소리에 잠이 깨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줄기찬 빗줄기가 아스팔트 위로 무섭게 내리치고 있었다. 그동안 맺힌 한이라도 풀듯이 비의 소리는 사방을 후려치며 통곡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코로나19로 힘든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은 갈바를 알지 못해 주저앉아 현재의 잃어가는 모든 것에 한탄하며 괴로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단비처럼 목을 축였지만 실직자들과 자영업자들의 생계는 날이 갈수록 버틸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되어 도시의 상점마다 텅텅비어 가고 있는 현실이기도 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꿈들은 예측할 수가 없고 하루하루 무엇을 하여 먹고 살 것인가? 고뇌의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