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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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감사하며 살자!

힘들어도 감사하며 살자! 위태로운 세상을 바라보면하루라도 편안할 날이 없다.보고 듣는 모든 것들이 교만한인간들의 빚어낸 결과물이기도 하다.어렵고 힘들어도 생명을 사랑하며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막중한 책무이다.하지만 서로 대적하며 욕심에 치우쳐창조주의 질서에 위배되어 갈 뿐이다.우리 모두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 비참한 전쟁을 멈추고, 서로 화해하여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 "모두 자신의 행복을 바란다.하지만, 기술적으로 하나가 된오늘날의 세계에서는,자신의 행복을 바라더라도 남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과 하나가 되지않는 한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러셀(Russell, 영국.1872. 5. 18-1970. 2. 2)사상가. 철학자. 사회평론가.수학자로서 출발하여 기호논리학을 ..

*습작<글> 2024.11.01

*溫故知新의 삶을 향해~

溫故知新의 삶을 향해~ 초가을에 내린 폭우로 열매를 맺은과수원의 나무들은 힘을 잃고 남새밭의 고랑에도 온통 전쟁을 방불케 보였다.기온이 내려가니 뼈마디가 쑤시는가 하며맛있는 것만 달라던 목구멍도 가시가 돋혔고 자유롭게 숨쉬는 통로도 콧방망이소리가 난다.환절기의 건강은 미리 잘 관리하는 게가장 중요한데 방심하다가 초비상 상태다.추석 전, 읍성에 갔던 동영상을 보며구름이 흘러가듯이 세월은 말없이 시간의노예가 되어 사라져감을 느끼기도 한다. "시련이란 우리의 우아하고 현명한 의사가처방해 주는 약(藥)이다.왜냐하면, 우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의사는 경우에 따라 약의 용량과 빈도를 조절한다.우리는 의사의 능력을 믿고처방에 감사해야 한다"- 아이작 뉴턴(Isaac Newten,1642.12.25~1727.3.20)..

*습작<글> 2024.09.27

*사랑하며 살아가자!

사랑하며 살아가자! 이번 여름의 폭염은 모든 사람들이기진맥진할 정도로 땀샘의 반란이 심해져 견디기가 무척 힘들었다.이제 가을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꺽여 숨을 제대로 쉴 것 같아 너무 좋다.기후환경의 변화와 우리의 삶은밀접한 관계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지구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겠다. "지구를 사랑하는 것은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1974. 11. 11~) 미국.영화배우, 1991년 영화으로 데뷔,2016년 제 25회 MTY 영화제남우주연상, 2016년 제88회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 위태롭고 험한 세상을 살아 가려면소중한 생명을 사랑함이 중요하다.창조주께서 부여하신 생명을인간의 마음대로 함부로 헤쳐서는안되며, 절망가운데서도 새힘을얻도록..

*습작<글> 2024.09.19

*흐르는 강물따라 ~

흐르는 강물따라 ~ 나그네와 같은 인생의 여정은흐르는 강물처럼 유유하게 흐를 때도 있지만 성난 파도가일어나 요동칠 때도 있을 것이다.오늘도 이 세상에 태어나는 생명으로 인해 경사스런 기쁨의 만남도 있을 것이고, 세상을 하직하는 죽음으로 슬픔을 안고 통곡하는 이별의 일도 있으리라...유수와 같이 흐르는 세월 속에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회상하며 때로는 뼈저리게 후회막급함으로 가슴을 치며 탄식할 때가 많다.붙잡을 수 없는 짧은 시간의인생 길에서 미래에 희망을 줄 수 있는유익한 것을 남기도록 힘쓰야겠다. "우리가 태어났을 때우리는 울었고세상은 기뻐했다.우리가 죽을 때는세상이 울었고우리는 기뻐할 수 있는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 화이트 엘크(White Elk) - 태양이 불을 뿜은 듯이 작열하는낙동강을 따라..

*습작<글> 2024.08.29

*내 평생에 가는 길(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H. G. Spafford

내 평생 가는 길(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시 23:6) /H. G. Spafford, 1873/P. P. Bliss,18731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후렴) 내 영혼 편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3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디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서 다 씻으시사 흰눈보다 더 정하겠네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려날 때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없겠네  할렐루야!!! 전국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려강물이 불어나고 나무가 견디지 ..

*축복의 길을 만들어 가자!

축복의 길을 만들어 가자! 시간의 궤도는 소리 없이 우리 곁을 쏜살같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봄날에 화들짝 피었던 파랑새 다리 밑의유채꽃들도 누렇게 영글은 씨앗을 안고 내년을 기다리며 소망을 품고 있었다.협착한 땅에도 예쁜 꽃들을 심어 가꾼다면,지친 많은 사람들이 꽃길을 함께 걸으며기쁨을 나눌 수가 있다는 것이다.풍파 많은 인생의 험한 길도 생각 없이빠르고 쉽게 멸망의 길을 선택하기보다괴롭고 힘겨워도 축복의 길로 한 걸음씩기초를 든든히 쌓아 나아가야 하리라 본다. "구원의 길은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통해 있지 않다.그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으로 통한다.거기에만 신이 있고,거기에만 평화가 있다."- 해르만 헤세 (HermannHesse,1877. 7.2~1962. 8.9)독일계 스위스 소설가. 시인.1946년..

*습작<글> 2024.06.27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While th Lord is My Shepherd)/최봉춘 작사. 정수철 작곡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While the Lord is My Shepherd)(시 23:1-6) /최 봉 준, 1956Tr. by John Underwood, `988/장수철 (1917-1966)1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나는 주님의 귀한 어린 양 푸른 풀밭 맑은 시냇물가로 나를 늘 인도하여 주신다 (후렴) 주는 나의 좋은 목자 나는 그의 어린 양 철을 따라 꼴을 먹여주시니 내게 부족함 전혀 없어라 2 예쁜 새들 노래하는 아침과 노을 비끼는 고운 황혼에 사랑하는 나의 목자 음성이 나를 언제나 불러주신다 3 못된 짐승 나를 해치 못하고 거친 비바람 상치 못하리 나의 주님 강한 손을 펼치사 나를 주야로 지켜주신다  아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 내려주시는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만족하게 ..

*통영에서(2)

통영에서(2) 여행의 깊은 의미는 복잡 다다한 일상을 떠나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이다.그리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보고 느끼며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된다.빵모자 남편과 벙거지 아내는나폴리 호텔의 창밖으로 펼쳐진 통영의 잔잔한 아침바다와 마주했다.포구에 정착한 고깃배들은 밝아 오는여명에 출항할 준비를 하였다."오늘도 주의 보호와 은혜로만선의 기쁨을 누리소서!""넘~ 욕심 부리지 마시고하늘이 주신대로 만족하이소!" 산책겸 조반을 해결하기 위해서둘러 낯선 골목길을 돌고 돌아 스포츠맨들이 자주 찾는다는 유명한 졸복식당을 찾아 내어 위장을 챙겼다.까치복, 은복보다 아주 작은 졸복이콩나물과 미나리와 어울러 더욱얼큰하고 시원해 일품이었다. 뭐니뭐니해도 여행의 진미는그곳 고유의 맛을 즐기는 것도빼놓을 ..

*습작<글> 2024.05.24

*喜怒哀樂의 삶

喜怒哀樂의 삶 화명의 기찻길옆의 숲길을 걸었다. 제일 먼저 꽃이 피었던 산수유나무에는 작은 열매들이 맺혀가고, 눈이 부셨던 벚꽃들도 다 떨어져 잎새들만 푸르렀다.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의 나무도 푸른 잎들이 쭈빗쭈빗 돋아나 있었다. 어디선가 까치소리가 요란하게 들려 나무 위로 쳐다보니 둥지가 보였다. 섬세하게 건축한 보금자리에서 멀찍이 떨어진 나무에 까치 부부가 왔다리 갔다리 안절부절하며 울어 대었다. 기쁜 소식을 전한다는 까치가 오늘은 왠지 절규하는 것만 같았다. "까치들아! 무슨 걱정이 있길래 울어대니?" "세상만사가 뜻대로 되지 않고.. 둥지를 보호하려니 힘이 들어요" "형편이 힘겨워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최고라네" "희로애락은 언제나 돌고 돌면서 찾아오니 소망으로 살아보..

*습작<글> 2024.04.11

*변함없는 사랑!

변함없는 사랑! 우리는 어지러운 세상에서 참사랑을 갈망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겉으로는 감언이설로 사랑을 말하나 속은 거짓을 꽤하다가 점차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준다고 한다. 누구나 사랑을 할 때는 바보가 되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그러다가 환경따라 얼마가지 못해 변해 버리는 것이 다반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체험하면, 가정마다 진실된 사랑을 서로 나누는 기쁨으로 행복해 질 수가 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 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야고보서 1:16-17) 작년에 시장에서 싸다 신문지에 말아논 무우의 밑둥치가 싹..

*습작<글>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