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작은천사 그리움 /작은천사 작은잎마다 맺힌 그대 눈물이여 무엇이 그리 서러워 눈가에 맺혔는고 뜨거운 사연을 가진 것도 아니면 가슴에 묻지랑 말고 흘려버려요 봄 한철 왔다가는 제비의 속사정을 어찌 작은꽃이 알 수가 있을까요? 이토록 절절이 그리운 것은 그대 곁에 담겨진 정인가 봅니다. *즉흥시<습작> 2011.11.19
사랑에게 주고 싶은 것/작은천사 사랑에게 주고 싶은 것 /작은천사 그대와 함께 걸었던 낙엽길을 오늘은 나만이 홀로 걷네요 그대가 꼭 잡아주던 손엔 헛상만을 잡으며 시간의 감각은 심장의 시계에 머물고 한없이 떨려오던 오솔길의 노래도 저 높은 둥지에 매달은 새가 되어 두려움없는 삶을 기도하고 있어요 그.. *즉흥시<습작>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