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rning!(오색딱따구리와 만남) 먼동이 터 오를 시간,비가 내릴련지 하늘은 흐릿했지만시골의 공기는 한층 더 싱그러웠어요.작은 정원에는 동백꽃들이 올망졸망 피어연녹색으로 물든 먼 산을 바라보며마음에 품은 사랑을 고백하는 듯했어요."그대를 향한 불타는 이내 마음을쪼개만~알아 주이소~ 마~""멀리서 바라만 봐도 그냥 좋은 걸유~붉은빛의 열정이 있기에 넘~ 좋슈!" 좁다란 정원 길을 걷는 시간,호젓한 아침 산책은 기도하는 마음으로꽃들과 나무와의 대화도 즐거웠어요.키가 큰 늙은 호두나무를 바라보니 놀랍게도오색딱따구리가 먹이를 찾느라 요리조리뽀족한 부리와 반짝이는 눈망울을 굴렸어요."와우! 넘~~~반가워! 호이~ 호이~제발! 날 두고 달아나지 마소~""와 카능교~ 나의 멋진 패션에 반했슈?겉은 화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