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소망 357

*봄의 소리를 들으며...(2) <해운대에서>

봄의 소리를 들으며... (2) 세계적인 항구 도시의 부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멋진 곳이 해운대이다. 넓게 펼쳐진 푸른바다와 부드러운 모래사장은 천혜적인 자연 휴양지로 유명할 만큼 자랑스럽다. 해변따라 사시사철 굳건하게 서 있는 싱싱한 해송들이 빼곡하게 둘려 있고, 봄이면 동백꽃이 붉게피어 애절한 '동백 아가씨'의 노래로 세월 속의 가슴 아픈 그리움을 달래 주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오륙도의 신비로움은 유람선을 타고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감동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창조주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말고 깨끗하게 잘 가꾸어 보존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평생도록 소중한 생명을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 "저기 크고 넓은 바..

*습작<글> 2023.03.03

*다시 찾아온 봄의 향기!

다시 찾아온 봄의 향기! 강바람이 차갑게 불어오는 길섶 옆의 매화나무에서 봄의 전령사와 같은 향기로운 매화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가지마다 꽃몽오리들이 오롱조롱 매달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 얘들아! 모진 한파를 잘 이기고 살아났으니 넘~~~ 반갑구나!" "모든 것이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덕분이지요!" "아직도 껌딱지처럼 가지에 매달린 씨앗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힘들구만유~" "우짜꼬나...씨앗의 본분은 썩어야만 좋은 나무로 자라 열매가 맺힐낀데..."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24) 바람결에 흔들리면서도 곱게 피어난 매화의 향기로움은 코끝에서부터 ..

*습작<글> 2023.02.21

*나의 생명 되신 주(Saviour, More Than Life to Me)/F. J. Crosby

나의 생명 되신 주 (Saviour, More Than Life to Me) (시 17:8) /F. J. Crosby, 1875 /W. H. Dozne(1832-1915) 1 나의 생명 되신 주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의 흘린 보혈로 정케하사 받아주소서 (후 렴) 날마다 날마다 주를 찬송하겠네 주의 사랑의 줄로 나를 굳게 잡아매소서 2 괴론 세상 지날 때 나를 인도하여 주소서 주를 믿고 나가면 나의 길을 잃지 않겠네 3 세상 살아갈 때에 주를 더욱 사랑합니다 밝고 빛난 천국에 나의 영혼 들어가겠네 아멘 할렐루야!!!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사랑하며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의 인도하심 따라 순종하는 가운데 살아가시기를 원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험난해도 주 예수를 믿음으로 말..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Go Forward)/Tr. by John T.Underwood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Go Forward) (빌 3:14) /Tr. by Jhon T. Underwood, 1988 /R. Lowry(1826~1899) 1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앞길에 장애를 두려말아라 성령이 너를 인도하시리니 왜 지체를 하고 있느냐 (후 렴)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천성문만 바라고 나가세 모든 천사 너희를 영접하러 문앞에 기다려 서 있네 2 너 가는 길을 누가 비웃거든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어라 성령이 친히 감화 하여주사 저들도 참길을 얻으리 3 너 가는 길을 모두 가기전에 네 손에 든 검을 꽂지말아라 저 마귀 흉계 모두 깨뜨리고 끝까지 잘싸워 이겨라 아멘 할렐루야!!! 신년이 시작된지 벌써 보름이 되었어요. 토끼처럼 폴짝이며 빠르게 달아나는 시간 속에 거북이같은..

*우리는 무엇을 믿고 사는가?

우리는 무엇을 믿고 사는가? 정초가 되면 나약한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며 자신의 가야할 방향을 어떻게 정할지를 몰라 답답해 한다. 그래서 토정비결을 보기도 하고... 심지어 점집에 가서 한 해의 운수를 물어 보는 관습을 끊지 못한다고 했다. 소경이 소경을 밝은 길로 인도 할 수가 없음을 알지 못하는 무지함으로 인해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속임수의 말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힘과 같아서 갈팡질팡하는 마음에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만 남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잡다한 우상을 버리고 길과 진리와 소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어 모든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기쁨으로 주의 빛을 나타내야 하리라.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

*습작<글> 2023.01.11

*내 평생에 가는 길(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H. G. Spafford

내 평생에 가는 길 (When Peace, Like a River, Attendeth my Way) (시 23:6) /H. G. Spafford, 1873 /P. P. Bliss, 1873 1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후 렴) 내 영혼 편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3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서 다 씻으시사 흰눈보다 더 정하겠네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려날 때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없겠네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 속에..

*너의 소원은 무엇인가?

너의 소원은 무엇인가? 다사다난했던 묵은 해를 보내고 2023년 새해가 밝아 우리는 또 다시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게 되었다. 해마다 기관과 공동체들이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 왔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소멸되지 않는 코로나19 속에 침체된 세계 경제와 고달픈 사업현장이 우리의마음을 서글프게 하고 있을 뿐이다. 그뿐만 아니라 북한은 칼바람이 부는 엄동설한에도 수시로 핵실험을 하여 소중한 생명들을 위협하는 끔찍하고 위태로운 일을 강행하고 있다. 잔인하기 짝이 없는 그들이 아에 양심을 버리고 주어진 미래의 삶을 포기하는 것만 같아 너무나 안타깝기만 하다. 이제 우리 모두가 창조주 되신 하나님께 돌아와 지난날의 악행을 버리고 죄사함 받아 새롭게 변하여 생명을 살리는 평화로운 터전이 되도록..

*습작<글> 2023.01.04

*빛의 사자들이여(Heralds of Light, be Swift)/Tr. by John T. Underwood

빛의 사자들이여 (Heralds of Light, be Swift) (행 1:7) /Tr. By John T, Underwood, 1888 /J. E. Joner(186~ ? 1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진리 모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후렴)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2 선한 역사 위하여 힘을 내라 주 함께 하시겠네 주의 넓은 사람을 전파하며 복음의 빛 비춰라 3 주님 부탁하신 말 순종하여 이 진리 전파하라 산과 바다 건너가 힘을 다해 복음의 빛 비춰라 4 동서남북 어디나 땅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어두워서 못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할렐루야!!!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이자 복된 ..

*함박눈이 내리는 아침!

함박눈이 내리는 아침! 아침마다 깨어나 작은 창문을 열어 맑은 공기를 쉬며 그날의 기온을 예측하기도 한다. 산이 병풍처럼 둘러 싸인 이곳은 한파가 극심하여 노후 자동차의 시동은 서비스센터에서 달려와 긴급으로 조치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다른 지방에서는 폭설이 내려 설국을 이루었지만 여기는 흰눈은 오지 않아 내심 부럽기만 했었다. 아! 그런데 오늘 아침! 함박눈이 펑~펑~내렸다. "아이고 세상에... 눈이 오네! 흰 눈으로 깨끗해진 세상이 너무 아름답구나!" 하늘에서 만나를 뿌려주듯이 하얗게 쌓여 가는 백설을 보면서 철부지 아이처럼 너무 기뻤다. 오래전 중국여행 때, 백두산밑에서 안고 온 아기사슴 두 마리의 뿔에 크리스마스 빨간 리본과 산타 선물을 매달아 부리나케 밖으로 뛰어 나갔다. 아무도 밟지 않은..

*습작<글> 2022.12.21

* 그 맑고 환한 밤중에(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Edmund G. Sears

그 맑고 환한 밤중에 (It Come Upon the Midnight Clear) (눅 2:13) /Edmund H. Sears, 1849 /R. S. Willis, 1850 1 그 맑고 환한 밤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2 뭇 천사 날개 펴고서 이 땅에 내려와 그 때에 부른 노래가 또 다시 들리니 이 슬픔 많은 세상에 큰 위로 넘치고 온 세상 기뻐 뛰놀며 다 찬송하도다 3 이 괴롭 많은 세상에 짐 지고 가는 자 그 험산 준령 넘느라 온 몸이 곤하나 이 죄악 세상 살 동안 새 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4 옛 선지 예언 응하여 베들레헴 성 중에 주 예수 탄생하시니 온 세상 구주라 저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