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너의 소원은 무엇인가?

샬롬이 2023. 1. 4. 14:17

너의 소원은 무엇인가?

 

다사다난했던 묵은 해를 보내고

2023년 새해가 밝아 우리는 또 다시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게 되었다.

해마다 기관과 공동체들이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 왔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소멸되지 않는 코로나19 속에

침체된 세계 경제와 고달픈 사업현장이

우리의마음을 서글프게 하고 있을 뿐이다.

 

그뿐만 아니라 북한은

칼바람이 부는 엄동설한에도

수시로 핵실험을 하여 소중한 생명들을

위협하는 끔찍하고 위태로운 일을 강행하고 있다.

잔인하기 짝이 없는 그들이 아에 양심을 버리고

주어진 미래의 삶을 포기하는 것만 같아

너무나 안타깝기만 하다.

 

이제 우리 모두가

창조주 되신 하나님께 돌아와 지난날의

악행을 버리고 죄사함 받아 새롭게 변하여

생명을 살리는 평화로운 터전이 되도록

새해의 소원으로 간절히 바라야겠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5:17-19)

 

올겨울 화명 장미공원의 연못에는

매년마다 찾아오던 오리들이 기후탓인지

날아오지 않아 몹시 섭섭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둥근달 모양과 귀여운

흰토끼 네 마리의 조형물이 연못에 반영되어

'반달' 노래를 부르는 것만 같았다.

 2023년 올해는 토끼해여서 그런지 산책 나오신

모든 사람들에게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었다.

하지만 그곳에 상주하는 거북이는

어디에 있는지 보이질 않았다.

 

"귀여운 토끼들아!

거북이는 어디로 갔니?"

"새해가 되어 새로운 끈기로

단단하게 경주를 준비하는가 봐요"

"제발! 너희들도 도중에 잠자지 말고

조금씩 꾸준하게 뛰어가길 바래~"

"깡충!~엄금~껑충!~엄금~ 만세!"

"우리 모두 목표를 향해 다 함께

진실하고 가치있게 잘 살아보세나!"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가도

목적지에 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한 걸음 한 걸음 그 자체에

가치가 있어야 한다.

큰 성과는 가치 있는 일들이 모여

이룩되는 것이다.

실속 있는 성과를 얻으려면

한 걸음 한 걸음이 

충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단테(Dante, 이탈리아의 시인.

1265. 3. ~1321. 9.4).

시(詩)를 통해 중세 정신을 

종합하였으며, 르네상스의

선구자가 되었다.

대표작인 <신곡>을 비롯하여

<신생>(新生). <속오론> 등이 있다.-

 

한파가 심한 청도천 강변으로 가 보았다.

몸통은 희고 검은 깃털로 장식한

할미새 한 마리가 얼음 위에서 쪼르르...

가는 다리가 미끌어져 가며 먹이를 찾고 있었다.

얼음이 녹은 건너편의 찬물결을 피해  

왜가리와 백로가 풀숲에 서있었다.

오리들도 바람을 피해 안전지대에 모여

깃털을 다듬으며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저마다 월척하려는 꿈들을 실현하기 위해

어떠한 어려운 고비도 극복하려는 듯 싶었다.

 

"야들아! 많이 춥제~

새해에도 창조주께 생명을 맡겨

건강하길 바래~ 힘내거레~"

"암요! 이제부터 싸움박질 않고 

불의와 탐심을 버리면 저절로 

하늘의 복을 받을 수 있겠지에~ "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날마다 청결한 양심과

사랑으로 살아간다면 대박이여! "

"오병이어의 기적을 위해

범사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

승리하는 삶이 되자구나!"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로새서 3:15)

 

새해 벽두에

국가와 사업의 현장과

가정, 개인마다 계획한 모든 것이

만사형통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항상 영육이 강건하시옵길.... 

- 2023년 새해의 소망을 담아... 德 올림 -

 

'*습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픈 너를 기다린다!  (0) 2023.01.17
*우리는 무엇을 믿고 사는가?  (0) 2023.01.11
*2022년을 보내며....  (0) 2022.12.30
*눈속에 꽃피워 희망을 주다!  (0) 2022.12.27
*탄일종이 땡~땡~땡!  (1) 202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