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소망 331

*너의 소원은 무엇인가?

너의 소원은 무엇인가? 다사다난했던 묵은 해를 보내고 2023년 새해가 밝아 우리는 또 다시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게 되었다. 해마다 기관과 공동체들이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 왔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소멸되지 않는 코로나19 속에 침체된 세계 경제와 고달픈 사업현장이 우리의마음을 서글프게 하고 있을 뿐이다. 그뿐만 아니라 북한은 칼바람이 부는 엄동설한에도 수시로 핵실험을 하여 소중한 생명들을 위협하는 끔찍하고 위태로운 일을 강행하고 있다. 잔인하기 짝이 없는 그들이 아에 양심을 버리고 주어진 미래의 삶을 포기하는 것만 같아 너무나 안타깝기만 하다. 이제 우리 모두가 창조주 되신 하나님께 돌아와 지난날의 악행을 버리고 죄사함 받아 새롭게 변하여 생명을 살리는 평화로운 터전이 되도록..

*습작<글> 2023.01.04

*빛의 사자들이여(Heralds of Light, be Swift)/Tr. by John T. Underwood

빛의 사자들이여 (Heralds of Light, be Swift) (행 1:7) /Tr. By John T, Underwood, 1888 /J. E. Joner(186~ ? 1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진리 모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후렴)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2 선한 역사 위하여 힘을 내라 주 함께 하시겠네 주의 넓은 사람을 전파하며 복음의 빛 비춰라 3 주님 부탁하신 말 순종하여 이 진리 전파하라 산과 바다 건너가 힘을 다해 복음의 빛 비춰라 4 동서남북 어디나 땅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어두워서 못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할렐루야!!!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이자 복된 ..

*함박눈이 내리는 아침!

함박눈이 내리는 아침! 아침마다 깨어나 작은 창문을 열어 맑은 공기를 쉬며 그날의 기온을 예측하기도 한다. 산이 병풍처럼 둘러 싸인 이곳은 한파가 극심하여 노후 자동차의 시동은 서비스센터에서 달려와 긴급으로 조치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다른 지방에서는 폭설이 내려 설국을 이루었지만 여기는 흰눈은 오지 않아 내심 부럽기만 했었다. 아! 그런데 오늘 아침! 함박눈이 펑~펑~내렸다. "아이고 세상에... 눈이 오네! 흰 눈으로 깨끗해진 세상이 너무 아름답구나!" 하늘에서 만나를 뿌려주듯이 하얗게 쌓여 가는 백설을 보면서 철부지 아이처럼 너무 기뻤다. 오래전 중국여행 때, 백두산밑에서 안고 온 아기사슴 두 마리의 뿔에 크리스마스 빨간 리본과 산타 선물을 매달아 부리나케 밖으로 뛰어 나갔다. 아무도 밟지 않은..

*습작<글> 2022.12.21

* 그 맑고 환한 밤중에(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Edmund G. Sears

그 맑고 환한 밤중에 (It Come Upon the Midnight Clear) (눅 2:13) /Edmund H. Sears, 1849 /R. S. Willis, 1850 1 그 맑고 환한 밤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2 뭇 천사 날개 펴고서 이 땅에 내려와 그 때에 부른 노래가 또 다시 들리니 이 슬픔 많은 세상에 큰 위로 넘치고 온 세상 기뻐 뛰놀며 다 찬송하도다 3 이 괴롭 많은 세상에 짐 지고 가는 자 그 험산 준령 넘느라 온 몸이 곤하나 이 죄악 세상 살 동안 새 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4 옛 선지 예언 응하여 베들레헴 성 중에 주 예수 탄생하시니 온 세상 구주라 저 천..

*너의 길을 주께 맡겨라!

너의 길을 주께 맡겨라! 2022년 FIFA 카타르의 월드컵에서 12년만에 16강까지 끌어올려 기쁨을 주신 우리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tv로 바라본 선수들마다 아주 자랑스럽고 너무나 멋져 보였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쉬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과 함께 서로 최선을 다해 극적인 골인을 만든 장면들은 보고 또 봐도 아주 기분이 좋았다! "대한민국을 빛나게 해주신 감독님과 대표선수님들께 억수로 감사드려요! 불굴의 정신으로 발이 닳도록 고생 많으셨어요! 늘 건강하시고 힘내소서!" "우리 민족이 주연 배우로서 세계의 무대에 등장할 날이 눈앞에 보이는도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어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나라이기를 희망한다. 우리 민족의 재..

*습작<글> 2022.12.08

*기회를 잡자!

기회를 잡자! 험난한 인생의 길에서 우리들은 좌절할 때가 많다.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들로 인해 답답하고 괴로워 어찌할 바를 몰라 눈물을 삼키기도 한다. 그러나 어떠한 어려움이 가로막을지라도 낙심치 말고 희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칠전팔기의 끈기와 인내로 용기를 잃지 않을 때, 반드시 전화위복되는 기회를 잡을 수가 있다. 우리가 바라고 소원하는 모든것이 오직 우리를 인도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한다. 겸손하게 구하고, 열정을 다할 때야말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적적인 승리의 개가를 부를 것을 믿는다! "희망, 어려움에 맞서는 희망, 불확실성에 굴하지 않는 희망, 담대한 희망! 이것이 곧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이다" -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

*습작<글> 2022.11.30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어릴 때는 누구나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목표를 정해 꾸준하게 시간관리를 한다. 경쟁의 시대에 낙오되지 않으려면 철저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할 것이다. 외모보다 내면을 빛나게 가꾸어 말에나 행동이 올바르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바라야겠다. 아무리 재능이 월등해도 삐뚤어진 양심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가서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가 없다. 누구나 원대한 꿈을 꾸었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노력없이 주어지는 대가는 구멍이 뚫린듯이 서서히 허물어지기 마련이다. 땀흘리며 기초가 단단하게 쌓은 건축물은 비바람이 불어도 무너질 염려가 없이 든든하게 서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찾아내고, 전력을 다해 ..

*습작<글> 2022.11.28

*만감(萬感)이 교차하는 만추(晩秋)!

만감(萬感)이 교차하는 만추(晩秋)! 해마다 가을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올해만큼 유난히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면서 마음이 쓸쓸함과 고독이 밀려오지는 않았었다. 아마도 나이탓도 있지만 주위의 환경이 어느 때보다 우울하고 만감이 교차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실의 계절에 거두 들일 것 없는 허허벌판과 같은 삶 속에서 오늘도 소망을 안고 지탱하고 있을 뿐이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오랜만에 주구산 생태공원에 올라갔다. 가을 햇살이 파랑새다리 아래 물 위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은하수같이 아름다웠다. 눈알이 둥그런 잠자리 한 마리가 태그 난간에 연신 앉았다가 날았다 하면서 얇은 갑사 같은 날개를..

*습작<글> 2022.11.10

*화명의 가을!(2)

화명의 가을!(2) 나그네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들은 잠시 잠깐 소풍왔다가, 끝내는 말없이 허무하게 떠나가기도 하는 것이다. 가련한 인생이 태어날 때 아무것도 손에 쥔 것이 없듯이 숨을 거두는 날에도 미련없이 빈손으로 가게 되어 있다. 누구든지 험악한 세상 속에 부닥치며 고통스럽게 살아가다가 예측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매일 경건한 마음으로 헛된 세상에 것에 대한 욕망을 버리고 절제하며 언제가는 떠날 준비가 필요하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월동(越冬) 준비는 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Tolstoy, 러시아, 1828. 9. 9 ~1910. 11. 20). 소설가. 사상가로 러시아의 국가의 사회 모순을 리얼하게 그려 구도적(求..

*습작<글> 2022.11.02

*어서 돌아 오라!

어서 돌아 오라! 결실의 가을인데.... 왠지 마음은 쓸쓸해져 가기도 한다. 마른 나무가지와 같이 아무 열매를 맺지 못한 내면에 자리한 슬픔과 고통의 흔적이 얼룩져 표현할 수 없는 기로에 놓여 갈팡질팡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짧은 인생을 보다 알차게 보내려는 마음은 누구든지 품고 있지만, 현실의 위기앞에 좌절하며 절망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무슨일을 당하여도 과거나 현재나, 미래의 일까지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면 새로운 용기가 솟아날 것이다. "내가 확신 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38-39..

*습작<글> 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