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사랑 1448

*햇빛을 받는 곳마다(Jesus Shall Reign Where'er the Sun)/I. Watts

햇빛을 받는 곳마다 (Jesus Shal Reign Where'er the Sun) (사 9:7) /I. Watts. 1719 /J. Hatton.1793 1 햇빛을 받는 곳마다 주 예수 왕이 되시고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그 나라 왕성하리라 2 주 앞에 찬송드리고 간절히 기도드리니 그 기도 향기되어서 주 앞에 상달하도다 3 온 천하 만국 백성들 그 사랑 찬송하도다 어린이 노래까지도 구주를 찬송하도다 4 주 예수 계신 곳마다 그 은혜 충만하도다 곤하고 병든 사람들 다 주의 사랑받도다 5 이 세상 모든 만물아 주 앞에 경배하여라 저 천군 천사 다 함께 주 앞에 찬송하여라 아멘 할렐루야!!! 전국적인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어느곳이나 물난리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지경에 이르기도 했어요. 수해로 인해 ..

*장마 속의 시련~(2)

장마 속의 시련 ~(2) 장맛비가 계속적으로 오락가락하더니 강물의 물도 불어나 오리가족들은 멀리 날아가지도 못하고 고통과 시련을 겪고 있었다. 엄마를 꼭 닮은 아기오리도 수초에 쉬고 있다가 건너편으로 엄마 따라가며 있는 힘을 다하여 짧은 두 다리로 자맥질을 하였다. 무섭게 밀려오는 물결을 두려워하지 않고 엄마만 믿고 가는 모습이 장하기만 했다. "아기 오리야! 힘들지? 한눈팔지 않고 엄마만 따르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구나!" "험한 풍파에 정신 안 차리고 엄마를 잃으면 고아가 되어 더 힘들어지겠지요..." 엄마 오리와 아기오리는 사랑의 끈으로 묶어진 거와 같이 서로 떨어지지 않고 목적지까지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의 찬송곡에 맞춰 무사히 이동하였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

*습작<글> 2020.07.20

*나의 갈 길 다 가도록(All the Way My Saviour Leads Me/F.J.Crosby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All the Way My Saviour Leads Me) (딤후 4:7) /F. J. Crosby, 1875 /R. Lowry, 1875 1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2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그대여! 변치마오!(자귀꽃나무 아래서~)

그대여! 변치마오! (자귀꽃나무 아래서~) 6월 어느날, 하늘의 구름이 춤을 추는 것과 같이 멋지게 펼쳐져 있어서 실내에만 있기가 너무 답답한 참에 강변을 향해 갔다. 뜨거운 햇살을 그림 속에 나오는 여인들처럼 긴 창모자로 가리웠으나 마스크한 얼굴은 계속적으로 화끈거리기만 했다. 사람들을 만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살째기 턱밑으로 내려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잠깐이라도 재빠르게 숨통을 틔울 수가 있었다 이와같이 변함없는 사랑도 힘겹고 어려울때일수록 시원한 바람처럼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 활력소가 된다. 또한 위안이 되어 평생을 함께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사랑은 삶의 최대 청량제이자 강장제이다" - 피카소(Pablo, 1881-1973). 에스파냐 출생, 프랑스 활약. 화가. 조각가. - 해마다 길가의..

*습작<글> 2020.07.07

*딱새 사랑의 기적!(3)

딱새 사랑의 기적!(3) 아침이면 부지런한 딱새 부부의 아기 새끼들을 깨우며 날개 치는 소리에 하루가 시작되기도 했다. 덩달아 아기새끼들을 만나는 기쁨으로 반송 우편함을 살짝 들어다 보는 즐거움이 컸다. 폰으로 동영상을 남기며 "안녕! Good Morning!" 카메라로도 인사를 나누며 일어나라고 속삭였다. "일어나세요! 아침이에요! 일어나세요! 모두들! 안 일어날 것!... 일어나세요! 밥 먹자!" 마당에서 아빠 딱새의 다급한 소리는 천적이 나타났다고 아기 딱새들에게 주의를 주며 계속적으로 왔다리 갔다리 분주했다. 엄마도 아침 식사로 벌레를 두 마리씩이나 입에 물고는 천적인 천 씨를 보면서 놀라고 있었다. "걱정 말아요! 해코지는 않아요! 마음 푹 놓고 지내다 가세요!" "사진기 자꾸 들이대지 마세요!..

*습작<글> 2020.06.29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인생은... 아름답게 피었다가 시들어지는 꽃과 같으며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아침 안개와 같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누구나 짧은 나그네와 같은 인생의 길을 가다 보면 기쁜 일, 슬픈 일, 괴로운 일들이 번갈아 가며 오르락내리락 산고개를 넘듯이 펼쳐지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모든 사람들이 가장 절박할 때가 삶과 죽음의 끔찍한 기로에 처했을 때라고 생각된다. 호흡이 끊어질 순간을 경험한 사람들은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몸소 느끼며 자신의 주어진 제2의 생을 이전보다 더욱 올바르고 보람차게 살려고 무슨 일에든지 전심전력을 다하여 봉사한다고 했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월동(越冬) 준비는 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 Tolstoy..

*습작<글> 2020.06.26

*딱새 사랑의 기적!(2)

딱새 사랑의 기적!(2) 며칠 전에 기적같이 찾아온 딱새가족들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고 특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웃사람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공동 현관 앞의 반송 우편함에 둥지를 튼 딱새 부부가 알에서 깨어난 다섯 마리의 새 생명을 돌보느라 무더운 날씨에도 쉴 시간이 없어 보였다. 아기 딱새들은 엄마와 아빠가 물어다 주는 맛난 것을 서로 받아먹으려 입을 크게 벌려 벌써부터 생존경쟁이 시작되었다. "얘들아! 조용하게 차례대로 기다려다오!" "찬물도 순서가 있는디... 행님 먼저야!" "아니.. 덩치 큰 행님.. 자꾸 밀치지 말아요~" "아이구야... 막내는 넘~ 배가 고파서 죽겠네..." "뭐라카노! 모두 욕심부리지 말고 나눠 먹자구나!"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귀여운 아기 딱새들이 가만히 있다가도 ..

*습작<글> 2020.06.22

*십자가 그늘 밑에(Beneath the Cross of Jesus)/E. C. Clephane,

십자가 그늘 밑에 (Beneath the Cross of Jesus) (엡 2:16-17) /E. C. Clephan, 1872 /F. C. Maker, 1881 1 십자가 그늘 밑에 나 쉬기 원하네 저 햇빛 심히 쬐이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같은 세상에 늘 방황할 때에 주 십자가의 그늘에 내 쉴 곳 찾았네 2 내 눈을 밝히 떠서 저 십자가 볼 때 나 위해 고생 당하신 주 예수 보인다 그 형상 볼 때 내 맘에 큰 찔림 받아서 그 사랑 감당 못하여 눈물만 흘리네 3 십자가 그늘에서 나 길이 살겠네 나 사모하는 광채는 주 얼굴 뿐이라 이 세상 나를 버려도 나 관계 없도다 내 한량없는 영광은 십자가 뿐이라 아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가 갈급한 심령마다 흡족하게 내려 주시길..

*딱새 사랑의 기적!(1)

딱새 사랑의 기적!(1)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처럼 우산 속의 낭만을 즐기며 강가를 거닐고 싶었다. 일찌감치 서둘러 현관을 나서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이웃집에서 세워둔 자전거위에 앉아다가 급하게 날아가 가버리는 여딱새 한 마리를 보았다. 어디로 갔나 살펴보니 뜨락에 해마다 꽃을 피우는 목련나무 가지에 앉아 입에 물고 있는 먹잇감도 먹지 않고 자꾸만 울고 있는 게 아닌가.... 와카능공?... 맛난 것은 보기만 해도 목구멍에 넘기기도 급할 텐데... 왜?.... 무슨이유로 계속 울고 있을까?.... 잘리고 잘린 목련 나뭇가지가 자라나 잎이 무성했지만 작은 딱새의 울음소리가 너무나 애달파 보였다. 무슨 걱정이 있나 싶어 "너 근심 걱정 말아라"의 찬송곡을 들려주며 함께 모든 어려운 ..

*습작<글> 2020.06.19

*빈 들에 마른 풀같이(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D. W. Whittle

빈들에 마른 풀같이 (There Shall beShowers of Blessing) (겔 34:26) /D. W. Whittle, 1883 /J. Mcgranahan, 1883 1 빈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의 허락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 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2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3 철따라 우로를 내려 초몰이 무성하니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4 참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성일 아침, 비가 주럭주럭 내렸으나 "빈 들에 마른 풀같이"의 찬송곡이 생각나 동영상을 만들어 함께 은혜를 받기를 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