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사랑 1450

*딱새 사랑의 기적!(1)

딱새 사랑의 기적!(1)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처럼 우산 속의 낭만을 즐기며 강가를 거닐고 싶었다. 일찌감치 서둘러 현관을 나서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이웃집에서 세워둔 자전거위에 앉아다가 급하게 날아가 가버리는 여딱새 한 마리를 보았다. 어디로 갔나 살펴보니 뜨락에 해마다 꽃을 피우는 목련나무 가지에 앉아 입에 물고 있는 먹잇감도 먹지 않고 자꾸만 울고 있는 게 아닌가.... 와카능공?... 맛난 것은 보기만 해도 목구멍에 넘기기도 급할 텐데... 왜?.... 무슨이유로 계속 울고 있을까?.... 잘리고 잘린 목련 나뭇가지가 자라나 잎이 무성했지만 작은 딱새의 울음소리가 너무나 애달파 보였다. 무슨 걱정이 있나 싶어 "너 근심 걱정 말아라"의 찬송곡을 들려주며 함께 모든 어려운 ..

*습작<글> 2020.06.19

*빈 들에 마른 풀같이(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D. W. Whittle

빈들에 마른 풀같이 (There Shall beShowers of Blessing) (겔 34:26) /D. W. Whittle, 1883 /J. Mcgranahan, 1883 1 빈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의 허락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 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2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3 철따라 우로를 내려 초몰이 무성하니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4 참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성일 아침, 비가 주럭주럭 내렸으나 "빈 들에 마른 풀같이"의 찬송곡이 생각나 동영상을 만들어 함께 은혜를 받기를 원하며 ..

*내일을 향해 전진하라!

내일을 향해 전진하라! /덕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다가 비가 내렸다! 새벽에 물통에 내려오는 빗방울 소리에 잠이 깨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줄기찬 빗줄기가 아스팔트 위로 무섭게 내리치고 있었다. 그동안 맺힌 한이라도 풀듯이 비의 소리는 사방을 후려치며 통곡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코로나19로 힘든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은 갈바를 알지 못해 주저앉아 현재의 잃어가는 모든 것에 한탄하며 괴로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단비처럼 목을 축였지만 실직자들과 자영업자들의 생계는 날이 갈수록 버틸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되어 도시의 상점마다 텅텅비어 가고 있는 현실이기도 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꿈들은 예측할 수가 없고 하루하루 무엇을 하여 먹고 살 것인가? 고뇌의 쳇..

*습작<글> 2020.06.11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While the Lord is My Shepherd)/최봉춘/장수철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While the Lord is My Sepherd) (시편 23:1-6) /최봉춘, 1956 Tr. by John T. Underwood,1988 /장수철, 1966 1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나는 주님의 귀한 어린양 푸른 풀밭 맑은 시냇물가로 나를 늘 인도하여 주신다 (후렴) 주는 나의 좋은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 철을 따라 꼴을 먹여주시니 내게 부족함 전혀 없어라 2 예쁜 새들 노래하는 아침과 노을 비끼는 고운 황혼에 사랑하는 나의 목자 음성이 나를 언제나 불러주신다 3 못된 짐승 나를 해치 못하고 거친 비바람 상치 못하리 나의 주님 강한 손을 펼치사 나를 주야로 지켜주신다 아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날 주의 전에 올라가 생명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아 갈급했던 영혼이 ..

*엄마와 함께 등굣길!

아침에 창밖을 내다보니 높은 하늘에 새털구름이 몽실~몽실~ 너무나 예쁘게 구름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일찌감치 서둘러 화명의 장미공원으로 산책을 하러 나가는 중, 메타세쿼이아(Meyasequoia) 나무들이 곧게 뻗어 울창한 좁은 길에 가방을 멘 어린아이와 엄마가 나란히 손을 잡고 걸어갔어요. 2020년의 봄은 심각한 코로나19로 모든 곳이 마비되어 아이들도 생명이 우선이기에 석달가량 학교 개학이 멈춰졌으나 이제 순차적으로 등교를 할 수 있어 염려가 되지만 학교를 가고 있는 중이였어요. 걱정이 된 엄마는 딸내미를 학교 정문 앞에 까지라도 데려다주고 싶은 애타는 심정으로 함께 걸어갔어요. 그 모습이 넘~~~ 감동적인 장면에 그만 찰칵! "코로나 19로 닫혔던 학굣길 엄마 손을 잡고 함께 가네요. 어려운 일이..

*습작<글> 2020.06.05

*저 장미꽃 위에 이슬(I come to the garden alone)/C.A.Miles

저 장미꽃 위에 이슬 (I come to the garden alone) (요 20:18) /C. A. Miles, 1912 /C. A. Miles, 1912 1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후렴) 주가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2 그 청아한 주의 음성 울던 새도 잠잠케 한다 내게 들리던 주의 음성이 늘 귀에 쟁쟁하다 3 밤 깊도록 동산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하나 괴론 세상에 할 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할렐루야!!! 오월의 마지막 날인 거룩한 성일을 통해 하나님 말씀의 은혜와 사랑으로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들이 위로함을 받아 새로운 힘을 얻은신줄 믿습니다! "오! 주여! 위태로운 세상..

*그대는 무엇을 구하는가?

그대는 무엇을 구하는가? 우리들은 날마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어떤 옷을 입을까? 어디로 갈까?누굴 만날까? 라는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좀 더 넓고 좋은 집은 언제 장만하지...등등..마음은 현재의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것을 고뇌하며 명쾌한 해결책을 갈구하기도 한다.그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남의 것과 비교하며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벌였다가 위기상황에 놓이는 결과로 신세를 한탄하는 비극을 낳기도 한다고 했다.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19의 영향으로수많은 생명을 잃고 경제가 추락되어 대공황 상태에 놓여져 살기가 힘든다고 아우성이다.전쟁보다 더한 질병과의 싸움도 진행되고 있다."인간에게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이요,둘째는 인간과 사회와의 싸움..

*습작<글> 2020.05.13

*어머니의 넓은 사랑(Precious Love, the Love of Mother)/주요한 작사/구두희 작곡

어머니의 넓은 사랑 (Precioious Love, the Love of Mother) (잠 1:8) /주요한, 1967 /구두희, 1967 1 어머니의 넓은 사랑 귀하고도 귀하다 그 사랑이 언제든지 나를 감싸 줍니다 내가 울 때 어머니는 주께 기도드리고 내가 기뻐 웃을 때에 찬송 부르십니다 2 아침 저녁 읽으시던 어머니의 성경책 손때 남은 구절마다 모습 본 듯합니다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생함을 얻으리 외워주신 귀한 말씀 이제 힘이 됩니다 3 홀로 누워 괴로울 때 헤매다가 지칠 때 부르시던 찬송소리 귀에 살아옵니다 반석에서 샘물나고 황무지가 꽃피니 예수님과 동행하면 두려울 것 없어라 4 온유하고 겸손하며 올바르고 굳세게 어머니의 뜻 받들어 보람있게 살리다 풍파 많은 세상에서 선한 싸움 싸우다 생명시내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