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사랑 1450

*고향을 그리는 세레나데(Serenade)!

고향을 그리는 세레나데(Serenade)! 사람들의 마음마다 고향을 생각하면 따뜻한 엄마의 품과 같은 사랑과 아련한 추억이 깃든 동심의 느낌이 어리어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가족과 친지들이 다함께 모여 즐기는 명절이 다가오면 더욱 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을 울리게 하리라 생각된다. 이번 추석에는 철저한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모두가 만남의 시간을 줄여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책이기도 하다. 이 시대에 닥쳐진 삭막하고 괴로운 고통의 시간은 좀처럼 끝나지 않고 서로를 격리시키게끔 하는 코로나19를 퇴치하기가 순탄치 않는 현실이다. 그러므로 서로의 생명 보호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개인의 방역과 거리두기를 꼭 실천함이 우선적이다. 오늘은 이 시대에 맞춤형인 명시의 일부분을 골라 읽어..

*습작<글> 2020.09.29

*오 신실하신 주(Great is Thy Faithfulness)/T.O.Chisholm

오 신실하신 주 (Great is Thy Faithgulness) (애 3:22-23) /T. O. Chisholm(1866-1960) /W. M. Runyan,1923 1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2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하나로 드러낸 증거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 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할렐루야!!! 초가을의 하늘엔 흰구름이 둥실~둥실~평화롭지만 들판에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은 폭풍에 ..

*주 예수여 은혜를(Heart Longings)/Tr. by John T. Underwood

주 예수여 은혜를 (Heart Longings) (시 102:2) /Tr. by John T. Underwood,1988 /Anonymous 1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곧 충만케 하옵소서 이 주리고 목마른 나의 맘에 주 성령을 부으소서 (후렴) 주 예수여 충만한 은혜 내 영혼에 부으소서 주 예수만 나의 힘되고 내 만족함 됩니다 2 주 예수여 죄에서 풀어주사 날 정결케 하옵소서 이 세상의 유혹이 나의 맘에 틈 못타게 하옵소서 3 옛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던 그 믿음을 주옵소서 이 세상의 물결이 흉흉해도 날 평안케 하옵소서 4 주 예수여 완전한 주의 사랑 나 받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이 내 맘에 충만하여 날 기쁘게 하옵소서 5 내마음에 임하신 주의 성령 늘 계실 줄 믿습니다 큰 은사를 나에게 부어주사 주 섬..

*고난을 이겨내자!(1)

고난을 이겨내자!(1) 폭풍이 휘젓고 지나갔던 9월의 하늘엔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거리며 피어나 무겁고 초초하던 마음까지 솜털처럼 가벼웠다. 얼마전만해도 무섭게 몰려오던 검은구름들은 온데간데 없고 흰구름들이 여러모양의 수를 놓아 넓은 하늘을 장식하고 있었다. 흩어져가는 양떼들을 부르는 목동과 연약한 양만 엿보는 늑대도 보이기도 했다. "양떼들아! 아무곳에나 멋대로 다니지 말아라! 자칫하면 늑대밥이 된다! 알겠지..." "아우!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냉! 주인님의 경고를 귀담아 들겠삼! 순종이 재사보다 낫다고 했징!" 성경 속의 용감한 다윗도 목동으로써 홀로 들판에서 무서운 사자들로부터 양떼들을 보호하며 하나님을 향한 수많은 감동의 시를 지어 찬양하였다.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고난을 인내하며 ..

*습작<글> 2020.09.18

*황혼이 지기 전에~

황혼이 지기 전에~ 일주일 전, 화명의 생태공원을 해그름에 남편과 산책을 하며 바라본 노을빛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하루가 시작되는 찬란한 여명빛도 감동적이지만 연한 분홍빛을 띤 황혼빛은 일과를 끝내는 피곤함을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굽이치는 낙동강에 드리운 석양따라 화명대교을 배경으로 수채화처럼 펼쳐져 조화로운 색감을 어느 누가 표현할 수가 있을까?..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솜씨는 때와 시간마다 신비롭게 하늘을 장식하여 시대를 탄식하며 삶의 두려움에 갈바를 모르는 불안하고 산란한 마음들을 안정시키며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였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

*습작<글> 2020.09.15

*저 높은 곳을 향하여(I'm Pressing on the Upward Way)/J. Oatman Jr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I'm Pressing on the Upward Way) (골 3:2) / J. Oatman Jr, 1898 /C. H. Gabriel, 1898 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후렴)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서 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2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 저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3 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 없는 곳 기쁘고 참된 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4 험하고 높은 이 길을 싸우며 나아갑니다 다시금 기도하오니 내 주여 인도하소서 5 내 주를 따라 올라가 저 높은 곳에 우뚝서 영원한 복락 누리며 즐거운 노래 부르리 할렐루야!!! 신비로운 자연의 세계는..

*찾았다가 잃어버린 Lucky seven!

찾았다가 잃어버린 Lucky seven! 올해는 유난히도 뜻하지 않는 코로나19의 전염병과 장기간의 물폭탄 장마와 숨가쁘게 들이닥치는 폭우와 태풍의 피해로 우리들의 삶의 현장이 절망에 놓이게 되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천재지변은 앞으로도 예측치 못할 정도로 지구를 걷잡을 수 없이 강타하여 안전지대가 없을 것으로 장담된다. 이렇게 인간의 한계를 느끼는 위태로운 시대에 살면서 생명을 주신 창조주을 거역하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은 교만과 미련함 때문일 것이다. 인생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정한 이치며 그 후의 심판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므로 사악하고 이기적인 욕심을 버릴 수가 있다. 재물을 좀 더 많이 쌓아 편안하게 살려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희망사항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명을 잃고 나..

*습작<글> 2020.09.04

*주 너를 지켜주시리라!

주 너를 지켜주시리라! 어제 저녁에는 검은 구름이 몰려다니다가 천둥과 번개가 서로 무엇으로 다투는지 우르르~광! 번쩍거리며 무섭게 장대비가 내렸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폭우와 강풍을 몰고 북상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중창문을 닫아 걸고 가슴을 조이며 갑자기 내려오는 폭포수 같은 물통의 빗방울 소리를 들으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지역마다 '바비(Bavi)'로 수해를 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들이닥치는 태풍으로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기후변화가 인간의 삶을 점점 비참에 빠지게 만들 뿐 아니라 막무가내인 코로나19의 전염도 안전지대가 없다. 이때일수록 마음을 바로잡아 무섭도록 변해가는 환경의 지배 속에서 창조주되신 하나님 바라보며 오직 믿음으로 이겨나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습작<글> 2020.09.03

*주 예수 내가 알기 전(I've Found a Friend)/J. G. Small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I've Found a Friend) (요 15:15) /J. G. Small, 1863 /G. C. Stebbins, 1878 1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날 먼저 사랑했네 그 크 사랑 나타나 내 영혼 거듭났네 주 내 맘에 늘 계시고 나 주의 안에 있어 저 포도 비유같으니 참 좋은 나의 친구 2 내 친구되신 예수님 날 구원하시려고 그 귀한 몸을 버리사 내 죄를 대속했네 나 주님을 늘 믿으며 그 손을 의지하고 내 몸과 맘을 바쳐서 끝까지 충성하리 3 내 진실하신 친구여 큰 은혜 내려주사 날 항상 보호하시고 내 방패 되옵소서 그 풍성한 참 사랑을 뉘 능히 끊을소냐 날 구원하신 예수는 참 좋은 나의 친구 할렐루야!!! 긴 장마가 끝나고 조금 안정될 줄 알았지만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

*먹구름 사이로 찬란한 빛이 비췄다!

먹구름 사이로 찬란한 빛이 비췄다!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폭우를 몰고 한반도에 상륙한다고 해서 큰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때로는 예상밖으로 경로가 바꿔져 소멸되기도 하니 이번에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태풍의 눈이 예쁜 인형의 모습처럼 동그랗게 눈을 깜박이다 그냥 지나치길 바라지만 그런데 바비산맥의 것은 위력이 대단하단다. 이번 태풍의 빠르고 강력한 힘에 의해 모든 것이 힘든 상황에 돌입한다니 걱정이다. 극성스런 코로나19의 전염이 강한 이때에 태풍까지 겹치니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은 물론 재차 재난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만겠다. "바비 태풍아! 제발! 너무 세게 불지 말아다오!" "내 맘이 아니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냥 지나가는 길이요...." "에구...

*습작<글> 202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