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사랑 1443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F. M. Lehman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요 3:16) /F. M. Lehman /F. M. Lehman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

*사랑의 인사!(1)

사랑의 인사!(1) 해마다 차도에 인접해 있는 홀로 사시는 구십대의 동네 할머니집에 찾아온 제비들을 보면서 감탄사를 날리며 너무 재미있어 했었다. 그런데 올해는 할머니의 처마밑에 제비둥지가 두개가 있었지만 제비들을 볼 수가 없어서 마음이 무척 서운하기도 하였다. 길거리의 자동차는 왔다리 갔다리하며 보다 나은 삶의 현장을 만들려는 힘이 넘쳤다. 산책의 시간이 꽤되어 다리의 힘이 빠지고... 사진기의 배터리가 밥달라고 껌벅였다. 그러나 제비에 대한 생각의 갈급함으로 자꾸만 사방을 두리번 거리기 시작했다. "지금이야말로 일할 때다. 지금이야말로 싸울 때다. 지금이야말로 나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 때다. 오늘 그것을 못하면 내일 그것을 할 수 있는가? - 토마스 아 켐피스 (Thomas a Kempis, 1..

*습작<글> 2021.06.10

*사랑과 보호(1)

사랑과 보호 (1) 여름을 향해가는 아침햇살은 눈이 부시도록 찬란했다. 맑은 공기가 값없이 공급되는 강가를 한바퀴 돌며 가볍게 산책을 즐김도 무엇보다 상쾌한 마음이 주어진다. 인적이 드문 산책로를 걸으며 잠시 마스크에서 해방되어 야생화들과 엄마 찾는 아기새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어 살아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 신청한 코로나19의 백신 주사일이 다가옴을 염려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 어느때나 생명을 보호하시는 사랑의 하나님께 맡기기로 작정하며 초초하고 불안한 마음을 말씀으로 두려움을 물리쳤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게세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습작<글> 2021.06.08

*그리움을 안고서~~(1)

그리움을 안고서~~(1) 보훈의 달 6월이 오면 나라를 위해 희생되신 국군장병들과 참전용사들의 대한 고마움에 머리가 숙여지기도 한다. 젊디젊은 그들이 두고 온 고향의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폭탄이 떨어지는 순간에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지켰을 것이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精美)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시편 18:27-30) 오늘날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누리며 살게된 것도 그들이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바쳤기 때..

*습작<글> 2021.06.02

*주여 지난 밤 내 꿈에(There's a Dream That I Dream)/J. B. Pounds

주의 지난 밤 내 꿈에 (There's a Dream That I Dream) (창 28:11) /J. B. Pounds, (1861-1921) /C. H. Gabnel, (1856-1932) 1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밤과 아침 계시로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 주옵소서 (후렴)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2 마음 괴롭고 아파서 낙심될 때 내게 소망을 주셨으며 내가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니 앞 길 환하게 보이도다 3 세상 풍조는 나날이 갈리어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니 일생 살다가 죽음이 꿈같으나 오직 내 꿈은 참되리라 할렐루야!!! 성일을 통해 내려주시는 달고 오묘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고달픈 ..

*화명의 오월!(3)

화명의 오월!(3) 꽃들마다 자신의 때에 맞춰 아름답고 향기롭게 피어 사악한 인간들의 삐뚤어진 마음들을 순화시켜 주기도 했다. 하지만 화려함도 잠시뿐... 한잎씩 낙하되어 땅에 떨어져 있었다. "예쁜 꽃들아! 우리들의 찌든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어 정말로 고마웠데이~!" "비굴한 사심없이 맡은 책임 완수! 다시 만날 날을 멋지게 기약 할께유~" 화명의 장미공원에 피었던 장미꽃들도 비바람에 한 송이 두 송이씩 시들어가는 애처러운 모습이 짧은 인생과 같아 보였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이사야 40:8) 오월의 따가운 햇살은 열정을 다해 하아트로 만든 장미덩쿨에 내려 비췄다. 피어나는 꽃봉오리들도 있었지만 곱게 피었던 장미꽃잎들은 클로버꽃들이 핀 땅의 품에..

*습작<글> 2021.05.28

*화명의 오월!(1)

화명의 오월!(1) (장미공원에서) 화명의 장미공원은 계절 중, 오월이 가장 생기가 넘치고 아름답다! 여러 종류의 장미꽃들이 피어나 그윽한 향기가 사방으로 전달되어 삶에 지친 마음까지 금새 상쾌해진다. 푸른 하늘에 햇살이 빛나고 새들이 노래하는 아침! 코로나19의 방역으로 마스크를 쓴 선생님과 함께 장미꽃밭을 폴짝이며 걷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토끼처럼 귀여웠다. 하얀 도화지같은 깨끗한 그들의 마음 속에 어른이 되어도 항상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향기롭고 빛나게 세상을 살아가길 바랬다. "교육의 목표는 머리와 손과 가슴, 즉 지식과 기술과 도덕의 세 가지가 두루 조화된 전인 형성에 있다" - 페스탈로치(Pestalozzi 1746~1827) 스위스의 교육가. 루소의 영향을 받아 고아 . 아동 교육에 ..

*습작<글> 2021.05.27

*生命의 신비로움!(4)

生命의 신비로움!(4) 알에서 깨어난 아기딱새들이 아빠와 엄마가 물어다 주는 먹이로 머리와 몸통에 깃털도 보송해졌고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눈도 동그랗게 떠있어서 너무 귀엽고 신비하도록 예뻤다. 아기딱새들이 보금자리인 반송우편함에서 한달 즈음 되니 처음과 달리 통을 두드려도 입을 벌리지 않고 서로 머리를 맞대어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기만 했다. "아기딱새들아! 안녕! 그동안 많이도 컸네~" "부모님 지극한 사랑으로 이만큼 자랐어요!" "서로 사이좋게 지내거레이~" "암요...욕심쟁이 놀부는 안될께여~" "가정의 단란함이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기쁨이다. 그리고 자녀를 보는 즐거움은 사람의 가장 거룩한 즐거움이다." -페스탈로치(Pestalozzi,1746~1827) 스위스의 교육가. - 그들도 엄마와 ..

*습작<글> 2021.05.25

*만남의 祝福!!!

만남의 祝福!!! 부부날인 오늘은 5월 21일이다. 보도에 의하면 21일 날짜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었기에 정해졌다고 한다. 숫자에 대한 숨은 아이디어가 반짝이며 기억 속에 남도록 각인 시켜준다. 부부의 만남은 하늘이 정해준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심동체(一心同體)가 되어 험난한 인생길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다.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시편 118:21) 부부가 서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삐걱거리다 보면 될 일도 되지 않고 서로 마음에 상처만 남을 수 밖에 없다. 하루라도 참고 견딜 수 있는 인내심이 없으면 가정이란 울타리는 허물어지기 마련이다. 무엇보다도 서로 이해하며 사랑하는 넓은 마음을 품어 지는 것이 이길 수 있는 너그..

*습작<글> 2021.05.21

*읍성에서(2)

읍성에서 (2) 5월달이면 연례행사처럼 어김없이 읍성을 찾아 가는 이유는 그곳에 가면 언제나 반겨 주는 작약꽃들과 수련꽃들이 때를 맞춰 만개하여 기쁨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든든하게 세워진 성곽을 바라보면 왠지 삶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어 무엇보다도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오! 읍성이여! 우렁찬 선조들의 역사를 되새기어 만방에 아름다운 꽃을 피어 주오!" "가련한 수련? 아니면.. 화려한 작약꽃 말인교..." "아이구야! 후손에게 전할 고귀한 생명의 꽃은 지대로 알랑강 몰라~~" 우리들의 연약한 마음은 세상살이가 괴로워 답답하고 낙심될 때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라도 받을 수 있다면 다시금 용기를 얻어 희망을 가질 수가 있다. 더군다나 큰 위기가 닥칠때라도 인생의 동반자가 곁에 있으므로 서로 사랑의..

*습작<글>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