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화명의 오월!(1)

샬롬이 2021. 5. 27. 08:55

화명의 오월!(1)

(장미공원에서)

 

 

화명의 장미공원은 계절 중,

오월이 가장 생기가 넘치고 아름답다!

여러 종류의 장미꽃들이 피어나

그윽한 향기가 사방으로 전달되어

삶에 지친 마음까지 금새 상쾌해진다.

푸른 하늘에 햇살이 빛나고

새들이 노래하는 아침!

코로나19의 방역으로 마스크를 쓴

선생님과 함께 장미꽃밭을 폴짝이며 걷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토끼처럼 귀여웠다. 

하얀 도화지같은 깨끗한

그들의 마음 속에 어른이 되어도

항상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향기롭고 빛나게 세상을 살아가길 바랬다.

"교육의 목표는

머리와 손과 가슴,

즉 지식과 기술과 도덕의

세 가지가 두루 조화된

전인 형성에 있다"

- 페스탈로치(Pestalozzi 1746~1827)

스위스의 교육가. 루소의 영향을 받아

고아 . 아동 교육에 생애를 바침.

<은자의 황혼> -

 

꽃송이보다 곱고 발랄한

사랑스런 아이들을 보면서

씩씩한 우리 손자의 얼굴이 떠올랐다.

아빠와 함께 자전거도 잘 타고

엄마가 만들어준 뮤즈의 가면을 쓰고서

우쿨렐레를 튕기며 장난기 넘치는 폼은

신세대의 예술적인 감각이 넘쳐나기도 했다.

선물로 아들과 며늘아기가 보내준 

꽃다발과 카드, 방역 마스크로 날마다 

손자와 자녀들에 대한 기쁨이 아주 크다.

이 모든 것이 소중한 생명을 주셔서

가족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사랑의 하나님!

가족들을 지켜주시고

강건케 하심을 감사해요!

주의 말씀대로 행하는

굳건한 믿음을 허락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장미꽃들이 다 시들기 전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장미꽃 속에서

추억의 사진도 찍고 못다한 이야기꽃을

마음껏 피우고 싶어진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를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시편 128:1-2)

 

가정의 달인 오월이 비록 모든

보금자리마다 코로나19로 힘겹지만

 성경말씀으로 자녀들을 철저하게 양육하여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또한 어른들의 잘못으로 버려지는 일이 없고

한 생명이라도 정성을 다해 인격적으로 대하여

국가와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거목이 되게 사랑과 용기를

북돋워 줘야 하리라 생각된다.

 

꽃들보다 곱고

아름다운 아이들아!

너희들은 가정의 보배이며

세계를 빛낼 인물이 될 것을 믿는다!

사랑하고 축복해!!!

 

- 스승의 날 전날 아침에

화명 장미공원에서 찍은 사진과

글을 올리며....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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