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그리움을 안고서~~(1)

샬롬이 2021. 6. 2. 23:12

그리움을 안고서~~(1)

 

보훈의 달 6월이 오면 나라를 위해

희생되신 국군장병들과 참전용사들의 대한

고마움에 머리가 숙여지기도 한다.

젊디젊은 그들이 두고 온 고향의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폭탄이 떨어지는 순간에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지켰을 것이다.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精美)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시편 18:27-30)

 

오늘날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누리며

살게된 것도 그들이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바쳤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모든 희생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여

조국의 미래를 머뭇거리지 말며 공산주의의

억압된 이데올로기(Ideologie) 사상에서

벗어나도록 일깨워 주는 교육의 현장이 되게 

최선의 노력과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훌륭한 장군이란

전쟁에 대한 해박한 지식, 

올바른 판단력, 용기, 강한 책임감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부하들을 대할 때

공정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 나폴레옹(Napoleon,1769~1821)

프랑스 황제. 포병 장교,

<나폴레옹 법전> -

 

잿빛이 하늘에 드리워 읍성에서 바라본

산의 능선에는 눈물비가 뿌리는 것만 같았다.

성벽에 휘날리는 깃발도 세찬바람에 펄럭이다가

찢기어도 자신의 임무를 다하였다.

피빛처럼 붉게 핀 작약들도 씨알을 드러 내고는

꽃잎이 떨어진다고 서러워하지 않았고,

연못에 핀 가련해 보이는 수련도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고 고운 자태를 뽑내었다.

나그네들은 원두막에 앉아 가슴 밑바닥까지

휘몰아치는 옛이야기로 그리움을 달래며 

사나 죽으나 자식 걱정들 뿐이었다.

방실대는 클로버길에는 네잎클로버가

훈련받는 군인들에게 행운을 전해달라고

반가운 얼굴로 반짝이며 드러나 있었다. 

 

"삶은 단지 사랑을 통해서

그 의미를 가진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사랑하고

헌신할 능력이 있으면 있을수록

그만큼 더 우리의 삶은 의미를 가진다"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 독일의 소설가, 시인,

<지와 사랑><황야의 이리><데미안>-

 

모든 사람들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그리움은 그림자처럼 맴돌며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일게다.

죽음이 앞을 가로 막을 때까지

자식을 국가에 바친 부모님들의 애닯은

마음을 어찌 다 위로를 해 드릴 수가 있을지...

보훈의 달은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야가 협치하는 모습을 실행하여

어려운 정국을 안정되게 이끌어주길 바란다.

또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온갖 비리와

불의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들이 횡행하는

이때일수록 정의와 공정이 바로 세워져

미래세대들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진실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 안창호(1878~1938) 호는 도산,

독립 운동가, 흥사단 조직-

 

 

- 보훈의 달에 그리움을 안고서....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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