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믿음 549

*주 예수여 은혜를(Heart Longings)/Tr. by Jhon T. Underwood

주 예수여 은혜를 (Heart Longings) (시 102:2) /Tr. by John T. Underwood, 1988 /Amonymous 1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곧 충만케 하옵소서 이 주리고 목마른 나의 맘에 주 성령을 부으소서 2 주 예수여 죄에서 풀어주사 날 정결케 하옵소서 이 세상의 유혹이 나의 맘에 틈 못타게 하옵소서 3 옛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던 그 믿음을 주옵소서 이 세상의 물결이 흉흉해도 날 평안케 하옵소서 4 주 예수여 완전한 주의 사랑 나 받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이 내 맘에 충만하여 날 기쁘게 하옵소서 5 내 마음에 임하신 주의 성령 늘 계실 줄 믿습니다 큰 은사를 나에게 부어주사 주 섬기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감사의 달, 11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두렴없이 믿음을 굳게하라!

두렴없이 믿음을 굳게하라! 가을의 숲이 주는 향기는 너무나 좋았다. 여름날에 푸르던 나뭇잎들이 갈잎으로 변해 연한 커피 한 모금을 마신 기분이 들 정도로 코끝으로부터 가슴으로 스며들어 은은하였다. 곧게 자라난 나무를 어루만지며 올 한 해도 가파른 세파 속에서 굳건하게 성장해 주어 고맙다고 속삭여 주었다. "사랑하는 나무야! 세상살이 변화 무상해도 언제나 좋은 것을 공급해 주니 너무 고마워!" "뭘요...공해로 찌든 환경을 보살피며 사랑해 주시는 손길에 더욱 감사할 뿐이예요!" "우리 모두가 생명과 건강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드리며 불평하지 않는 정직한 삶이 되어야 될낀데..." "함부로 자연을 훼손하는 무법자들의 비양심적인 사고를 바로 잡아 청결한 사회가 되길 바랄뿐이예요" "불평과 ..

*습작<글> 2022.11.26

*화명의 가을!(2)

화명의 가을!(2) 나그네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들은 잠시 잠깐 소풍왔다가, 끝내는 말없이 허무하게 떠나가기도 하는 것이다. 가련한 인생이 태어날 때 아무것도 손에 쥔 것이 없듯이 숨을 거두는 날에도 미련없이 빈손으로 가게 되어 있다. 누구든지 험악한 세상 속에 부닥치며 고통스럽게 살아가다가 예측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매일 경건한 마음으로 헛된 세상에 것에 대한 욕망을 버리고 절제하며 언제가는 떠날 준비가 필요하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월동(越冬) 준비는 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Tolstoy, 러시아, 1828. 9. 9 ~1910. 11. 20). 소설가. 사상가로 러시아의 국가의 사회 모순을 리얼하게 그려 구도적(求..

*습작<글> 2022.11.02

*너 근심 걱정 말아라(Be not Dismayed Whate'er Betide)/C. D. Martin

너 근심 걱정 말아라 (Be not Dismayed Whate'er Betide) (시 91:4) /C. D. Martin, 1904 /W. S. Martin, 1904 1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 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2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3 너 쓸 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아멘 할렐루야!!!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시고 모든 근심과 걱정을 물리쳐 주신답니다. ..

*예수가 거느리시니(He Leadeth Me: O Blessed Thought)/J. H. Gilmore

할렐루야!!! 블로거를 시작한 후부터 지금까지 주일마다 빠짐없이 찬송가를 올리며 이곳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과 주님께 은혜받는 시간이 되어 마음이 너무나 기뻤답니다. 그런데 지난 10월 16일 세째주일은 전날 카카오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여 쉬게 되었어요.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빠르게 잘 복구되어 이렇게 찬양을 드리게 됨을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아직 동영상이 비공개되는 까닭을 알지 못해 답답하고 괴롭지만,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을 믿고 기도드리겠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나는 갈 길 모르니(Jesus, Saviour, Pilot Me)/Tr. by John T. Underwood

나는 갈 길 모르니 (Jesus, Saviour, Pilot Me) (시 37:5) /Tr. by John T. Underwood, 1988 /J. E. Gould, 1871 1 나는 갈 길 모르니 주여 인도합소서 어디 가야 좋을찌 나를 인도합소서 어디 가야 좋을찌 나를 인도합소서 2 아무 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찌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찌 나를 가르치소서 3 아기같이 어리니 나를 도와줍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줍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줍소서 4 맘이 심히 슬프니 나를 위로합소서 의지 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합소서 의지 없이 다니니 나를 위로합소서 아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상처입고 괴로워하는 마음마다 함께 하시어 위로하여 주시길..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With Christ as My Pilot)/Tr.by John T. Underwood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With christ as My Pilot) (마 8:23-27) /Tr. by Jhon T.Underwood,1988 /W. S. Nickel 1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등대의 불빛도 희미한데 이 풍랑에 배 저어 향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후 렴) 나 두렴없네 두렴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2 큰 풍랑이 이 배를 위협하며 저 깊은 물 입 벌려 달려드나 이 바다에 노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3 큰 소리로 물결을 명하시면 이 바다는 고요히 잠자리라 저 동녘이 환하게 밝아 올 때 나 주 함께 이 바다 건너가리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하여 주의 사랑과 은혜가 인생의 풍..

*이별과 만남!

이별과 만남! 가을이 찾아오는 화명의 숲길을 걸었다. 무덥던 여름날에 그늘이 되어주던 그곳은 언제나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기도 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나 푸르던 잎들도 이제, 한해동안 동고동락했던 나무와 아쉬운 이별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9월이면 나무아래엔 잎과 꽃이 서로 만날 수 없는 상상화라고 부르는 꽃무릇이 붉게 피어났다. 땅에서 잎은 먼저 올라와 사라지고.... 잎을 만나지 못하는 꽃의 모습이 처량하게 보였다. 하지만 무리지어 피어난 꽃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숲길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어 나그네들의 마음을 자연의 신비로움으로 행복을 안겨주었다. "사랑은 떨리는 행복이다. 이별의 시간이 될 때까지는 사랑은 그 깊이를 알지 못한다" -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1883. 1..

*습작<글> 2022.09.22

*언제나 함께 힘차게 갑시다!

언제나 함께 힘차게 갑시다! 인생의 여정은 언제 어떻게 끝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생명이 살아있을 동안 서로 사랑하며 주어진 삶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것이 최선책일 것입니다. 그러나 피조물인 인간이 이 땅에서 천년만년 살 줄을 생각하고 온갖 불의를 행하며 욕심에 치우쳐서 인간의 본분을 망각하고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더 늦기전에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와 소중한 생명들을 사랑하고 죄에서 구원함을 받아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사도행전 16:31-32) 경부선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끊임없이 흐르는 낙동강이 펼쳐져 있습니다. 여름..

*습작<글> 2022.09.21

*집으로 가는 기쁨!

집으로 가는 기쁨! 누구나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다가 민족 고유의 명절이 되면 보고픈 부모님과 친척들이 계신 정다운 고향으로 찾아간다. 어릴 때 뛰놀던 시냇가와 옛동산도 변함없이 반겨주고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 부모 형제와 모든 분들로 인해 위안을 받을 수가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험악한 세상에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가족들이 있는 집을 막무가내 떠났던 나그네들도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와 서로 사랑으로 화합하여 행복을 만들어가며 살아야 하리라. 올바르지 못한 행동과 아집을 버리고 진실된 마음으로 함께 희망을 만들 수 있어야겠다. 회개의 눈물은 모든 허물을 감싸줄 수 있는 가족들의 특별한 사랑으로 이루어져 다시는 방황하지 않도록 감싸줄 것이다. "그대가 순진하고 맑고 결백한 마음을 간직하였다면 열 개..

*습작<글> 202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