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주와 같이 길 가는 것('Tis so Sweet to Walk With Jesus)A. B. Simpeson

샬롬이 2023. 3. 19. 08:30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Tis so Sweet to Walk With Jesus)

(창 5:24)

 

/A. B. Simpson,1897

/A. B, Simpson, 1897

1

주와 같이 길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후렴)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2

어린 아이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길로 가겠네

3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4

옛날 선지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 올라갈 때까지 주와 가이 걷겠네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 내리시는

 하나님 말씀의 은혜가 삶에 지친

영혼들에게 풍족하게 내리시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날마다 주를 경외하며 동행하여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복된 믿음의

생활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도를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영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정녕히 나의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예레미야 32:39-41)

 

사랑하는 님들 이여!

어제는 하늘에 뭉게구름이 펼쳐져 있어서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웠답니다.

생태공원의 길따라 뻗은 나무들 사이로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젊은이들의 

활기찬 모습도 아주 보기 좋았어요.

그들 중에 사랑스런 아들을 앞세우고 가는

멋진 아버지가 보여 항상 우리를 돌보시는

 예수님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그래서 주일학교시절에 즐겨 부르던

이 찬송곡으로 영상을 만들어

우리 모두 천국갈 동안 주와 함께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바랐어요.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주의 손을 

붙들고 인도하심 따라 살아 가신다면,

영생복락 누리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배신자가 되지 않기를 끝까지

굳센 믿음으로 살아가기로 합시다!

 

- 언제나 주와 동행하는 복된

삶이 되시길 원하며... 德 올림 -

*

본 찬송의 성경적 배경은

창세기 5:24이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여기에서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것은

에녹이 매사에 하나님 앞에서 하듯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

경건한 사람인 것만을

서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에녹은 그와 같이 살았다.

 

그러나 이 말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곧 에녹이 하나님의

총애의 대상이었다는 사실을

당시의 사람들이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에녹의 삶 속에서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과 함께 함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작시자는 이와 같은

에녹을 생각하며

이 시를 썼다.

 

<한영해설찬송 편찬책임/이국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