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인도 348

*힘을 내어 전진(前進)하자!(2)

힘을 내어 전진(前進)하자!(2) 오리들이 무리를 지어 서로 경기를 하듯이 강물을 가르며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었다. 강바람이 불어와 물결이 출렁거렸지만 다함께 겁내지 않고 같은 방향으로 힘을 다해 줄기차게 전진하였다. 어느 누구도 낙오되지 않는 것이 하나같이 질서를 지키며 단련된 것만 같아서 놀랍고 신기하기만 했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디모데후서 2:5) 때로는 그들도 의견 대립으로 양쪽 날개를 치며 힘을 겨루느라 아수라장이 되어 물보라를 칠때도 보였다. 조류의 세계도 서로 우두머리가 되고자 하는 경쟁의 심리는 피할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일 것이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찾아내고, 전력을 다해 몰두하라. 다른 사람보다 한 걸음 앞서..

*습작<글> 2022.03.07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While the Lord is My Shepherd)/최봉춘 작사. 정수철 작곡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While the Lord is My Shepherd) (시 23:1-6) /최봉춘, 1956 Tr. by John T. Underwood, 1968 /장수철(1917~1966) 1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나는 주님의 귀한 어린 양 푸른 풀밭 맑은 시냇물가로 나를 늘 인도하여 주신다 (후 렴) 주는 나의 좋은 목자 나는 그의 어린 양 철을 따라 꼴을 먹여주시니 내게 부족함 전혀 없어라 2 예쁜 새들 노래하는 아침과 노을 비끼는 고운 황혼에 사랑하는 나의 목자 음성이 나를 언제나 불러주신다 2 못된 짐승 나를 해치 못하고 거친 비바람 상치 못하리 나의 주님 강한 손을 펼치사 나를 주야로 지켜주신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더욱 믿음이 성장하여..

*힘을 내어 전진(前進)하자!(1)

힘을 내어 전진(前進)하자!(1) 꽃샘바람이 세차게 불어왔다. 장미공원의 산수유나무에서 별빛같이 달린 노란 꽃망울들이 연신 파르르~ 떨고 있었다. 바람의 방향은 변덕이 많아서 어디로 불어 닥칠지 예측할 수 없을 때가 많다. 어제, 울진의 야산에서 시작한 강하고 무서운 산불이 삼척까지 확산되어 축구장 8,596개 만큼 막대한 아름다운 산림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이 솟아 번지는 이 엄청난 발단은 누군가의 평소에 부주의한 잘못된 습관으로 수년 동안 가꿔온 자연의 숲과 나무들을 되돌릴 수 없는 큰 재해를 입혔다. 어느 때나 불조심은 항상 마음에 명심하여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자세가 큰 재앙을 방지할 수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실천하지 않고 생각만 하는 사람은 삶을 비관적으로 만들고, 생각..

*습작<글> 2022.03.05

*희망을 주는 꽃(2)

희망을 주는 꽃(2) 중국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어 우리 모든 선수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차가운 얼음판 위를 날고, 굴리고, 온 힘을 다해 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감격스럽고 장하게 느껴져 환호와 박수가 저절로 나왔다. 처음엔 심사위원의 편파적인 것으로 인해 상처입은 황대헌 선수도 쇼트트랙 1500m에서 보란듯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야 말았다. 할렐루야!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서도 동메달, 500m 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여 놀랍기만 했다. 여자 계주 3000m에서도 4명의 선수들이 총 27바퀴를 돌면서 서로 힘껏 밀어주면서 소중한 은메달을 획득하여 태극기를 흔드는 끈기있는 멋진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다. 그중에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는 1000m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

*습작<글> 2022.02.15

*우리 서로 정답게 지내보자!(1)

우리 서로 정답게 지내보자!(1) 해마다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Valentine Day)이라서 연인들은 서로 자신의 마음을 달콤한 초콜릿이나 꽃다발로 표현하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을 갖는다고들 한다. 만약 상대방의 진심을 알아 주면은 다행이지만 억지로 구애작전을 부리다간 허풍쟁이라는 이미지로 낭패를 당하고 말것이다. 사랑하는 마음은 서로가 자신도 모르게 지남철처럼 끌리는 자연스러움으로 시작되어 흰눈이 소복하게 쌓이듯이 좋은 감정으로 마음이 사로잡혀지기도 한다. 그러나 금방 끓는 냄비와 같은 사랑은 얼마가지 못해 식어 버리고야 만다. 오래도록 식지 않는 묵직한 가마솥같이 변함없는 사랑이 최고라고 생각된다. "사랑이란 당사자 두 사람의 독립과 통일성에 기초를 둔 인간끼리의 결합을 뜻한다. 따라서 사..

*습작<글> 2022.02.14

*安分知足하는 삶을 살자!

安分知足하는 삶을 살자! *安分知足(안분지족) -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아는 것-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원된지 2년 동안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소중한 생명을 잃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백신을 맞아도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지 못하고 현재까지 엄청나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 2022. 2. 7. 어제 하루만 해도 신규 확진자 수가 무려 36,719명이며, 사망자수도 6,886명이다고 언론을 통해 보고 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백신의 부작용으로 건강하던 아이를 갑자기 떠나보내고 눈물로 통곡하는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괴로울지.... 이러한 고통을 주의 사랑으로 서로 위로하며 하루속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역수칙과 병마를 이길 수 있..

*습작<글> 2022.02.08

*희망을 주는 꽃!(1)

희망을 주는 꽃!(1) 작년 크리스마스 때 봉오리였던 우리집 선인장 게발이가 하늘에서 보내온 선물 꽃다발처럼 핑크빛을 반짝이며 잎끝마다 칠십한송이가 곱게 피어 환하게 웃고 있다. 올해만큼 이렇게 많이 핀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어느 해보다 더욱 놀랍고 감사하기만 하다. "반가워! 예쁜꽃들아! 추운 겨울마다 따뜻한 사랑으로 마음을 위로해 주어 너무 고마워!" "저 힘으로는 도저히 꽃을 피울 수가 없었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게 아닌감요!" "앞으로도 많은 희망의 꽃을 피워 절망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다오!" "우째든지 죽어가는 영혼들이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믿어 기쁨과 평안이 넘치길 원한다오!" 하늘나라에 계신 친정어머니께서 기르시던 게발 선인장을 항상 옆에..

*습작<글> 2022.01.25

*氷壁에서 봄을 기다리며...

氷壁에서 봄을 기다리며... 매서운 한파가 연일 몰아쳐 곳곳마다 꽁꽁 얼어붙어 가고 있다. 흘러내리던 강물도 강추위에 사정없이 붙잡혀 요동치 못해 끙끙거리며 있었고... 빗물을 받아둔 물통의 물도 한파에 견디지 못하고 갈라져 꽁~꽁~꽁~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도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일상적인 생활이 묶이여 자유롭지 못하고 가슴팍을 조이게 하고 있다. 말세를 당한 이 때에 온 세상의 피조물인 인간들이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잊고 우상숭배와 불의, 교만함으로 죄악의 쇠사슬에 얽매인 절박한 상황에 놓여 절규하는 실정이다. 현실에 나타나는 무서운 모든 현상들이 더욱 성경말씀으로 경각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사방이 무서운 짐승표(?)를 받지 않고는 꼼짝달싹할 수 없는 험악한 세상이 되었다. "저가 모..

*습작<글> 2022.01.18

*이심전심(以心傳心)

이심전심(以心傳心) (말이나 글을 통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서로의 뜻을 전함) 인생의 길은 평탄할 때보다 만고풍상을 다 겪으면서 살아가는 험한 여정이기도 하다. 누구나 자신의 무거운 짐을 지고 어찌할 바를 몰라 통곡하며 가슴을 칠 때가 많다. 어떤 이들은 인생의 한계점에 도달하여 세상을 원망하며 방황하다가 홀로 미련 없이 생을 마감하여 안타깝기만 하다.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사명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에 혼신을 기울여야 하리라 본다. "정해진 해결법 같은 것은 없다. 인생에 있는 것은 진행 중인 힘뿐이다. 그 힘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해결법 따위는 저절로 알게 된다" - 생텍쥐페리(Saint Exupery, 1900. 6. 29~1944. 7. 31) 프랑스의 소설..

*습작<글> 2022.01.13

*심기일전(心機一轉)하는 자세

심기일전(心機一轉)하는 자세 (어떤 동기나 계기에 의해서 지금까지의 생각이나 마음자세를 완전히 바꾸는 것) 신년이 시작되어 누구나 자신에 대해 잘못된 것들을 점검하고 말과 행동에 좋은 습관을 가지려고 다짐한다. 그러나 작심삼일도 못가서 시행되지 않고 수포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결심이다. 자신의 의지로 고치고 다듬어 새로워지려 노력을 하지만 도무지 변화되기가 힘이든다. 하지만 누구든지 하나님을 믿어 삐뚤어진 자아를 바로 잡아 치유받고 회복되는 새 사람이 될 수가 있음을 김익두 목사님을 통해 알 수가 있다. 그 옛날 황해도 안악에 사는 김익두란 사람은 유명한 깡패였다고 한다. 그 사람 옆을 지나가도 모두가 무서워 벌벌 떨정도로 난폭한 인물이었다. 한국에 선교사로 오신 스왈론선교사의 부흥집회가 있던 어느 날..

*습작<글>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