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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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with Christ as My Pilot)/Tr. by John T. Underwood

큰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With christ as My Pilot) (마 8:23-27) /Tr. by John T. Underwood, 1988 /W. S. Nickel 1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등대의 불빛도 희미한데 이 풍랑에 배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후 렴) 나 두렴없네 두렴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2 큰 풍랑이 이 배를 위협하며 저 깊은 물 입 벌려 달려드나 이 바다에 노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3 큰 소리로 물결을 명하시면 이 바다는 고요히 잠자리라 저 동녘이 환하게 밝아 올 때 나 주 함께 이 바다 건너가리 할렐루야!!! 여름이면 장마로 인해 산사태와 물이 범람하여 수해..

*너와의 만남!(3)

너와의 만남!(3) 보고파도 만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사람들은 일년 중 칠월칠석(음력)을 아주 특별한 날이라 행여나 잊혀진 사람이라도 만날지 궁금해 한다. 왠냐면 그리움에 사무친 견우와 직녀가 일년에 꼭 한 번 까치들과 까마귀들이 은하수 사이에 오작교를 만들어 주어 그들의 애틋한 사랑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란다. 양력으로 7월7일도 왠지 조류와의 좋은 만남이 주어질 것 같은 예감에 들뜬 기분으로 천둥과 번개가 멈춘 후에 빗속을 뚫고 새마을 공원 쪽으로 향했다. "정해진 해결법 같은 것은 없다. 인생에 있는 것은 진행 중인 힘뿐이다. 그 힘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해결법 따위는 저절로 알게 된다" - 생텍쥐페리 (Saint Exuoery,1900~1944) 프랑스 소설가, 비행사, - 개울..

*습작<글> 2021.07.08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Standing on the Promises/R. K. Carter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Standing on the Promises) (마 24:35) /R. K. Carter, 1886 /R. K. Carter, 1886 1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리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 후 렴) 굳게 서리 영원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리 굳게 서리 그 말씀 위에 굳게 서리라 2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세상 염려 내게 엄습할 때에 말씀으로 힘써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3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영원하신 주의 사랑 힘 입고 성령으로 힘써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4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성령 인도하는대로 행하며 주님 품에 항상 안식 얻으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할렐루야!!! ..

*예수가 거느리시니(He Leadeth Me : O Blessed Thought

예수가 거느리시니 ( He Leadeth Me: O Blessed Thought) (시 23:3) / J. H. Gilmore, 1862 / W. B. Bradbury, 1864 1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구나 주야에 자고 깨는 것 예수가 거느리시네 (후 렴)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주 날 항상 돌보시고 날 친히 거느리시네 2 때때로 괴롬 당하면 때때로 기쁨 누리네 풍파중에 거느리고 평안할 때 거느리네 3 내 주의 손을 붙잡고 천국에 올라가겠네 괴로우나 즐거우나 예수가 거느리시네 4 이 세상 이별할 때에 지옥의 권세 이기네 천국에 있을 때에도 예수가 거느리시네 아멘 할렐루야!!! 71년 전, 6.25 전쟁이 쓸고간 곳마다 수많은 희생과 고통, 상처들을 남겼지만 오늘날 우리들은 자..

*사랑과 보호(2)

사랑과 보호(2) 짧은 산책을 하려다가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에 취하여 아랫강에서 윗강으로 지치는 줄도 모르고 계속 올라 가며 걸었다. 하얀 개망초꽃과 노오란 애기똥풀꽃들이 한데 어울러 한창이었고, 흰나비들이 꽃속을 날다가 눈깜짝할 사이에 하늘 높이 올라가 둘만의 기적같은 꿈을 이루고 있기도 했다. 자연의 세계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환골탈퇴하는 비법을 알아 가는 듯 싶었다. "기적을 보기 위해 힘들게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 가냘픈 풀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작은 도토리가 커다란 참나무로 자라는 것, 이보다 더욱 놀라운 기적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자연의 법칙을 거슬러 일어나는 희한한 일은 기적이 아니라 재앙이다" - 이드리스 샤흐 (1926~2001) - 유유히 흐르는..

*습작<글> 2021.06.08

*그리움을 안고서~~(2)

그리움을 안고서~~(2) 하루종일 애달픈 비의 노래는 절규하며 그치지 않았다. 소나무가지에도... 목련잎과 비파잎에도... 곱게 피었던 앞뜰의 잔디꽃들도 悲歌에 눈물을 적시며 슬픔에 잠겨 있었다. 우리의 삶에 닥쳐진 환난과 역경으로 상심에 빠진 자들을 어떻게 위로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그러나 가족을 잃은 애타는 마음을 달래 줄 분은 오직 평안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예레미야 29:11)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고통과 슬픔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더군다나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괴로운 시간이며 희망의 줄이 끊..

*습작<글> 2021.06.03

*화명의 오월!(3)

화명의 오월!(3) 꽃들마다 자신의 때에 맞춰 아름답고 향기롭게 피어 사악한 인간들의 삐뚤어진 마음들을 순화시켜 주기도 했다. 하지만 화려함도 잠시뿐... 한잎씩 낙하되어 땅에 떨어져 있었다. "예쁜 꽃들아! 우리들의 찌든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어 정말로 고마웠데이~!" "비굴한 사심없이 맡은 책임 완수! 다시 만날 날을 멋지게 기약 할께유~" 화명의 장미공원에 피었던 장미꽃들도 비바람에 한 송이 두 송이씩 시들어가는 애처러운 모습이 짧은 인생과 같아 보였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이사야 40:8) 오월의 따가운 햇살은 열정을 다해 하아트로 만든 장미덩쿨에 내려 비췄다. 피어나는 꽃봉오리들도 있었지만 곱게 피었던 장미꽃잎들은 클로버꽃들이 핀 땅의 품에..

*습작<글> 2021.05.28

*읍성에서(2)

읍성에서 (2) 5월달이면 연례행사처럼 어김없이 읍성을 찾아 가는 이유는 그곳에 가면 언제나 반겨 주는 작약꽃들과 수련꽃들이 때를 맞춰 만개하여 기쁨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든든하게 세워진 성곽을 바라보면 왠지 삶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어 무엇보다도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오! 읍성이여! 우렁찬 선조들의 역사를 되새기어 만방에 아름다운 꽃을 피어 주오!" "가련한 수련? 아니면.. 화려한 작약꽃 말인교..." "아이구야! 후손에게 전할 고귀한 생명의 꽃은 지대로 알랑강 몰라~~" 우리들의 연약한 마음은 세상살이가 괴로워 답답하고 낙심될 때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라도 받을 수 있다면 다시금 용기를 얻어 희망을 가질 수가 있다. 더군다나 큰 위기가 닥칠때라도 인생의 동반자가 곁에 있으므로 서로 사랑의..

*습작<글> 2021.05.20

*스승의 은혜에 감사해요!

스승의 은혜 감사해요! 해마다 스승의 날이 돌아오면 가르침을 받은 스승님들께 꽃다발도 전하지 못한 배은망득함이 가득해진답니다. 어느 곳에 계시든지 강건하시며 스승님께 배운 교훈과 지식을 잊지 않고 더욱 세상을 힘차게 살아가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해요!" 오래전, 보내주신 격려의 편지는 어렵던 시절 잊지 못할 큰 힘이 되어 스승의 날만 되면 생각납니다. 아직도 시집 속에서 다정하게 미소지으시며 추억의 장미향기를 가득 채워 주고 있답니다. "스승의 은혜에 늘 감사해요!" 오늘도 성경말씀을 통해 우리들에게 지혜를 주시며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세상 살동안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찬양드리며 언제나 나약한 우리들을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

*습작<글> 2021.05.15

*눈을 들어 산을 보니(To the Hills I Lift Mine Eyes)/Tr. by John T. Underwood

눈을 들어 산을 보니 (To the Hills I Life Mine Eyes) (시 121:1) /Tr by John T. Underwood,1988 /J. Wyeth'a Repository of Sacred Music,1813 1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은 주 여호와 나를 도와 주시네 너의 발이 실족잖게 주가 깨어 지키며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하시네 2 도우시는 하나님이 네게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너를 상치 않겠네 네게 화를 주지 않고 혼을 보호하시며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하시리 아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삶에 지치고 고달픈 모든 사람들에게 충만하시옵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이지만 우리들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