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 이여 일어나라! 겨울이 지나고 꽃피는 봄은 어김없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다. 역동하는 봄은 청춘의 계절이기에 육신은 쇠약해져도 활기찬 마음으로 꿈에 도전하며 삶을 이끌어 나가길 원한다. 그러나 올해는 계절을 비껴가는 듯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벽에 갖혀 좌절되어 버리고 말았다. "아이구~이런 해괴한 일은 처음 당한다우!" "지구촌이 겪는 재앙이 무섭구려..." "말도 마소 마! 오늘 죽을지...내일 죽을지.." "백신도 없으니 생명을 잘 간수해야징.." "내 죄가 크다우...다아 나 때문이요...우짜꼬! 흑흑.." "오! 주여!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푸소서!"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