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너는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샬롬이 2020. 3. 26. 23:07





너는 십자가를 질 수 있나?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바람이 불어선지

강변쪽의 높은 느티나무에 둥지를 튼 까치들은

새끼들과 보금자리에서 바깥 동태를 살피며

 빗물이 맺혀 차갑겠지만 아무도 미동치 않았다.

미물들도 비바람을 피해 자신들을 보호하는 것이

자연계의 현상이며 생존력일 것이다.

아랫강의 봇둑에모여든 가마우지들과 청둥오리들이

산불주의를 주는 헬리콥터의 소리에 혼비백산하며 놀라서

아직 차가운 강물로 첨벙~첨벙~뛰어들어가

사방을 살피며 유유히 떠다니고 있었다.

윗강쪽에 몇 마리가 있었는데 서식지를 옮긴 까닭은

알 수 없었으나 그들 나름대로 질서를 지키는 듯 했다.

"아우! 여기도 살기가 힘드네~"

"어디 가도 문전박대니...인심도 박하군"

"고관대작들이사 자기 배만 채우니..허참!"

"세상이 확! 바꿔야 정신이 들겠군만"

"세상 부귀 영화도 잠깐이여! "

"죽어가는 생명을 어디서 소생 할꼬.."

"생명과 부활이신 주님께 맡겨보소! 확실해유!"

그들 중에 청둥이들은 두 날개를 활짝 펼쳐

 할렐루야를 외치며 무슨일을 당하든지 

믿음으로 살아가길 원하는듯 보이기도 했다.


우리들도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위기를 맞아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소중한 타인의 생명에

해를 끼치지 않으려 공중질서와 위생을 잘 지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진자들과 사망자들이 불어나니

아이들이 개학을 미루며 기다리지만 아직 등교시키기가

학부모들은 불안하며 초초한 상황에 놓이고야 말았다.

투병하는 환우들의 고통도 커겠지만 밤낮으로 전심전력을 다해

피땀 흘리시는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의 피곤에 치친 과로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어서 해결책이 필요함을 느낀다.

다른 나라처럼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입국 금지를 행하여

더 이상 확진자들과 사망자들이 늘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최선책이 괴로워하는 국민들의 일상이

자유롭게 되어 경제도 활성화 될 것이 아니겠는가?...

모두가 피곤에 지쳐 심신이 무력감으로 허탈되지 않도록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막강한 힘을 얻어야겠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전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치명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초기에 방심하지 말고 막았더라면....이토록 유렵까지

급속도록 감염되는 위급한 상황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비방책이 없이 수많은 생명들이 사망의 텇에 걸려 

공포와 불안한 상황 속에 갇혀 애통하게 죽음이 진행될 때,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나라마다 입국을 금지 시키는 가운데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으로 전투력을 갖추는 태세이다.

이 와중에 폐쇄적인 북한은 삼월에도 몇차례나

미사일을 쏘아대어 과시하고 있으니 우리는 물론, 

세계인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대세습의 굴레속에서 짐승만도 못한

인권탄압을 자행하며 굶주림과 자유를 탈취하는

철면피로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고 있는 것을 생각하며

이산가족들은 뼈아픈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아이구야! 누구든지 죽음이 임박해 오는데

미사일 불장난이여 ...이불에 오줌싼데이~"

"독재의 권력에 빠진 자도 용서해 주실지..

주여! 회개하오니 사하여 주소서!"

"무서운 죄에서 자유를 얻으려면...

자유를 잃은 자들에게 해방을 줘야징~"

"당장 행하겠소! 나, 참 멋지죵! "

언제 북한의 독재자들이 회개하는 모습이 되어

평화로운 한반도가 될지 기대할 수 없으나

하나님의 응답의 기도는 이루어질 것을 확신한다.


서해수호의 날 5주기를 맞아 

젊은 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간 비참했던 

그날들의 TV영상 속의 화면들을 보면은

떨리고 억울한 마음에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

유가족들의 슬픔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기만 할텐데

정부는 속시원하게 위로하여 주지 못하고 있다.

야속한 북한은 아직까지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도

 기고만장하여 반성의 기미는 손톱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좌파정권은 막무가내인 북한의 망나니들이 추악한 언어로

 병주고, 약주는 식의 계략 일언반구의 일침도 가하지 못하고

국민으로서 참을 수 없는 의분이 북받쳐 올라다.

무슨 일로 꼭두각시처럼 굽신거리는지 알 수 없지만

통치자의 비굴함에 눈살을 지푸리게 하는 꼴부견 행태이다.

이제까지 비핵화보다 영구적인 독재를 우선시하는

그들의 치밀고도 주도적인 야심을 분명히 목도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일에 전심전력으로 

부끄럽지 않게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단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시편 58:1)


이제, 나라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천안함과 연평도, 서해수호로 비참하게 희생된

용감한 장병들의 한을 국가가 외면하는 일을

결코 범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 본다.

며칠남지 않은 4.15일에 행해질 나라의 중대한 총선을 앞두고,

물질에 현혹되어 위선적이며, 명예와 탐욕에 굽신거리는

 이중적인 후보자들을 과감하게 퇴출시켜야만 될 것이다.

그중에 막무가내로 공산주의를 찬양하며

속임수로 껑충거리는 저질적인 당과 후보자들에게는

이번 기회에 국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정의롭고 올바른 표심으로 심판해야겠다.

국민을 대표하는 일꾼들이 정권의 낙하산 권력으로

부정한 선거를 치루지 않도록 현명한 유권자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 분별함이 중요한 과제다.

나라의 흥망성쇠가 달린 마당에 경제와 안보를

살리는 힘은 국민의 손에 달려있음을 인지해야겠다. 


무차별로 습격하는 코로나19의 소멸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십자가를 고통을 분담하는 인내심으로 

자유대한민국을 평화롭고 안전하게 지켜나가야 하리라.~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의 애국가 가사처럼

삼위일체되신 하나님께서

죽어가는  인간들의 생명들을 긍휼이 여기사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확실하게 믿으며,

국민을 위해 십자가를 대신 짊어질 수 있는

희생적이며 성실한 일꾼들만이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 세상의 부귀 영화보다

십자가의 군사들이 되기를 원하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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