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생명 692

*꽃보다 더 곱고 예쁜 아이들!

꽃보다 더 곱고 예쁜 아이들! 화명의 장미원에는 백여 가지 종류의 장미꽃들이 만발하여 어떠한 향수보다 고상하고 은근한 향기를 풍겨주었다. 그곳을 거닐며 산책을 즐기는 시간은 산란한 마음도 상쾌해지고 쑥대머리가 엄청나게 맑아지기도 했다. 오전에 꽃보다 더 곱고 예쁜 아이들도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넓은 꽃밭을 한 바퀴 돌며 종알종알 얘기꽃을 피웠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무엇을 관찰하는지 유심히 들여다 보기도 하고 장미의 향기를 가슴에 가득 안고 가는 듯 보였다. 천진난만하고 깨끗한 아이들의 마음에 언제까지나 세상의 때가 묻지 않고 정직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였다. "나라의 큰 기둥이 될 아이들아! 항상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라! 언제까지나 진실된 마음을 잃지 말고 세상의 빛이 되길 바래!" "그..

*습작<글> 2022.05.28

*함께 바라는 목표

함께 바라는 목표 햇볕을 받는 곳마다 생명체들은 어둠을 물리치고 용기 있게 살아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었다. 오묘하신 창조주의 능력은 계절의 시기와 때에 맞춰 나타내시어 감동으로 다가온다. 계절의 여왕이라 일컫는 오월에 피어난 장미꽃들의 향연도 세상살이에 고달픈 마음들에게 향기로움을 선사해 주었다. 이와 같이 국가마다 미래 세대들을 위해 다 함께 아낌없는 사랑과 희생으로 더 나은 삶의 방향과 목표를 반드시 설정해 주어야 할 것이다. "올바른 길을 걸어가고 있고, 그 길로 계속 가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면 끝내는 발전을 거둘 것이다" -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1961. 8. 4 ~ ) 제44대 미국 대통령 2009. 1 ~2017. 1 연임). 2009년 노벨평화상 수상. - 지구촌에 사..

*습작<글> 2022.05.19

*희망의 속삭임!

희망의 속삭임! 오월은 어느 달보다 각종 꽃들이 지천으로 방긋방긋 많이 피어나 모든 이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준다. 원의 골목길에도 붓꽃(iris)들이 한데 어우러져 희망을 속삭여 주었다. 칼날 같은 잎들 속에서 한 줄기씩 핀 이 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붓을 놓지 않는 선비들의 지조와 열정이 묻어나기도 했다. 오로지 꿈과 희망을 바라보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올바르게 살아가고자 하는 각오가 단단하여 모진 풍파 속에서도 힘차게 꽃을 피웠다. "인생의 거의 모든 불행은 자기에 관한 일을 잘못 생각해서 생긴다. 일을 바르게 판단하는 것은 행복의 첫걸음이다" - 스탕달(1783~1842) 프랑스의 소설가, 사회 비판으로 심리주의 소설의 전통을 수립했다. 프랑스의 근대 소설의 창시자로 평가함. 소설 등 - 청출..

*습작<글> 2022.05.12

*나, 집에 돌아갑니다~

나, 집에 돌아갑니다~ 객지에서 타향살이를 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따뜻한 엄마 품과 같은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소원한다. 복잡하고 힘겨운 생활에 부닥칠 때마다 모든 것을 내팽개치고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세상의 권력과 물질만능 주의에 사로잡혀 호의호식하던 마음을 되돌리려면 뼈를 깍는 습관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깨끗한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모두 비우고 환골탈태하는 진실된 마음의 참모습인 삶으로 전환해야만 된다. "지난날의 행위가 앞으로의 삶에 많은 부담을 줄 것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영혼을 살찌우는 데 정진하면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 톨스토이(Tolstoy, 러시아. 1828. 9. 9 ~1910. 11. 20). 소설가, - 인생은 ..

*습작<글> 2022.05.09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축하해요!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축하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1923년 소파 방정환선생님과 색동회원님들이 "어린이날'로 제정하신지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에요. ♥"감사해요! 축하해요! 파이팅!"♥ 여러분들이 미래에 나라의 큰기둥들이 되어 자유민주주의를 굳게 수호하며 서로 주의 사랑과 평화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해요!"♥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5-6)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항상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나 부모님께 효도하며 꿈꾸는 희망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생명을 허락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섬기시길 바래요! ♥"사랑하고 축복해요!"♥ ..

*습작<글> 2022.05.05

*샤론의 꽃 예수(Jesus, Rose of Sharon)/L. A. Guirey

샤론의 꽃 예수 (Jesus, Rose of Sharon) (아 2:1) / L. A. Guirey, 1922 /C. H. Gabriel, 1922 1 샤론의 꽃 예수 나의 마음에 거룩하고 아름답게 피소서 내 생명이 참 사랑의 향기로 간데마다 풍겨나게 하소서 (후 렴) 예수 샤론의 꽃 나의 맘에 사랑으로 피소서 2 샤론의 꽃 예수 이 세상에서 어느 꽃과 비교할 수 있으랴 나의 삶에 한결같은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3 샤론의 꽃 예수 모든 질병을 한이 없는 능력으로 고치사 고통하며 근심하는 자에게 크신 힘과 소망 내려 주소서 4 샤론의 꽃 예수 길이 피소서 주의 영광 이 땅 위에 가득해 천하만민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영광 돌릴 때까지 할렐루야!!! 오월이 시작된 첫날이자 꽃주일로 지키는 성일..

*개구리들의 절규(絶叫)

개구리들의 절규(絶叫) 곡우에 맞춰 가물었던 땅을 흠뻑 적셔주는 반가운 봄비가 내렸다. 농촌에서는 밭에 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꾸는 손길들이 바쁠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토양에서 숨을 쉬는 풀잎들도 생기를 얻어 춤을 추었다. "아이고... 죽다가 살았네 그려.." "과학이 발달해도 기후변화는 우째 할 수가 없으니 답답하구려.." "깨끗한 마음으로 세상을 정화시켜 죽어가는 지구를 살려 봅세!" "그나저나 국가의 대도둑을 잡지 못하게 하는 이기적인 '검수완박'이 더 큰 문제라우..."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국회와 사회가 양심적으로 변화되어야 약한 서민들이 살기 좋을낀데... 우짜꼬..." 장미원의 꽃봉오리들도 물기를 머금고 겹겹이 향기롭게 피어날 준비에 기도하는 마음인 것 같았다. 물위에 비친 꽃창포의 빛깔도..

*습작<글> 2022.04.29

*괴롬을 이겨내자!

괴롬을 이겨내자! 우리들의 삶에는 언제나 희로애락이 회전문과 같이 열렸다가 닫히는 것을 반복하며 급하게 요동치기도 한다. 스스로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바깥 세상과의 소통이 원할하지 못하면 고립에 처해 자포자기에 빠질 경우가 많이 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서로 이해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여 괴롭고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 나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항상 강건하여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누려야 하리라. "인간에게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이요, 둘째는 인간과 사회와의 싸움이요, 셋째는 인간과 자기 마음과의 싸움이다" -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802. 2. 26 ~ 1885. 5. 22) 프랑스의 소설가. 극..

*습작<글> 2022.04.29

*꽃과 나무와 숲이 주는 감사함!

꽃과 나무와 숲이 주는 감사함! 봄꽃들이 차례대로 형형색색 피어나 어느 곳이든 아름답게 꾸며 주기도 한다. 분홍빛 매화꽃부터 시작하여 벚꽃, 노란 민들레꽃, 개나리, 유채꽃, 산수유꽃, 보랏빛 제비꽃과 붉게 물든 영산홍, 하얀 목련화와 라일락꽃들이 연달아 짧은 시간 속에 피었다 지며 우리들의 마음에 기쁨을 선사하였다. 꽃을 피우기까지 얼마나 고난 속에서 인내하며 단련하였을까? 를 생각하니 닮고 싶은 마음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어려운 일을 통해 우리의 기쁨, 우리의 행복, 우리의 꿈을 발견해야 한다. 이 깊고도 깊은 심연을 통하여 그들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우리는 비로소 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된다" - 릴케(Rilke, 독일의 시인. 1875. 12. 4 ~1926. 12. 29) 인..

*습작<글> 2022.04.26

*야생화들의 行路

야생화들의 行路 들에 피어 스스로 자생하는 작은꽃들을 보면 기특하기만 하다. 아무리 가물어도 번식하며 견디는 모습은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다. 특히, 무리지어 노랗게 핀 민들레꽃의 생태는 때에 맞춰 씨앗들이 나풀거리며 하늘을 날아 다니다가 어디든지 착지하는 곳이 삶의 터전이 된다. 길섶과 돌짝밭, 가시덩굴이든지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고 씨앗들은 끈질기게 소생되어 예쁜꽃을 피운다. "한 민족과 한 국가가 성숙하기까지는 숱한 시련과 반성, 그리고 성찰(省察)의 교훈이 퇴적되어야 한다" - 토인비(Toynbee, 영국 1889. 4. 14~ 1975. 10. 22) 역사가. 문명 비평가, - 창조주께서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번성하도록 명..

*습작<글>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