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그리움을 담아~

샬롬이 2022. 6. 3. 08:53

그리움을 담아 ~

 

낙동강을 따라 경부선열차는

그리움을 안고 달렸다.

차창밖의 풍경은 여름을 향해 점점

완연하게 신록이 우거져 가고...

뜨거워진 태양의 열기로 젊은 청춘들은

신나게 물결을 가르며 수상보트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세월은 유수같이 끝없이 흘러가고....

마음만은 무엇이라도 완성할 것 같아도

 때만 허지부지 놓치는 허무함이 남았다.

되돌아갈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어느 누가 저 아름다운 청춘의 기상과

꿈을 다시금 안겨 줄 것인가!...

노년의 인생은 그리움을 달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길 원할 뿐이다.

 

"배우기를 그친 사람은

스물이건 여든이건 늙은 것이다

항상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은 젊다.

삶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정신을 늘 젊게 유지하는 것이다"

- 헨리 포드(Henry Ford,

1863. 7.30 ~1947. 4. 7).

미국의 자동차 왕이라 불리는 기술자,

실업가, 1903년 포드 자동장 회사 설립,

기업은 사회 봉사 기관이라는

이념을 실천함. 1926년 <오늘과 내일>

1929년 <나의 산업철학>

1936년에 설립된 포드재단은

교육진흥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

 

철걱거리며 달리는 레일의 소리와

제각기 희로애락을 실은 마음들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여

삶의 현장에 모든 것을 풀어 놓고 

사랑과 희망을 엮어 갈 것이다.

아무리 잊을 수 없는 슬픔과 괴로움이

우리의 마음을 산란하게 할지라도,

주의 생명의 말씀에 힘을 입어

또 다시 눈물을 닦고 일어나 주어진 생을

보람있고 참되게 살기를 원해야겠다.

누구든지 원망하고 불평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바로 버려야 하리라.

"아이구야! 날마다 마음 속에

선과 악이 왔다리 갔다리 하니

그것이 문제로다!.. "

"주의 말씀이 양약이 되어

치유받으며 함께 살아갑세나~"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로 네 장막에

거하지 못하게 하라

그리하면 네가 정녕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게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추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두움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네가 소망이 있으므로 든든할지며

두루 살펴보고 안전히 쉬리니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첨을 드리리라"

(욥기 11:14-19)

 

6월은 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디 젊었던

국군장병들과 선열들의 희생 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피를 흘린

독립투사들의 기도가 이루어졌고,

무도한 북한이 일으킨 6.25의 전쟁의

고통 속에서도 동맹군들과 애국심이

투철한 우리 장병들의 희생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함을 드린다.

그뿐만 아니라 서해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장병들의 안타까운 희생은 오래도록

우리들의 가슴에 남아 잊혀지지 않고 있다.

그들은 죽기 전까지 고통 속에서

고향에 두고 온 가족들의 얼굴를 떠올리며

울부짖을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희생을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다른 사람과 다른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 나를 버리는

이런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고,

이런 사랑에서 우리는 복된 삶과

더불어 세상에 나온 보답을 얻으며

세상의 머릿돌이 되는 것입니다"

- 톨스토이(Tolstoy, 러시아

1828. 9. 9 ~1910. 11. 20).

소설가, <전쟁과 평화><부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 - 

 

국가가 안정되고 평화로워 지기 위해서

공동체들의 희생적인 헌신이 필요하다.

남을 짓밟으면서도 자신만 행복해지려는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을 버리고, 

주의 말씀으로 항상 영의 양식을 삼아

지극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나라와 이웃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차갑게 식지 않아야겠다.

 

오늘도 사랑과 그리움을 품고 달린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무궁화호를 타고 집으로....

 

-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덕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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