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생명 692

*희망을 잃지 말자!

희망을 잃지 말자! 우리들의 삶이 사면초가로 한계점에 도달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위기상황에 빠질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절망하며 낙심할 것이 아니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돌파구를 찾으려 선한 양심으로 최선을 다 할 때야말로 해결될 수가 있다. "정치가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사람이며, 정치꾼은 국가를 자신의 이익에 맞추는 사람이다" - 조르주 퐁피두(Georges Pompidou, 1911. 7. 5~1974. 4. 2) 프랑스 19대 대통령, 1969년 제2공화국 2대 대통령 당선 (1969~1974). 안정적인 태평성대를 이룸. 1977년 퐁피두 센터의 개막은 파리의 사회와 문화에 크게 이바지함 - 현재,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소위 '검수완박'..

*습작<글> 2022.04.20

*부활의 기쁜 마음!

부활의 기쁜 마음! 담장 너머로 옛 잠실에 심겨진 은행나무에서는 까치둥지 두 집이 서로 마주 보고 나란히 서 있다. 겨우내 까치들이 입으로 열심히 물고와 정성껏 지은 보금자리가 든든해 보였다. 그런데 까치 가족들은 보이지 않고 작은 새들이 폴~폴~ 날아다니고 있었다. 주인없는 집에 나그네들만 들락날락하니 까치들의 안부가 궁금하기도 했다. 봄이 되니 죽어 보였던 구부러진 감나무와 은행나무 가지마다 두꺼운 껍질을 뚫고 싹이 터진 생명들이 살아 났음을 감사하며 싱싱하게 성장하는 것 같았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월동(越冬) 준비는 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Tolstoy, 1828. 9. 9~1910. 11. 20) 러시아의 소설가, 러시아의 국가, 사회 ..

*습작<글> 2022.04.18

*예수 부활했으니(Christ, the Lord, is Risen Today)/St. 4C Wesley

♥축♥ ♥부♥ ♥활♥ ♥♥♥ ♥♥♥ ♥♥♥♥♥♥♥♥♥ ♥♥♥♥♥♥♥♥♥ ♥♥♥ ♥♥♥ ♥♥♥ ♥♥♥ ♥♥♥ ♬ 예수 다시 사셨네!!! ♬ ♣♣♣♣♣♣♣♣♣♣♣♣ 할렐루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2022년 부활절을 통해 온 세상에 평화가 임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이 구원함을 받는 주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죄악과 병마에 사로잡힌 위태로운 세상에 살면서 오직 부활의 예수님을 확실하게 믿어 우리들의 삶의 여정을 맡기시길 바랍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사랑하는 님들 이여! 뒷뜰에 하얀 라일락꽃들이 향기롭게 피어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

*유채꽃들의 속삭임(황산공원)

유채꽃들의 속삭임 (황산공원) 앞뜰에 곱게 피었던 목련화도 기후변화로 사월의 노래를 일찌감치 부른 후에 꽃이 진 가지마다 잎들이 연한 연둣빛으로 돋아났다. 창밖은 비가 올려는 예고와는 달리 봄햇살이 창안으로 눈부시게 들어와 따사롭기만 했다. 요즘, 이전과 달리 이른 아침부터 시조화를 그리는 남편의 열정적인 모습에 아내는 즐거워하며 요리(?)를 만들었다. 카레라이스로 머리를 회전시킨 붓끝에선 금방 독수리가 나타나 입만 뻑금거리는 송사리를 낚아챌 것만 같았다. 아직은 미흡해 보이지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도전하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다" -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n, 1809. 2.12~1865. 4.15). 1861년 미..

*습작<글> 2022.04.07

*화명의 봄날에~

화명의 봄날에~ 화명의 분홍빛을 띈 벚꽃들이 화들짝 피어나 지난날 추억 속의 정다웠던 벗들을 생각하며 한들한들 느리고도 우아하게 춤을 추고 있었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시간들이 안타까운지 하늘을 쳐다보며 마음에 담은 사연을 꽃잎에 적어 작은 연못에 띄우기도 했다. "좋은 친구가 생기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스스로가 누군가의 친구가 되었을 때 행복하다" - 러셀(Russell, 영국. 1872. 5. 18~ 1970. 2. 2). 사상가, 철학자, 평론가, 수학자, 1950년 노벨문학상 수여. - 해마다 어김없이 고운 꽃을 피워 주는 울퉁불퉁하게 거칠어진 벚나무의 생애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를 이겨낸 훈장처럼 사랑과 희생의 아름다움으로 빛났다. 잠시 잠깐 짧은 시간동안 피어났다가 사라지는 꽃들이지만 우리들의 ..

*습작<글> 2022.04.01

*너와의 만남!

너와의 만남! 미세먼지로 뿌옇던 날들이 단비가 내려서 하늘빛도 청명하고 산들도 깨끗해 보였다. 봄길을 따라 산책하는 마음도 어느 때와 다르게 산뜻해져 콧노래가 저절로 나왔다. 멈추지 않는 코로나의 여파로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지만.... 어디든지 창조주께서 만드신 자연동산은 방긋방긋 웃는 꽃들과 졸졸~흐르는 시냇물이 하늘을 마음껏 나르는 새들의 장단에 맞춰 주께 영광 돌리며 봄의 교향악을 연주하고 있기도 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찬양함이 선함이여 찬송함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시편 147:1) 새봄이 되면 학생들이나 기관에서도 입학과 인사이동으로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고 낯설은 환경 속에 적응단계를 겪으며 서로 익수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누구나 첫 만남의 좋은 이미지를 오래도록 간직하기란 쉽지가..

*습작<글> 2022.03.28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J. Newton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l! How Sweet the Sound!) (엡 2:5) /J. Newton, 1779 /Traditional American Melody Arr. by E. O. Exdell, 1900 1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어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우리들이 한평생 험한 세상의 삶을 살아갈 동안 온갖 시련과 고비가 닥쳐질 때가 많았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로 죽음의 순..

*우리 함께 갑시다!

우리 함께 갑시다! 꽃들의 시간은 짧아서 하루가 다르게 피고 지는 과정을 겪는 것만 같았다. 봄의 전령사처럼 피었던 산수유꽃들도 가지마다 빨간 열매를 튼실하게 맺기 위해 자신들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버리고 인고의 시간 속에서 기다림의 법칙을 끝까지 수행하고 있기도 했다. "생명은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발명이며, 죽음은 더 많은 생명을 얻기 위한 기교이다" - 괴테(Goethe, 독일의 시인, 1749. 8. 28.~1832. 3.22.) 소설가, 극작가, 정치가, 과학자, 1774년, 1808년 희곡 , 1809년 소설 1823년 - 코로나19가 온세계를 점령하여 날마다 숨쉬기조차 힘든 오늘날, 북한은 하루가 멀다 않고 미사일을 쏘아 남한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막무가내로 생명의 위협을 가하고 있다. 비핵..

*습작<글> 2022.03.25

*봄길에 만난 迎春花!

봄길에 만난 迎春花!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새로운 봄! 누구나 봄을 노래하며 부푼 희망을 가슴에 품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안주하지 않고 주어진 목표를 향해 전심전력을 다해 달려가기도 한다. 추운 겨울동안의 두꺼운 옷을 벗고, 새롭게 미래를 향해 수시로 정신을 차려 영의 양식도 채우고자 힘을 쓰야겠다. "기회는 자기를 웃게 만들 줄 아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미소를 보내는 숙녀다. 쇠가 달아 있을 때에 두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보다 좋은 것은 쇠를 두들겨서 달구는 것이다" - 헤밍웨이(Hemingway, 1899. 7. 21~1966. 7. 2.) 미국의 소설가, 시인, 1954년 로 노벨문학상 수상, - 세상에서 병마로 고통당하는 일들과 억울하게 상처 입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깨끗하게 치유하실..

*습작<글> 2022.03.16

*인도와 보호!

인도와 보호! 따스해진 봄의 기운이 하루가 다르게 장미공원 산수유나무의 꽃몽우리들을 반짝이는 폭죽을 터뜨리듯이 신나는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고 있었답니다. 강변에서 승리를 향해 힘차게 달리는 원앙이들도 정정당당함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끝까지 전진하였습니다. 과연 누구에게 승리의 팡파르를 울릴지는 알 수 없지만 응원의 기도는 계속 멈추지 않고 있답니다. "할렐루야! 주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간절히 원하옵니다!"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압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판단하시는도다" (시편 103:6) 드디어 오늘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3월 9일이 되어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전국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가서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나라의 미래를 가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국민이 주권..

*습작<글> 202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