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생명 699

*꽃들이 피고 지고...(1)

꽃들이 피고 지고...(1) 4월 어느 날, 봄비가 내린 다음날의 날씨는 바람이 불었으나 햇빛은 따사로웠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계절에 맞지 않게 모든 것이 변해 가고 있었다. 꽃들마다 조금 빠르게 피어나 사라지곤 했다. 매화꽃들이 피었나 싶었는데 복사꽃들이 연달아 피어나기도 하여 꽃의 향연으로 세상살이의 무겁던 마음도 기쁨이 가득찼다. 꽃이 지고난 가지마다 열매를 위한 준비로 나무뿌리로 부터 새힘을 받아 활발해 보였다. "꽃들이 진다고 서러워 말아요! 때가 되면 열매가 맺힐테니깐..." "고마워요! 위로의 말에 인내하며 기다려 볼께에~" "눈앞에 어려운 일이 닥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꽁무니를 빼고, 다른 사람이 그 일을 맡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기 쉽다. 이는 비겁한 행동이다. 자기가 해야 할..

*습작<글> 2021.05.11

*날마다 주와 버성겨(I Grieved My Lord From Day to Day)/L. DeArmond

날마다 주와 버성겨 (I Grieved My Lord From Day to Day) (딤후 1:5) /L. DeArmond /B. D. Ackley, 1912 1 날마다 주와 버성겨 그 크신 사랑 버리고 방탕한 길로 가다가 어머니 기도 못잊어 (후렴) 나 집에 돌아갑니다 어머니 기도 못잊어 새 사람 되어 살려고 나 집에 돌아갑니다 2 메마른 들과 험한 산 갈 바를 몰라 헤매며 영 죽게 된 지경에서 어머니 기도 못잊어 3 내 죄를 담당하신 주 새 희망 비춰 주시니 내 기쁜 정성 다하여 주 이름 찬송하겠네 할렐루야!!! 오늘은 교회력으로 어버이주일로 지키며 부모님을 통해 생명을 신묘막측하게 지으신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감사드리는 예배시간이기도 했어요. "주께서 내 장부(臟腑)를 지으시며 나의 모..

*부모님의 은혜 감사해요!

♥부모님의 은혜 감사해요!♥ 괴로운 세상에 살면서 힘든 고비가 있을 때마다 살아생전 부모님께서 자녀들을 위해 극진한 사랑으로 희생하신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릴 뿐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내하시며 굳건하게 믿음으로 길려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너무나 보고싶어요!" 언제나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는 믿음으로 새벽마다 자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눈물로 기도 올리시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딱새아빠와 엄마가 알에서 깨어난 아기딱새들을 위해 주야로 힘겹게 먹이를 물어다 키우고 있었어요. 여섯알 중에 다섯마리만 살아났지만 한 마리를 잃은 부모의 마음은 눈앞이 캄캄하고 슬픔이 가득하겠지요. 하지만 살아있는 생명들의 비상을 위해 부지런히 최선의 노력을 하..

*습작<글> 2021.05.08

*튤립(tulip)꽃밭에서~

튤립(tulip)꽃밭에서~ 가정의 달인 오월은 작은 것에도 감사함이 넘치는 마음으로 가족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나눈다. 소중한 생명을 태어나게 부모님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과 손주들을 허락하셔서 가정에 기쁨을 누릴 수 있어 항상 감사함이 넘친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그러나 지금은 이때껏 경험해 보지 못한 속수무책인 코로나19의 극심한 광풍으로 보고싶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웃음꽃을 피울 수가 없어 안타까움이 많다. 하지만, 서로의 생명에 위협을 받지 않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따라 행동하며 백신을 맞고 다같이 만나서 회포를 풀날을 인내하며 그리움으로 삭히고 있을 뿐이다. "인생의 광풍은 아무리 심해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구름 뒤..

*습작<글> 2021.05.06

*제99회 어린이날을 축하해요!

제99회 어린이날을 축하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생명을 사랑하시고 보호하심을 감사해요! 계속되는 코로나19의 병마로 모든 일상의 활동이 답답하고 괴롭지만 항상 절제하며, 인내함을 배워 훌륭한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로 해요. 무엇보다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친구들과도 서로 사이좋게 지내길 바래요! 앞으로 바라는 꿈들이 이루어져 부모님께 효도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을 믿습니다! 또한 자연만물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과 같은 사랑과 은혜를 늘 잊지 말길 바래요. 항상 찬양으로 감사드리며 말씀을 읽어 남다른 지혜와 명철함을 습득하므로 올바르게 성장하는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아직도 인권이 유린되어 자유를 얻지 못하고..

*습작<글> 2021.05.05

*生命의 신비로움!(3)

生命의 신비로움!(3) 딱새의 여섯알 중에 보름쯤 되니 두 마리가 먼저 깨어나 먹이를 달라고 노오란 입을 쫙~쫙~벌려 아우성을 치더니 어느새 다섯 마리가 합세하여 서로 짹! 짹액~ 소리지르며 생존경쟁이 시작되기도 했다. 한개의 알은 부화되지 않았는지 소식이 없어 마음이 자꾸만 슬폈다. 딱새 엄마와 아빠도 가슴이 무너져 얼마나 애가 타고 괴로웠을까? 그러나 한편으로는 목숨이 살아 있는 새끼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다하며 기쁨이 교차되기도 할 것이다. "어버이라는 것은 중요한 직업이다. 그러나 여태까지 아이들을 위해 이 직업의 적성검사(適性檢査)를 한 적이 없다" - 버나드 쇼(Bemard Shaw, 1856-1950) 영국의 극작가, 소설가, , 1925년 노벨문학상 수상 - 아빠와 엄마는 알껍질을 어디다..

*습작<글> 2021.05.04

*生命의 신비로움!(2)

生命의 신비로움!(2) 지금은 물통에서 봄비소리가 가야금 연주처럼 동당~동당거리며 가락에 맞춰 찬양하는 새벽이다. 마침, 나그네가 태어난 날짜와 같은 시간 즈음에 어제 올린 아기딱새들이 알에서 깨어나 먹이를 달라고 노오란 주둥이를 벌리는 사진을 보며 관찰된 그들의 생태를 부족한 글로 짧게 남기고 싶다. 보름전, 공동현관의 반환우편함에서 우연히 딱새가 낳은 여섯개 알을 발견하여 혹시나 불면 날아갈까...애지중지(?)하며 아무도 몰래 뚜껑을 열어보기도 했다. 엄마와 아빠는 협소하지만 천적이 해코지 못할 안전한 그 곳에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번갈아 가며 알을 따뜻하게 품어 주는 것만 같았다.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 생텍쥐페리(Sai..

*습작<글> 2021.04.30

*숲길을 걸으며....

숲길을 걸으며.... 4월도 세상만사로 숨가쁘게 지내다가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경부선 열차를 타고 와서 내린 화명역 옆의 숲속길은 새로 돋은 잎들로 며칠새 녹음이 짙어져 싱그러웠다. 소나무에서 떨어진 분신같은 솔방울들은 씨앗을 틔울 환경이 되지 못하였지만 불소시개로는 안성맞춤이게 보였다. "거기 누구 없슈?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지 않소!" "제발! 좋은 값에 데려가 주오!" "일년내 힘들게 보살펴 주었는데... 변신시켜 활용해 봐 주구려.." "아이구야! 답답한 이 속상함을 하소연 할 때도 없고 우야마 좋을꼬..." "어느 것이 자랄지는 결코 알 수 없다. 그러나 계속 씨를 뿌려라. 어쩌면 모두 자랄 수도 있을 것이다" - 아인스타인(Einstein, 1879-1955) 독일 태생의 이론물리..

*습작<글> 2021.04.29

*주를 앙모하는 자(They that Wait upon the Lord)/Tr. by John T. Underwood

주를 앙모하는 자 (They that Wait upon the Lord) (사 40:31) /Tr. by John T. Underwood, 1988 /Anontmous 1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모든 싸움 이기고 근심걱정 벗은 후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후렴)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늘 강건하리라 2 주를 앙모하는 자 걸어가 걸어가 고단치 않네 길을 잃은 양떼를 두루 찾아다니며 걸어가 걸어가 고단치 않네 3 주를 앙모하는 자 달려가 달려가 피곤치 않네 천성문을 향하여 면류관을 얻도록 달려가 달려가 피곤치 않네 4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은혜안에 뛰놀며 주의 영광보리라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할렐루야!!! 어제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