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은혜 감사해요!♥
괴로운 세상에 살면서
힘든 고비가 있을 때마다
살아생전 부모님께서 자녀들을 위해
극진한 사랑으로 희생하신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릴 뿐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내하시며 굳건하게
믿음으로 길려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너무나 보고싶어요!"
언제나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는 믿음으로
새벽마다 자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눈물로 기도 올리시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딱새아빠와 엄마가 알에서 깨어난
아기딱새들을 위해 주야로 힘겹게
먹이를 물어다 키우고 있었어요.
여섯알 중에 다섯마리만 살아났지만
한 마리를 잃은 부모의 마음은
눈앞이 캄캄하고 슬픔이 가득하겠지요.
하지만 살아있는 생명들의 비상을 위해
부지런히 최선의 노력을 하였답니다.
"희로애락 속에서도
믿음으로 이끌어 주셔서
부모님 은혜 감사해요!!!"
폭포로 산책중, 길옆에 있는 집에서
엄마닭을 쫄쫄 쪼르르 따라 가는
병아리 한마리가 있었어요.
나중에 보니 세마리도 엄마를 찾아
함께 품속을 파고 들기도 하며
사랑을 받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통속에서 느긋하게 있던 아빠는
해코지를 당할까봐 렌즈에 기겁을 하며
가족들을 보금자라로 불러들이기도 했답니다.
"다칠세라 보호하여 주시고
극진하게 사랑해 주셔서
부모님 은혜 감사해요!"
살아 생전에 효도하지 못한 나그네는
감나무에 앉은 참새와 같이 홀로 먼산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슬픔이 밀러왔어요.
역사의 초가집에는 옛모습 그대로 정지에
밥짓던 솥과 사기그릇들, 풍로가 놓여
금방이라도 구수한 아침밥을 차려질 것만 같았지요.
장독간에도 토속적인 맛깔스런 맛을 낼 간장,
된장, 막장이 보리밥과 상추로 온가족들이
입을 벌려 쌈을 먹을 수 있도록 할 것 같았답니다.
"보릿고개 시절에도
온갖 고생을 다하셔서 먹여 주신
부모님 은혜 감사해요!"
흙으로 지은 방안에서 밤새도록
쉴새없이 베틀을 잡은 어머니의 손길은
풍진세상에서도 희망을 안겨 주었어요.
마루기둥에 걸린 유리로 된 사각통은
호롱불을 켜서 다니시던 울아버지의
어둠속을 밝게하는 전등과 같았지요.
한쪽벽에 놓아둔 아리아 오르간은
어릴적에 페달을 밝아가며 쳤던
'비행기'선율들이 은은하게 들려왔답니다.
"유치원은 못가서도
교회학교에서 믿음을 키우주신
부모님 은혜 감사해요!"
이웃집 할머니 담벼락에 기대어
피어난 피빛같은 목단꽃을 보노라면
기쁨의 꽃을 좋아하시던 울엄마
환한 미소가 아롱거리며 다가오지요.
덩컹거리던 소달구지 끌던 옛어르신들의
애환은 驛舍에 오고가는 자식들에게
歷史와 전통을 잊지 말고 미래를 향해
성실하고도 올곧게 살아가라고
오늘도 당부하고 있었답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내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에베소서 6:1-4)
코로나19 시대에 사는 우리 모두가
하루속히 병마들이 종식되어
온가족들이 함께 기쁨으로 감사하며
즐겁게 지낼 시간을 기대합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부모님 은혜 감사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시며
행복하세요!!! 사랑해요!!!
- 어버이날에 감사한 마음으로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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