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사랑 1443

*生命은 소중하다!(2)

生命은 소중하다!(2) 우리의 인생은 시작이 있으면 언젠가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 생명이 주어지는 잉태의 순간과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순간은 인간이 임의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땅의 생명들이 오고 가는 것임이 분명하다. 삼위일체가 되신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인생의 길을 명확하게 제시하시며 믿는자들을 인도하여 주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오늘날 과학이 발달하고 편리한 환경 속에서도 인간들의 무질서와 잘못된 병폐가 끊이지 않아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할 수 밖에 없었다. 이토록 비참하게 많은 생명들이 잃어가도 수수방관하며 정신을 차리지 않고 죄악과 향락에 ..

*습작<글> 2021.11.29

*生命은 소중하다!(1)

生命은 소중하다! (1) 인간이 숨을 쉰다는 것은 생명이 살아 있다는 증거다. 누구나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을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쉽사리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려는 것이 당연한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발생된지 2여 년이 되어 가면서 오늘 하루 확진자의 수가 4천명에 가깝게 눈덩이처럼 불어나 귀한 생명들을 위협하며 죽음으로 몰아가는 상황에 이르러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짐승의 탈을 쓴 포악한 사람들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는 일들이 번번하여 악의 소굴로 변해가는 사회가 불안하기 짝이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이렇게 우리들의 삶이 괴로움에 처할수록 주의 말씀으로 영과 육이 강건해야 하리라.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好色)하지 말며 쟁..

*습작<글> 2021.11.26

*저 밭에 농부 나가(We Plow the Fields, and Scatter)/M. Claudius

♥ ♥♥ ♥♥♥ ♥♥♥♥♥ ♥♥♥♥♥♥♥♥ ♥♥♥추수 감사절♥♥♥ ♥♥♥♥♥♥♥♥ ♥♥♥♥♥ ♥♥♥ ♥♥ ♥ 할렐루야!!!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씨앗을 뿌려 곡식을 거두게 하시고 과수마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농작물을 가꾸시는 농부들의 정성과 땀흘린 수확의 기쁨을 보면서 더 한층 감사찬송이 우려나오기도 했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詩)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시편 95:1-2) 사랑하는 님들 이여!!! 코로나19로 너무나 힘들고 어렵지만 오늘날까지 생명을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말씀으로 힘차..

*가을 길을 걸으며...(2)

가을 길에서...(2)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처럼 날마다 시간을 내어 산책을 하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무겁게 느낄 때가 많다. 그래서 빵모자 남편과 벙거지 아내는 건강관리 차원으로 가까이에 있는 생태공원을 찾아 걷기로 했다. "여보! 얼른 산책 나갑시다" "오늘은 쪼개 쉬면 안될까에~" "뭐카노! 돈 안들이고 실컨 경치 구경하고 건강해지는데..." "맞아요! 피조물로서 공짜로 마음껏 금상첨화를 누리오리라!" "제발! 세상 것에는 아무때나 공짜 넘~바라지 말거레이~" "암요! 잠깐 배불리다가 삼짓돈 털린다 아잉교.."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우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여호와 ..

*습작<글> 2021.11.16

*가을 길을 걸으며...(1)

가을 길을 걸으며...(1) 가을비가 내릴런지 하늘에 검은 구름이 산머리에 닿을 듯이 내려와 있었다. 기온이 차츰 내려가 추워지니 바깥으로 나들이 하기가 내키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빵모자를 쓴 남편과 벙거지 모자로 단도리한 아내는 모처럼 낙동강이 흐르고 갈대숲이 우거진 후포 쪽으로 점심을 향어회를 먹기로 작정하고 떠났다. "오늘 왠지 당신이 아주 멋져 보여요! 호호" "내사 마, 본래부터 옷걸이가 좋으니... 허허" "빵모자로 민둥산을 감추고 바바리코트로 훤칠해 보이게 했으니 그냥 착시현상인지도 모르겠네용!" "콩깍지는 아무 한테나 저절로 끼는 게 아니여! 다~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해야 되는 게 아닌감" "사랑이란 두 개의 고독한 영혼이 서로 지키고 접촉하고 기쁨을 나누는 데 있다." - 릴케..

*습작<글> 2021.11.16

*소중한 만남!(2)

소중한 만남!(2) 가을에 쓸쓸하게 떨어지는 낙엽들은 썩고 썩어 나무뿌리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자연계의 현상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그 나름대로 성장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우리의 인생들도 이 세상에서 짝을 이루어 同苦同樂하며 살다가도 언젠가는 영원한 하늘나라로 가게 된다. 두 사람이 아무리 사랑해도 함께 손을 잡고 갈 수 없는 생명의 길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내일을 알 수 없는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아웅다웅하며 다투기보다는 서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후회없이 사랑을 주어야하리라.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월동(越冬) 준비는 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Tlostoy, 러시아 소설가, 1828.9.9~1910.11.20) - 우리의..

*습작<글> 2021.11.11

*소중한 만남!(1)

소중한 만남!(1) 빼빼로 날 아침, 나무젓가락으로 승리의 상징인 V자를 만들고 붉은빛 포도알로는 사랑의 얼굴을 만들어 봤다. 그리고 양쪽에 황금빛인 감귤로 여덟 잎을 펼쳐 반짝이는 별꽃을 피워 사랑의 인사를 나누었다. 오래전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떠올리며 잊을 수 없는 순진함으로 간직되기도 한다. "당신과의 만남은 신의 축복이다. 수십 억, 수백 년의 우주 시간 속에 바로 지금, 무한한 우주 속의 같은 은하계, 갚은 태양계, 같은 행성, 같은 나라, 그리고 같은 장소에서 당신을 만난 것은 1조에 1조 배를 곱하고 다시 10억을 곱할 확률보다도 작은 우연이므로." - 칼 세이건(Carl sagan, 1934/11/9~1996/12.20) 미국의 천문학자. 우주 탐사선 참여. 핵전쟁의 위험을 경고함 - 우..

*습작<글> 2021.11.11

*예수 따라가며(When We Walk With the Lord)/J. H. Sammis

예수 따라가며 (When We Walk With the Lord) (잠 16:20) /J. H. Sammsi, 1887 /W. H. Doane, 1887 1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 하시리라 (후 렴)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2 해를 당하거나 우리 고생할 때 주가 곧 없이 하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3 남의 짐을 지고 슬픔 위로하면 주가 상급을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항상 축복해 주시리라 4 우리 받을 것을 주께 다 드리면 크신 사랑을 깨닫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은혜 풍성케 하시리라 5 주의 힘을 입어 말씀 잘 배우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세 주를 의..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해마다 10월 1일이 되면 우리들은 조국을 위해 피를 흘리며 희생하신 수많은 장병들이 떠올라 가슴이 아려오기도 합니다. 아직도 전쟁의 고통과 아픔으로 장애를 입고 살아가시는 분들과, 서해안에서 북한의 도발로 목숨을 잃은 아버지와 자식을 잃은 유가족분들께도 날마다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시어 용기를 잃지 마시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한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로새서 3:15) 해가 거듭될수록 잔인무도한 북한은 비핵화를 실현하기보다 평화를 열망하는 세계인들을 향해 더 흉악한 미사일을 쏘아 올리며 죽음의 길을 택하여 경악케 만듭니다. 이 와중에 국가의 통치자가 '종전선언'을..

*습작<글> 2021.10.01

*숲속의 오솔길에서

숲속의 오솔길에서 풀벌레 소리들과 함께 사색의 계절인 가을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다. 화명의 생태 숲길에도 일찍 물든 갈잎들이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한 잎씩 소스라치며 떨어져 마지막을 장식하느라 신음을 하고 있었다. 푸르던 은행잎들도 사랑을 그리다가 끝내 열매를 맺지 못하고 풀숲에 누워 지나온 시간에 대한 연서를 되새기기도 했다. 늘 푸른 소나무들은 솔방울을 땅에 떨구면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메타쉐콰이어 나무들도 갈바람에 가지들이 부러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손을 맞잡고 힘껏 부둥켜 안아 주었다. "힘을 내라! 힘을 내면 약한 것이 강해지고 빈약한 것이 풍부해질 수 있다" - 뉴턴(Newton, 1642~1727) 영국의 물리 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1704년 저서 - 나무의 열매는, 시기에 맞춰 꽃..

*습작<글>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