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만남!(2)
가을에 쓸쓸하게 떨어지는 낙엽들은
썩고 썩어 나무뿌리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자연계의 현상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그 나름대로 성장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우리의 인생들도 이 세상에서
짝을 이루어 同苦同樂하며 살다가도
언젠가는 영원한 하늘나라로 가게 된다.
두 사람이 아무리 사랑해도
함께 손을 잡고 갈 수 없는
생명의 길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내일을 알 수 없는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아웅다웅하며 다투기보다는
서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후회없이 사랑을 주어야하리라.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월동(越冬) 준비는 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Tlostoy, 러시아 소설가,
1828.9.9~1910.11.20) <부활>
<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믿어
구원함을 받음으로 모두 함께
영생할 수 있는 천국의 특권을
마음껏 누릴 수가 있다.
그러므로 험악한 세상에서 친구이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새롭게 변화받아
행복한 삶이 될 뿐 아니라
영생의 복을 받을 수가 있음을 확신한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로마서 8:5-6)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희생과 고통없이
무엇인가 이룩하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누구나 노력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벼락부자가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머리를 쓴다.
국가가 이런 부정과 비리를 그냥 두었다가는
서민의 삶은 더욱 힘들기 십상이다.
권력을 가진자들이 올바르게 쇄신하지 않으면
희망은 사라지고 미래로 나아갈 수가 없을 것이다.
"모기는 산을 짊어질 수 없고
작대기는 큰 집을 버틸 수 없다"
- 이황(1501-1570)
조선의 유학자. 호는 퇴계.
<퇴계전서><주자서절요> -
어려운 때에 희생의 십자가를 질 수 있는
깨끗하고 정직한 일꾼들이 필요한 시기이다.
어느 곳이든지 소중한 만남을 기대하며
깊어가는 가을에 기도와 말씀으로
경건함을 실천해야 하리라 생각된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다서 1:20-21)
- 生死禍福을 주님께
맡기시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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