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생각하며... 우리들의 죄를 대신해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주간이었지만 세상의 염려와 걱정에 온통 사로잡혀 갈팡질팡거리기만 했다. 날마다 혼탁해진 세상의 소리에 기웃거리느라 마음은 진흙탕이 되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어떻게 살아갈까? 한평생 세상에 살아갈 동안 우리들은 의식주에 대한 것에 대한 무거운 짐으로 안정되고 편안함을 얻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누구나 자신에게 당한 고통과 시련으로 눈물을 흘리며 비탄에 잠길 때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허물과 죄악을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