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마음 607

*십자가를 생각하며....

십자가를 생각하며... 우리들의 죄를 대신해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주간이었지만 세상의 염려와 걱정에 온통 사로잡혀 갈팡질팡거리기만 했다. 날마다 혼탁해진 세상의 소리에 기웃거리느라 마음은 진흙탕이 되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어떻게 살아갈까? 한평생 세상에 살아갈 동안 우리들은 의식주에 대한 것에 대한 무거운 짐으로 안정되고 편안함을 얻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누구나 자신에게 당한 고통과 시련으로 눈물을 흘리며 비탄에 잠길 때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허물과 죄악을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 때..

*습작<글> 2021.04.03

*가슴마다 파도친다(Ev'ry Hearts Like the Ocean)/반병섭 작사/이동훈 작곡

가슴마다 파도친다 (Ev'ry Hearts Like the Ocean) (전12:1) /반병섭, 1967 Tr. by John T. Underwood,1988 /이동훈, 1967 1 가슴마다 파도친다 우리들의 젊은이 눈동자에 어리운다 우리들의 푸른 꿈 주의 말씀 주의 행함 길과 진리 되시니 우리 평생 한결같이 주만 따라 살리라 2 하늘같이 높푸르자 우리들의 젊은이 바다같이 넓고 깊자 우리들의 사랑이 우리들은 주의 자녀 부름받은 한 형제 몸과 마음 다 바쳐서 주 뜻대로 살리라 3 화산같이 타오르자 우리들의 젊은이 폭포같이 줄기차자 우리들의 붉은 피 할 일 많은 이 나라에 우리 태어났으니 복음 들고 앞장 서서 충성되게 일하자 4 대지같이 광활하자 우리들의 젊은이 산과 같이 우람하자 우리들의 기상이 십자가를 ..

*봄의 속삭임~~~

봄의 속삭임~~~ 3월이 시작되었지만....아직 강원도 미시령 지역에선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도로가 막혀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했다. 갈피를 잡지 못한 기후변화로 오도가도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추위를 견딘다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눈길 위의 낭만보다 장시간의 괴로움으로 따스한 봄이 속히 찾아오길 기다렸으리라 본다. "매일 당신의 최초의 날인 동시에 최후의 날인 것처럼 살아라" - 하웁트만(Hauptmanm,1862-1946) 독일의 극작가, 시인, 소설가, 노벨문학상, -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의 시샘(?)은 꽃샘 바람까지 몰고와 추위에 파르르 떨게 한다. 희긋희긋 잔설이 녹지 않는 먼 산들을 뒤로 하고 달리는 경부선 열차에서 내린 화명의 숲속길은 코로나19도 감히 근접할 수..

*습작<글> 2021.03.03

*내 죄 사함 받고서(Everything is Changed)/C. D. Martin

내 죄 사함 받고서 (Everything is Changed) (고후 5:17) /C.D. Martin(1866-1948) /W. S. Martin(1862-1935) 1 내 죄 사함 받고서 예수를 안 뒤 나의 모든 것 다 변했네 지금 나의 가는 길 천국 길이요 주의 피로 내 죄를 씻었네 (후렴) 나의 모든 것 변하고 그 피로 구속 받았네 하나님은 나의 구원되시오니 내게 정죄함 없겠네 2 주님 밝은 빛되사 어둠 헤치고 나의 모든 것 다 변했네 지금 내가 주 앞에 온전케됨은 주의 공로를 의지함일세 3 내게 성령 임하고 그 크신 사랑 나의 맘에 가득 채우며 모든 공포 내게서 물리치시니 내 맘 항상 주 안에 있도다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아 깨닫지 못한 지난날의 잘못을 회..

*봄을 부르는 소리!

봄을 부르는 소리! 봄을 부르는 소리는 새마을 공원에서도 시작하고 있었어요!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뚝딱! 뚝딱! 부지런한 딱다구리는 물오르는 나무에 펭귄 사랑표도 만들었어요! "아우! 최고의 작품이예요!" 나무가 잘 자라라고 안아 주는 사람도 조각하여 자연을 사랑하자고 했어요 딱따구리는 벌레를 잡아주며 서로 사랑을 나누는 법을 알아요!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들을 향해 사랑의 교신을 보내고 있어요! 마음을 열어 그 음성에 응답하기로 해요! "사랑해요!" ♥입춘날에 불러보는 사랑의 노래! 경의로운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어요! 코로나19로 힘겹지만 꿈을 향해 가시는 길에 주의 능력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샬롬!!!♥♥♥ - 열차 속에서 창밖을 보..

*습작<글> 2021.02.04

*봄을 기다리는 마음(2)

봄을 기다리는 마음(2) 겨울의 날씨가 얼었다가 녹기도 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조류들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터전을 잡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쉴사이 없이 먹잇감을 찾기도 한다. 화명의 장미공원의 연못에도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차지하던 거북이들의 모습은 아예 보이질 않고 쇠오리들만 힘겹게 거꾸로 잠수해 가며 자맥질하기에 바빴다. 산책을 나온 아이들과 어른들도 오리들의 지치지 않고 종횡무진하는 모습을 보면서 폰으로 사진을 담기도 했다. 오리들도 자신들의 고달픈 삶의 현장에 관심을 가져주는 팬들이 있어서 뿌듯하였지만 괴로울 때도 있을 것이다. 함부로 돌을 던져 생명을 잃게 될까 봐 노심초사하는 공포스러운 마음을 쉽사리 버릴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 "용기가 생명을 위험한 지경으로 몰고 갈 수 있듯이, 공포심..

*습작<글> 2021.01.27

*봄을 기다리는 마음(1)

봄을 기다리는 마음(1) 엄동설한의 적막한 날들이 속히 지나 따사로운 봄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어느 곳에서나 한결같을 것이다. 신학기가 다가오지만 학생들은 비대면의 온라인 수업이라 보고싶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도 여유롭지가 않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서로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탐구하며 수업받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아이들에게 꿈꾸는 희망의 봄이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꿈을 실현하는 비결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정복할 수 없는 것은 없다. 이 비법은 호기심(curiosity), 자신감(confidence), 일관성(constancy), 용기(courge), 즉 4C로 요약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 디즈니(Disney, 1901-1966..

*습작<글> 2021.01.27

*나 어느 곳에 있든지(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J. s. Brown

나 어느 곳에 있든지 (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 (요 14:27) /J. S. Brown, 19th Century /L. O. Brown, 19th Century 1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후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2 내 맘에 솟는 영생수 한없이 흐르니 목 마름 다시 없으며 늘 평안하도다 3 참되신 주의 사랑을 형언지 못하네 그 사랑 내 맘 여시고 소망을 주셨네 4 주 예수 온갖 고난을 왜 몸소 당했나 주 함께 고난 받으면 면류관 얻겠네 할렐루야!!! 기온이 올라가더니 겨울비가 내려 땅속에서 봄을 기다리던 새싹들이 기지게를 켜는 소리가 들리는 것 ..

*마음의 평안을 얻자!(2)

마음의 평안을 얻자!(2)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인 코로나19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은 하루도 마음놓고 일상을 편안하게 생활하지 못하게 되었다. 비대면으로 종교활동과 자원봉사도 봉쇄되었고... 사랑하는 가족간의 만남도 삼팔선처럼 가로막혀 서로 사랑의 교류가 부족해지기만 한다. 영상통화로 보고싶은 손자의 재롱을 보지만 맛난 것을 입에 넣어주고 안아주는 따뜻한 교감이 그립기만한 현실의 장벽에 갇혀 있을 뿐이다. 모두가 살아 생전 처음 겪는 재앙이며 과혹함에 고통의 고뇌와 애달픔의 그리움이 진해지기만 한다. "역경에 처했을 때 행복한 나날을 그리워하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 - 알리기에리 단테 (Alighieri Dante, 1265~1321) 이탈리아 시인, 르네상스의 선구자, 작품, - 이런 안..

*습작<글> 2021.01.20

*마음의 평안을 얻자!(1)

마음의 평안을 얻자(1) 한겨울의 기온이 얼었다가 녹는 과정에 주의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가 있음을 옛전에 미쳐 몰랐지만 얼토당토 않게 혼비백산하는 일을 겪은 후에야 영하의 날씨에는 단도리가 중요함을 느꼈다. 이 모든 갑작스런 어려움을 통해 항상 경각심을 갖을 수가 있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한층 더 중심에서 솟아나 무슨 일을 당하든지 범사에 감사함을 잃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편 103:2) 며칠 전, 온수가 나오지 않아 걱정을 했지만 그냥 따뜻해지면 해결되리라 믿고 산책을 하며 자연을 통해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 얼음판이 전날보다 조금 풀려서 그런지 그날따라 원앙이도 만나고 처음으로 하얀색 뉴트리아도 발견하여 너무 기분..

*습작<글> 20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