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마음 607

*이심전심(以心傳心)

이심전심(以心傳心) (말이나 글을 통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서로의 뜻을 전함) 인생의 길은 평탄할 때보다 만고풍상을 다 겪으면서 살아가는 험한 여정이기도 하다. 누구나 자신의 무거운 짐을 지고 어찌할 바를 몰라 통곡하며 가슴을 칠 때가 많다. 어떤 이들은 인생의 한계점에 도달하여 세상을 원망하며 방황하다가 홀로 미련 없이 생을 마감하여 안타깝기만 하다.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사명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에 혼신을 기울여야 하리라 본다. "정해진 해결법 같은 것은 없다. 인생에 있는 것은 진행 중인 힘뿐이다. 그 힘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해결법 따위는 저절로 알게 된다" - 생텍쥐페리(Saint Exupery, 1900. 6. 29~1944. 7. 31) 프랑스의 소설..

*습작<글> 2022.01.13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Down in the Valley Where the Mists of Doubt Arise)/T. Mitani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Down in the Valley Where te Mists of Doubt Arise) (고후 5:7) /T. Mitani, 1901 /R. Lowry(1826~1899)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 소리 아니 들러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후 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증거 없어도 2 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 갈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할렐루야!!! 거룩한 ..

*오 베들레헴 작은 골(O Little Town of Bethlehem)/P. Brooks

오 베들레헴 작은 골 (O Little Town of Bethlehem) (마 2:6) /P. Brooks, 1868 /L. H. Redner, 1868 1 오 베들레헴 작은 골 너 잠 들었으냐 별들만 높이 빛나고 잠잠히 있으니 저 놀라운 빛 지금 캄캄한 이 밤에 온 하늘 두루 비춘 줄 너 어찌 모르나 2 온 세상 모든 사람들 잠자는 동안에 평화의 왕이 세상에 탄생하셨도다 저 새벽 별이 홀로 그 일을 아는 듯 밤새껏 귀한 그 일을 말 없이 지켰네 3 오 놀라우신 하나님 큰 선물 주시니 주 믿는 사람 마음에 큰 은혜 주셨네 이 죄악 세상 사람 주 오심 모르나 주 영접하는 사람들 그 맘에 오시네 4 오 베들레헴 예수님 내 맘에 오셔서 내 죄를 모두 사하고 늘 함께 하소서 저 천사들의 소식 나 기뻐 들으니 오..

*주 예수여 은혜를(Heart Longings)/Tr. by John T. Underwood

주 예수여 은혜를 (Heart Longings) (시 102:2) /Tr. by John T. Underwood, 1988 /Amonymous 1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곧 충만케 하옵소서 이 주리고 목마른 나의 맘에 주 성령을 부으소서 2 주 예수여 죄에서 풀어주사 날 정결케 하옵소서 이 세상의 유혹이 나의 맘에 틈 못타게 하옵소서 3 옛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던 그 믿음을 주옵소서 이 세상의 물결이 흉흉해도 날 평안케 하옵소서 4 주 예수여 완전한 주의 사랑 나 받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이 내 맘에 충만하여 날 기쁘게 하옵소서 5 내 마음에 임하신 주의 성령 늘 계실 줄 믿습니다 큰 은사를 나에게 부어주사 주 섬기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2021년 성탄절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은 너무나 답답하기만 ..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What a Wonderful Change)/R. H. McDaniel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What a Wnderful Change) (엡 4:22-23) /R. H. MeDaniel, 1914 /C. H.Gabriel, 1914 1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 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후 렴)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2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망령된 행실을 끊고 머리털보다도 더 많던 내 죄가 눈보다 더 희어졌네 3 내 맘에 소망을 든든히 가짐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의심의 구름이 사라져 버림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다가 밝은 빛 홀연히 보고 저 멀리 하늘문 환하게 보임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저 밭에 농부 나가(We Plow the Fields, and Scatter)/M. Claudius

♥ ♥♥ ♥♥♥ ♥♥♥♥♥ ♥♥♥♥♥♥♥♥ ♥♥♥추수 감사절♥♥♥ ♥♥♥♥♥♥♥♥ ♥♥♥♥♥ ♥♥♥ ♥♥ ♥ 할렐루야!!!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씨앗을 뿌려 곡식을 거두게 하시고 과수마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농작물을 가꾸시는 농부들의 정성과 땀흘린 수확의 기쁨을 보면서 더 한층 감사찬송이 우려나오기도 했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詩)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시편 95:1-2) 사랑하는 님들 이여!!! 코로나19로 너무나 힘들고 어렵지만 오늘날까지 생명을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말씀으로 힘차..

*가을 길을 걸으며...(1)

가을 길을 걸으며...(1) 가을비가 내릴런지 하늘에 검은 구름이 산머리에 닿을 듯이 내려와 있었다. 기온이 차츰 내려가 추워지니 바깥으로 나들이 하기가 내키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빵모자를 쓴 남편과 벙거지 모자로 단도리한 아내는 모처럼 낙동강이 흐르고 갈대숲이 우거진 후포 쪽으로 점심을 향어회를 먹기로 작정하고 떠났다. "오늘 왠지 당신이 아주 멋져 보여요! 호호" "내사 마, 본래부터 옷걸이가 좋으니... 허허" "빵모자로 민둥산을 감추고 바바리코트로 훤칠해 보이게 했으니 그냥 착시현상인지도 모르겠네용!" "콩깍지는 아무 한테나 저절로 끼는 게 아니여! 다~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해야 되는 게 아닌감" "사랑이란 두 개의 고독한 영혼이 서로 지키고 접촉하고 기쁨을 나누는 데 있다." - 릴케..

*습작<글> 2021.11.16

*탄식(歎息)하는 마음

탄식(歎息)하는 마음 가을 나무에서 한잎씩 떨어지는 낙엽처럼 어느덧 시월의 날도 며칠 남지 않았다. 삶의 여정도 하루가 다르게 부실한 건축물과 같이 요동치며 변해가고 있다. 국가의 막중한 책임을 맡은 자들이 비리를 감추고도 높은 자리를 꿰차고 있는 뻔뻔함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전반적으로 탄식하는 소리와 함께 의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악한 행위를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에게 더 큰 상처를 입힌다" - 소크라테스(Socrates, 기원전 470 ? ~399.5.7) 고대 그리스 철학자 - 무엇이 그들을 좌지우지하도록 만들었을까? 막무가내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자 에고이즘(egism)에 사로잡혀 목적을 위해 온갖 궤계와 편가르기의 주문으로 분별없이 야망을 불태우고 있었다는 것이다..

*습작<글> 2021.10.26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The Mercy of God is an Ocean Divine)/A. B. Simpson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 (The Merey of God is an Ocean Divine) (눅 5:4) /A. B. Simpson, 1891 /R. K. Carter, 1891 1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저 큰 바다보다 깊다 너 곧 닻줄을 끌러 깊은 데로 저 한가눈데 가보라 (후 렴)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 띄워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네 맘껏 저어가라 2 왜 너 인생은 언제나 거기서 저 큰 바다물결 보고 그 밑 모르는 깊은 바다속을 한번 헤아려 안보나 3 많은 사람이 얕은 물가에서 저 큰 바다 가려다가 찰싹거리는 작은 파도 보고 맘이 조려서 못가네 4 자 곧 가거라 이제 곧 가거라 저 큰 은혜 바다 향해 자 곧 네 노를 저어 깊은 데로 가라 망망한 바다로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나 어느 곳에 있든지(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J. S. Brown

나 어느 곳에 있든지 (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 (요 14:27) /J. S. Brown. 19th Century /L. O. Brown. 19th Century 1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후 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2 내 맘에 솟는 영생수 한없이 흐르니 목 마름 다시 없으며 늘 평안하도다 3 참되신 주의 사랑을 형언치 못하네 그 사랑 내 맘 여시고 소망을 주셨네 4 주 예수 온갖 고난을 왜 몸소 당했나 주 함께 고난 받으면 면류관 얻겠네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맞아 하나님의 축복이 가정마다 임하시어 함께 기쁨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