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강건 85

*괴롬을 이겨내자!

괴롬을 이겨내자! 우리들의 삶에는 언제나 희로애락이 회전문과 같이 열렸다가 닫히는 것을 반복하며 급하게 요동치기도 한다. 스스로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바깥 세상과의 소통이 원할하지 못하면 고립에 처해 자포자기에 빠질 경우가 많이 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서로 이해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여 괴롭고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 나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항상 강건하여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누려야 하리라. "인간에게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이요, 둘째는 인간과 사회와의 싸움이요, 셋째는 인간과 자기 마음과의 싸움이다" -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802. 2. 26 ~ 1885. 5. 22) 프랑스의 소설가. 극..

*습작<글> 2022.04.29

*유채꽃들의 속삭임(황산공원)

유채꽃들의 속삭임 (황산공원) 앞뜰에 곱게 피었던 목련화도 기후변화로 사월의 노래를 일찌감치 부른 후에 꽃이 진 가지마다 잎들이 연한 연둣빛으로 돋아났다. 창밖은 비가 올려는 예고와는 달리 봄햇살이 창안으로 눈부시게 들어와 따사롭기만 했다. 요즘, 이전과 달리 이른 아침부터 시조화를 그리는 남편의 열정적인 모습에 아내는 즐거워하며 요리(?)를 만들었다. 카레라이스로 머리를 회전시킨 붓끝에선 금방 독수리가 나타나 입만 뻑금거리는 송사리를 낚아챌 것만 같았다. 아직은 미흡해 보이지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도전하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다" -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n, 1809. 2.12~1865. 4.15). 1861년 미..

*습작<글> 2022.04.07

*화명의 봄날에~

화명의 봄날에~ 화명의 분홍빛을 띈 벚꽃들이 화들짝 피어나 지난날 추억 속의 정다웠던 벗들을 생각하며 한들한들 느리고도 우아하게 춤을 추고 있었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시간들이 안타까운지 하늘을 쳐다보며 마음에 담은 사연을 꽃잎에 적어 작은 연못에 띄우기도 했다. "좋은 친구가 생기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스스로가 누군가의 친구가 되었을 때 행복하다" - 러셀(Russell, 영국. 1872. 5. 18~ 1970. 2. 2). 사상가, 철학자, 평론가, 수학자, 1950년 노벨문학상 수여. - 해마다 어김없이 고운 꽃을 피워 주는 울퉁불퉁하게 거칠어진 벚나무의 생애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를 이겨낸 훈장처럼 사랑과 희생의 아름다움으로 빛났다. 잠시 잠깐 짧은 시간동안 피어났다가 사라지는 꽃들이지만 우리들의 ..

*습작<글> 2022.04.01

*우리 함께 갑시다!

우리 함께 갑시다! 꽃들의 시간은 짧아서 하루가 다르게 피고 지는 과정을 겪는 것만 같았다. 봄의 전령사처럼 피었던 산수유꽃들도 가지마다 빨간 열매를 튼실하게 맺기 위해 자신들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버리고 인고의 시간 속에서 기다림의 법칙을 끝까지 수행하고 있기도 했다. "생명은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발명이며, 죽음은 더 많은 생명을 얻기 위한 기교이다" - 괴테(Goethe, 독일의 시인, 1749. 8. 28.~1832. 3.22.) 소설가, 극작가, 정치가, 과학자, 1774년, 1808년 희곡 , 1809년 소설 1823년 - 코로나19가 온세계를 점령하여 날마다 숨쉬기조차 힘든 오늘날, 북한은 하루가 멀다 않고 미사일을 쏘아 남한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막무가내로 생명의 위협을 가하고 있다. 비핵..

*습작<글> 2022.03.25

*용기를 잃지 말자!

용기를 잃지 말자! 아무리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라도 젊음을 세상의 무엇과도 살 수가 없다. 그만큼 인생의 길에 청춘의 시간은 헛되이 보낼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추구하며 한 걸음씩 나가야만 한다. 가슴에 품은 꿈과 희망을 위해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있게 앞만 바라보며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이라도 성실하고 정직하게 최선을 다할 때, 어디서든지 반드시 크게 쓰임을 받을 수가 있을 것이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 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누가복음 16:10) 또한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겨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올바른 길을 선택하여 인생의 노후에 후회함이 없는 삶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어릴 때 ..

*습작<글> 2022.03.23

*목련화 피는 그곳에 가고파라!

목련화 피는 그곳에 가고파라! 꽃샘추위에도 하얀 목련화 가지마다 날개 달린 선녀들처럼 환하게 피어올랐다. 무리 진 꽃송이가 얼마나 고결하고 아름다운지... 나무 아래서 연신 렌즈를 요리조리 돌리며 감탄사로 입을 다물 수가 없을 정도로 눈부시게 황홀하기만 했다. 장미원으로 산책을 나온 사람들마다 목련화가 떨어지기 전에 추억을 남기려고 다정하게 폼을 잡고 김치~미소로 폰을 눌렀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작은 일에도 서로 함께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도 남아 보였다. "변화란 다른 사람이나 다른 때를 기다려서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변화는 바로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것이다" -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1961. 8. ..

*습작<글> 2022.03.21

*우리의 꿈은 무엇인가?

우리의 꿈은 무엇인가? 갑자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와 강풍으로 온몸이 으시시 떨리기도 한다. 아직 찬겨울이 떠나기 싫어서 어정거리며 강원도 산간에서는 폭설이 내렸다고 하니 일찍 피어난 꽃들은 더욱 따스한 온기를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에그머니나... 겨울과 봄이 자꾸 힘겨루다간 꽃들만 죽을 맛이여~ 우짜지.." "우짜긴... 바톤을 똑바로 넘겨야 예쁜꽃들의 생명이 안전하징!" "기후변화로 우리들의 마음이 꽁꽁 얼어만 가네여! 우짜꽁.." "우짜꽁은 뭘! 우째... 놀부처럼...심통부려도 때가 되면 미련없이 물러가는 게 겨울 아닌감~~" 그뿐만 아니라 언제 소멸될지 모를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적으로 가파른 삶을 어지럽히며 생명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어서 너무 ..

*습작<글> 2022.03.18

*단비를 주시는 감사!

단비를 주시는 감사! 겨우내 가물어 메말랐던 토지에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희망의 소식처럼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 물통에서 똑~똑~또르르~ 흘러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니 학수고대하던 보고픈 님이 찾아온 것만 같아서 말할 수 없는 기쁨이 가득 찼다! "소망의 주여! 우리들을 환난 중에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시사 복된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시니 너무나 감사해요!" 무엇보다도 9박 10일이라는 낮과 밤동안 울진과 삼척에 강풍 따라 세차게 번진 산불이 해소되어 애를 태우던 마음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잊고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보금자리가 속히 복구되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하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습작<글> 2022.03.14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River and Mountain, Flowing Clear)/남궁 억 작사. Arr. from G. Donizetti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Riner and Mountain, Streams Flowing Clear) (마 9:37-38) /남궁 억(1863-1939) Tr. by T. Underwood, 1988 /Arr. from G. Donizetti 1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이 동산에 할 일 많아 사방에 일꾼을 부르네 곧 이날에 일 가려고 누구가 대답을 할까 (후 렴) 일하러 가세 일하러 가 삼천리 강산 위해 하나님 명령 받았으니 반도 강산에 일하러 가세 2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봄 돌아와 밭 갈 때니 사방에 일꾼을 부르네 곧 이날에 일 가려고 누구가 대답을 할까 3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초심(初心)을 잃지 말자!

초심(初心)을 잃지 말자! 험악한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겹고 어려워도 우리의 맡겨진 모든 일에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시작과 끝마무리가 잘 될 것을 믿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처음으로 마음먹고 다짐한 것을 변해질 때가 부지기수다. 왠냐하면 높아질수록 자기의 사명을 잊고 교만해져 위선적인 사고로 전략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초심을 잃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다간 신임보다 불신에 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땅 위에는 크고 작은 길이 많이 있다. 그러나 모두 목표하는 곳은 같다. 하지만. 마지막 한 걸음은 자기 혼자서 가야 한다" - 헤세(Hesse,독일의 소설가, 시인, 1877. 7.2~ 1962. 8.9) 1946년 노벨 문학상 받음. - 어제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각 방송국마다 개표방송을 하였다. 출구..

*습작<글> 202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