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우리의 꿈은 무엇인가?

샬롬이 2022. 3. 18. 07:15

우리의 꿈은 무엇인가?

 

갑자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와

강풍으로 온몸이 으시시 떨리기도 한다.

아직 찬겨울이 떠나기 싫어서 어정거리며

강원도 산간에서는 폭설이 내렸다고 하니

일찍 피어난 꽃들은 더욱 따스한 온기를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에그머니나...

겨울과 봄이 자꾸 힘겨루다간

꽃들만 죽을 맛이여~ 우짜지.."

"우짜긴... 바톤을 똑바로 넘겨야

예쁜꽃들의 생명이 안전하징!"

"기후변화로 우리들의 마음이

꽁꽁 얼어만 가네여! 우짜꽁.."

"우짜꽁은 뭘! 우째...

놀부처럼...심통부려도 때가 되면

미련없이 물러가는 게 겨울 아닌감~~"

 

그뿐만 아니라 언제 소멸될지 모를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적으로 가파른 삶을

어지럽히며 생명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어서

너무 괴롭고 안타깝기만 할 뿐이다.

어제만 해도 하루에 60만이 넘는 확진자들이

발생하여 병실이 부족하고 또한 사망자 수가

4백여명이나 집계되어 전쟁보다 더 위협을

느껴지기도 한다고들 말한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일수록

오직 하나님께 통회하는 마음으로

눈물로 아뢰어 영혼의 구원함을

얻어야만 하리라!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편 50:15)

 

이제껏 K방역을 자랑하던 좌파정부는

 아무 대책없이 소중한 생명들이 죽어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으니 생지옥과 같은 현실이다.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이들도 쓰러지니

백신을 맞고 아무리 방역을 철저히 해도

바이러스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일찌감치 전문가인 의료진들의 조언을

겸손하게 받아들여 실천만 해서도 확진자가 

세계 1위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을 것을

뼈저리게 통감하고도 남을 일이다.

 

코로나19의 전쟁과 같은 현실 속에서

우리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나름대로 사랑하는 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게  간절히 소원하며 적어봤다. 

첫째. 가족들의 건강,

둘째.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셋째. 행복한 가정과 보금자리, 

넷째. 권력자들의 부정부패 청산,

다섯째. 정의, 공정을 이룬 나라,

여섯째. 범죄 없는 사회와 공동체,

일곱째. 인권과 자유민주주의 회복, 

 

이제, 제20대 <윤>대통령이 당선되어

새로운 정부가 인수위원회를 구성하

국가의 통치권과 모든 부서의 살림을

전임자들로부터 인수를 받게 되었다.

5월에 퇴임하는 <문>대통령이 남은 시간에

끝까지 권력으로 과욕을 부려서는 국민들과

역사앞에 추앙을 받지 못한다.

자기편에게 주는 전리품과 같은 낙하산으로

마무리 하기 보다 먼저 사리사욕을 내려놓는

멋진 모습을 보여 차기 정부에게 부담스러운

무거운 짐을 지우지 말아야 하리라 본다.

 

"우리는 자신의 허물을 

지적해 주는 사람에게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우리의 허물을

지적해 주었다 해서

그 허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적해줌으로써 자신의 허물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런 허물은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해

그 허물을 그쳐 불안한 마음에서

해방되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 파스칼(Pascal, 프랑스.

1623. 6. 19~ 1662.8. 19)

사상가, 수학자, 물리학자,

과학, 철학, <팡세>

<설득술(說得術)에 대하여> -

 

 파랑새 다리를 건너 주구산에 올랐다.

돌틈사이에 샛노랗게 피어난

민들레꽃들을 올해 처음으로 만나

너무 반갑고 기뻤다!

엄동설한을 이기고 놀라운 꿈을 이룬

용맹스런 모습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이 담에 암흑과 같은 헛된 세상을 떠난 후,

날빛보다 더 밝은 천국의 소망을 생각하며

벅찬 마음으로 찬송을 불러 화답했다.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후렴 -

 

생태공원의 전지된 매실나무에도

매화꽃들이 만개하여 꿀벌들이

 열매를 맺기 위해 속삭이고 있었다.

먼 산등성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지 고개를 내밀어

손짓을 하고 있는 듯 했다.

껍질이 벗거진 모과나무에서는

귀여운 박새 한 마리가 부지런히

나무를 괴롭히는 해충들을 잡느라 

따가운 렌즈의 시선도 마다 않았다.

 

"귀여운 박새야! 반가워!

나무를 괴롭히는 병충을 잡아 주는

헌신적인 사랑하는 마음은

꿩먹고 알먹고 아닌감...호! 호!"

"뭐카능교~ 튼튼하고

믿음직스런 거목으로 잘 키워 

오래도록 많은 열매를 나눠주어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싶소! 짹! 짹!"

 

언제나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어서

정성을 다해 가꾸어 주며 부주의로 인해

참담하게 훼손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다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깨끗하고

정직하게 헌신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또한 영원한 영혼의 안식처를 위한

꿈꾸는 일도 잊지 않고서~~~

 

"가장 귀중한

사랑의 가치는

희생과 헌신이다"

- 그라시안(Gracian, 

1601. 1. 8.~1958. 12.6.).

스페인의 철학자, 작가,

1637년 첫 저서<영웅론>이 있음.

1946년 <사려 깊은 자> 등 -

 

 

- 강건함과 사랑으로 헌신하는

충실한 삶이 되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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