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사 492

*홍매화의 향기!

홍매화의 향기! 벌써 삼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속담에 '세월이 流水 같다'라는 말이 새삼 가슴으로 다가와 느껴지기도 한다. 멈칫거리며 변덕스럽던 겨울도 힘찬 봄기운 앞에서는 다소곳하게 항복을 하며 슬며시 물러갔다. 태양계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는 계속 되풀이된다. 인생의 주기도 유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를 거친다. 하지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한 번뿐인 소중한 삶이다. 엄중한 인생의 시간을 헛된 것을 쫓지 말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멸망으로 이끄는 죄악의 사슬에서 속히 벗어나 구원함을 받아야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봄..

*습작<글> 2022.03.31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J. Newton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l! How Sweet the Sound!) (엡 2:5) /J. Newton, 1779 /Traditional American Melody Arr. by E. O. Exdell, 1900 1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어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우리들이 한평생 험한 세상의 삶을 살아갈 동안 온갖 시련과 고비가 닥쳐질 때가 많았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로 죽음의 순..

*봄밤의 통쾌한 승리!(대한민국 2:0 이란)

봄밤의 통쾌한 승리! (대한민국 2:0 이란)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오늘 저녁 8시부터 90여분동안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을 tv중계로 보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 강적 이란과 대한민국의 태극전사들이 땀을 흘리며 겨루어 2:0으로 11년만에 꿈꾸던 승리의 팡파레를 울렸다. "축구의 기본은 기술이지만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기술도 먹히지 않는다. 운동장에서는 체력과 스피드에서 앞서는 선수가 이길 수밖에 없다" - 히딩크(Hiddink, 네델란드 축구 감독,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팀을 맡아 4강의 신화를 일구어 세계적 명성을 얻음 - 이번 경기에서 우리의 태극전사들의 정확한 페스와 볼을 상대방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

*습작<글> 2022.03.24

*단비를 주시는 감사!

단비를 주시는 감사! 겨우내 가물어 메말랐던 토지에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희망의 소식처럼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 물통에서 똑~똑~또르르~ 흘러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니 학수고대하던 보고픈 님이 찾아온 것만 같아서 말할 수 없는 기쁨이 가득 찼다! "소망의 주여! 우리들을 환난 중에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시사 복된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시니 너무나 감사해요!" 무엇보다도 9박 10일이라는 낮과 밤동안 울진과 삼척에 강풍 따라 세차게 번진 산불이 해소되어 애를 태우던 마음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잊고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보금자리가 속히 복구되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하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습작<글> 2022.03.14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3.1절 아침, 오랫동안 가물었던 땅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비가 촉촉하게 내려 땅속에 있던 함박꽃 뿌리들이 새싹을 움티우기 위해 목청껏 환호를 하는 것만 같았어요! "할렐루야! 목이 말라 죽을 것만 같았는데 단비를 내려 주셔서 살게 해주니 너무 감사해요!" 우리 민족은 일본의 침략으로 36년간 압박의 고통을 당하다가 기미년(1919년) 3월1일 정오에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모두 태극기를 들고 용기백배하게 독립만세를 불렀다는 것입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오직 믿음으로 십자가의 군병이 되어 담대하게 일본군의 총칼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목숨을 받쳐 희생했기에 빼앗겼던 터전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특별히 불쌍히 여기시사 구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

*습작<글> 2022.03.01

*安分知足하는 삶을 살자!

安分知足하는 삶을 살자! *安分知足(안분지족) -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아는 것-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원된지 2년 동안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소중한 생명을 잃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백신을 맞아도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지 못하고 현재까지 엄청나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 2022. 2. 7. 어제 하루만 해도 신규 확진자 수가 무려 36,719명이며, 사망자수도 6,886명이다고 언론을 통해 보고 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백신의 부작용으로 건강하던 아이를 갑자기 떠나보내고 눈물로 통곡하는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괴로울지.... 이러한 고통을 주의 사랑으로 서로 위로하며 하루속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역수칙과 병마를 이길 수 있..

*습작<글> 2022.02.08

*萬事亨通하는 祝福!

萬事亨通하는 祝福!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 못다한 정을 나누며 즐겁게 보냈다. 코로나19의 염려로 서로 영상통화로만 보다가 보고픈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니 너무 행복했다. 할배도 키가 훌쩍 자란 손자를 안으며 한참 동안 기쁨을 감추지 못하셨다. 귀염둥이 손자도 할배와 할매의 품에 안겨 포근한 사랑을 느끼며 무척 좋아했다. 그리고 올해도 발걸음마다 만사형통하는 주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랐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를 면케 하시고 또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희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7-8) 세상의 풍파가 많은 어려운 시기에 가족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서로 덕담을 나누며 어려운 문제도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을 수 ..

*습작<글> 2022.02.03

*내일는 또 다른 태양이 떠오르리라!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떠오르리라! 섣달그믐 날 밤이다. 바야흐로 신정이 시작된지 한 달만에 음력으로 구정인 설날을 맞이하게 된다. 또다시 새롭게 마음의 고삐를 잡아 나쁜 습관들을 시정하고 매사에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자 다짐하고 실천에 옮겨야 하리라 본다. "실천하지 않고 언제나 생각만 하는 사람은 삶을 비관적으로 만들고,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행동하는 사람은 함정에 빠진다" - 그라시안(Gracian, 1601~1658)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 작가, -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변하기 쉬운 변덕쟁이 같아서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고칠 수가 없는 한계를 느끼며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자포자기 상태가 된다. 희망이 없는 상실된 인간의 모습을 살리기 위해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절망 속에서 기쁨을 ..

*습작<글> 2022.01.31

*그리운 고향촌

그리운 고향촌 며칠만 있으면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날이다. 누구나 벌써 마음은 인심 좋고 공기 좋은 어릴 적 뛰어놀던 따뜻한 고향을 떠올리며 그곳으로 향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보고픈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난다는 기쁨은 세상의 어떠한 날들의 시간보다 푸근한 위로와 즐거움이 많으리라 본다. 세상살이 우물쭈물하다간 금쪽같은 시간은 화살 쏘듯이 빠르게 지나갈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본향도 눈앞에 다가올 날들이 머지않음을 명심하고 살아가야 하리라. "시간의 걸음에는 세 가지가 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 - 실러(Schiller, 1759. 11.10~1805. 5.9) 독일의 시인, 극작가, 등 - 나의 사랑 童溪 남편도 작년 12월 즈음 함안의..

*습작<글> 2022.01.27

*희망을 주는 꽃!(1)

희망을 주는 꽃!(1) 작년 크리스마스 때 봉오리였던 우리집 선인장 게발이가 하늘에서 보내온 선물 꽃다발처럼 핑크빛을 반짝이며 잎끝마다 칠십한송이가 곱게 피어 환하게 웃고 있다. 올해만큼 이렇게 많이 핀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어느 해보다 더욱 놀랍고 감사하기만 하다. "반가워! 예쁜꽃들아! 추운 겨울마다 따뜻한 사랑으로 마음을 위로해 주어 너무 고마워!" "저 힘으로는 도저히 꽃을 피울 수가 없었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게 아닌감요!" "앞으로도 많은 희망의 꽃을 피워 절망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다오!" "우째든지 죽어가는 영혼들이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믿어 기쁨과 평안이 넘치길 원한다오!" 하늘나라에 계신 친정어머니께서 기르시던 게발 선인장을 항상 옆에..

*습작<글> 20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