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事亨通하는 祝福!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
못다한 정을 나누며 즐겁게 보냈다.
코로나19의 염려로 서로 영상통화로만 보다가
보고픈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니 너무 행복했다.
할배도 키가 훌쩍 자란 손자를 안으며
한참 동안 기쁨을 감추지 못하셨다.
귀염둥이 손자도 할배와 할매의 품에 안겨
포근한 사랑을 느끼며 무척 좋아했다.
그리고 올해도 발걸음마다 만사형통하는
주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랐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를 면케 하시고
또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희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7-8)
세상의 풍파가 많은 어려운 시기에
가족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서로 덕담을 나누며 어려운 문제도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을 수 있는
정겨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다.
이 모든 것이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축복이며
사랑과 은혜임을 생각하여
감사함이 넘쳤다.
누구든지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음에 평강이 넘치길 간절히 기도드리며
모두 함께 새로운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5-17)
양력으로 2월 4일은
봄이 시작되는 '入春'이라고 한다.
그런데 서울과 강원도 지역에 폭설이
내려서 그런지 아직 바람이 차갑고 춥기만 하다.
전날 아침, 일찍 기상하신 남편이
방바닥에 주저앉아 좀처럼 들지 않던 붓에다
먹물을 적셔 화선지에 힘있게
'萬事亨通'과 '入春大吉'의 휘호를
날리시는 게 아닌가!
알고 보니 한양에 계신 지인의 부탁으로
즉시 졸필을 몇 장 연습하고는 두 장을 골라
등기 우편으로 부치셨다.
옆에서 유심히 보던 아내도 만사형통을 찜하고,
호랑이 해에 모든 가정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더욱 강건하며 꿈꾸는 모든 일들이 승리하여
소망과 기쁨이 충만하길 바랬다.
"네가 큰 일을 행하겠고
반드시 승리를 얻으리라"
(사무엘상 26:25)
오늘부터 2022년 제24회 동계 올림픽이
중국의 베이징에서 개막된다.
(2022. 2.4~2.20 )
코로나19의 위험을 무릅쓰고 개최되어
참여 국가의 선수들이 철두철미한 방역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태극전사들도 좋은 결과가 주어져
건강하게 錦衣還鄕하길 바랄 뿐이다.
"챔피언이란
체육관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내면 깊숙이 자리한
소망, 꿈, 이상이 진정한
챔피언을 만든다."
- 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
1942. 1. 17~2016. 6. 3).
미국의 권투 선수, 프로 복싱
통산 전적 61전 56승(37KO) 5패.
흑인 인권 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함 -
오늘도 우리 집 핑크빛
게발이 선인장의 꽃들이
작은 천사들과 함께 <희망의 속삭임>과
<위모레스크>로 지치고 고달픈 삶의 현장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 가정마다 주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시길 기도드리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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