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사 508

*내가 매일 기쁘게(I'm Rejoicing Night and Day)/H. Buffum

내가 매일 기쁘게 (I'm Rejoicing Night and Day) (요 14:16) /H. Buffume(1879-1939 /D. M. Stanks 1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후 렴)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2 전에 죄에 빠져서 편안함이 없을 때 예수 십자가의 공로 힘입어 그 발 아래 엎드려 참된 평화 얻음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3 나와 동행하시고 모든 염려 아시니 나는 숲의 새와 같이 기쁘다 기쁜 맘으로 주의 뜻을 행함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4 세상 모든 정욕과 나의 모든 욕망은 십자가에 이미 못을 박았네 어둔 밤이 지..

*지나온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지나온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다음 블로거를 시작한지 오는 11월이면 어느덧 13년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공간에 많은 분들이 왕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관리하시느라 수고하신 분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있었기에 성경말씀과 감동적인 글, 시, 사진, 습작글 등, 찬양의 동영상이 차곡하게 장식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드리오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그토록 설레이며 시작한 블로거가 없어진다니 너무 서운하고 마음이 허전해져 오기도 해요. 지나온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 글들을 보며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또다시 용기를 내어 새롭게 주어지는 T스토리 공간에서 더 진솔된 일상들을 습작글로 남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너희가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

*습작<글> 2022.09.16

*광복 77년의 祝福을 잊지 말자!

광복 77년의 祝福을 잊지 말자! 잿빛으로 깔린 하늘에서 천둥이 울리고 갑자기 폭우가 땅을 치며 내려쳤지만, 새로운 아침이 되니 찬란한 햇살이 떠올라 모든 만물들이 기쁨의 노래를 불렀다. 참새들도 나뭇가지에서 짹! 짹! 짹! 비둘기들도 구~구~구~구~구~ 강변곁의 복숭아밭에 오롱조롱 열린 꾼침도는 복숭아 열매들도 주인이 가지를 매어준 덕분에 부러지지 않아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어 감사했다. 시냇물도 숨가빴던 시간들을 흘려 보내느라 졸~졸~졸~졸~졸~ 가냘픈 풀잎들은 눈물을 글성이며 기후변화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울타리 주변를 살피기도 했다. 자연재해는 어느 때 닥칠지 알 수 없으므로 만반의 준비가 필수적이기도 할 것이다. "안심하면서 먹는 한 조각 빵이 근심하면서 먹는 잔치보다 낫다" - 이솝(Ae..

*습작<글> 2022.08.17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J. Newton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엡 2:5) /J. Newton, 1779 /Traditonal American Melody Arr. by E. O. Excell,1900 1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어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견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하여 이전에 깨닫지 못한 것을 알게 하시고, 거듭난 삶으로 이끌어 주시사 성령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실 것을 믿습..

*화명의 여름!

화명의 여름! 사계절 중에 여름은, 겨울의 추울 때보다 모든 것이 풍족하여 살아가기가 조금은 수월하다고 생각하지만, 세계적인 유류상승과 물가상승, 코로나로 더욱 어렵기만한 실정이다. 씨를 뿌린 채소들과 과수원의 나무들이 몇 배의 가치를 제공하는데도 포도청과 같은 목구멍은 더 좋은 것만 요구할 뿐이다. 서민들은 위기 앞에 허리끈을 졸라매며 하루하루 생활전선에서 고달프게 일하여 가족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가운데 피눈물을 감추고 살아간다. 하지만... 뺀질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적인 일을 행하고도 호의호식하며 양심의 소리는 뒤꽁무니로 흘러버린다. 또한 시원한 곳을 찾아 배 두드리며 즐기기도 하니 불공평한 세상사가 아닌가 싶어 서글프지기도 하다.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 아무 말없이 ..

*습작<글> 2022.08.02

*텃밭에서 기적을 보다!

텃밭에서 기적을 보다! 좁다란 골목길은 오월이 되면 붓꽃들이 빼곡하게 피어 청렴한 선비의 정신을 말해주기도 했었다. 꽃들이 지고 난 후는 칼날같은 잎들이 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받아 뿌리가 더욱 힘차게 뻗어 싱싱한 모습이 되었다. 담벼락에는 포도송이라고 그린 밀감의 색깔을 띤 벽화가 풍파 많은 세월 속에 흐릿해져 가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씨를 뿌리지 않아도 저절로 자생한 나리꽃들이 담벼락에 기대어 그림의 떡인 포도송이를 보며 침을 삼키기도 하는듯 보였다. "오매! 포도송인 것 같은디... 밀감인지 분간이 가지 않구려..." "우째든... 탐스럽게 달렸으니 눈요기는 할만하다우~꿀꺽!" "사랑의 힘은 모든 것을 창조했다. 예술을, 또한 종교를, 이것은 세계의 축(軸)이다" - 로댕(Rodin, 1840. 1..

*습작<글> 2022.07.29

*매미들의 소원은 무엇일까?

매미들의 소원은 무엇일까? 여름 한철동안 매미들은 쉴사이 없이 목청을 돋우어 노래하기도 한다. 어쩌면 7년동안 어둔 땅속에서 인내하며 애벌레에서 유충으로 환골탈태의 과정을 겪은 후, 반짝이는 날개를 달아 짧게는 7일간 세상 구경을 하다가 생을 마감하기에 그 소리는 애달프기만 했다. 나리꽃들이 핀 원의 골목길 옆집 벚나무 사이에서도 매미 한 마리가 사랑을 찾는지 애타게 울부짖고 있었다. 아마도 어디선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신기루를 향해 를 열창하는지도 알 수 없었다. 사랑은 여름날과 같이 뜨거운 열정으로 진실된 마음을 전해주어야 이루질 것이리라~ 렌즈가 나무에 매달린 매미의 서러운 눈과 마주치는 순간,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 "사랑이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습작<글> 2022.07.26

*비오는 날의 回想~

비오는 날의 回想~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멈추고 작열하는 태양빛은 자연의 모든 생물들을 성장시켜 나가는 중이기도 했다. 눈물을 먹음은 강아지풀잎들도 반짝! 반짝! 잎마다 은구슬 굴리듯 빛을 발하고 있었다. 강한 빗줄기로 매를 맞을 때는 괴로웠어도 뿌리 깊이 갈급했던 것들이 시원함으로 가득찼다. 비가 오나, 햇볕이 날 때나, 바람이 불어와도 순리대로 받아들여 인고의 시간들을 굳건하게 이겨나가는 자연의 생태가 고귀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슬픔은 버릴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이것은 빛나는 기쁨과 같을 정도로 강력한 생활의 입부이다. 슬픔이 없다면 우리들의 품성은 지극히 미숙한 단계에 머물고 말 것이다." - 로댕(Rodin, 프랑스, 1840. 11. 12~1917. 11. 17) 조각가 화..

*습작<글> 2022.07.12

*변하지 않는 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 올해도 작은 공원의 길옆엔 어김없이 비단실을 뽑아내 듯이 아리따운 자귀꽃들이 한들~ 한들~ 핑크빛으로 곱게 피어났다. 밤이면 잎들이 부끄러워하며 살며시 오므리는 현상이 있어 사랑의 합환화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도 부른다. 금실이 좋은 부부를 상징을 하기도 하는데 이 나무를 한 그루씩 정원에 심어 둔다면 사랑의 배신자들이 없을지가 미지수다. 누구든지 사랑을 시작할 때는 호기심과 뜨거운 열정으로 대하지만 어느 기간이 지나면 식어가기도 한다. 그러다가 여러 가지 조건이 맞지 않으면 헌신짝 버리듯이 버리는 것이 사랑이다. 그러나 변함없는 사랑은 서로를 믿고 신뢰하며 어떠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해하며 용기를 주어 다독여 주기도 한다. "사랑이란 당사자 두 사람의 독립과 통일성에 기초를 둔 인..

*습작<글> 2022.07.05

*어느 곳에 있든지 평안하소서!

어느 곳에 있는지 평안하소서! 가뭄 끝에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낙동강물도 흙탕물로 변해져 일렁이었고, 비바람에 숲 속 길의 마른 나뭇가지와 푸른 잎들도 떨어져 여기저기 절박했던 순간을 말해 주는 것만 같았다. 햇빛이 비치어도 가랑비가 오락가락하여 우산을 쓰기도 했다가 접기도 하며 호젓이 숲길을 걸어갔다.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평소보다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질 않았다. 건강을 위해 자연을 보며 걷는 것을 습관화하면, 뼈와 근육도 튼튼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가 있다. "새벽에 걷는 것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에게 유익하며, 아침 저녁에 걷는 것은 지나치게 감성적이 사람에게 좋다. 그리고 기운차게 걷는 것은 잘못된 환상이나 그릇된 생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체중을 줄이고 몸을 균형 ..

*습작<글>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