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사 492

*행복한 삶!

행복한 삶!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보잘것 없는 일이라도 그것에 대해 자신이 즐거움을 느끼며 만족하면 바로 행복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의 마음은 더 높고 많은 것을 가져야 행복한 줄 생각하지만, 끝없는 욕심에 이끌리다 보면 이기적인 모습으로 변해질 뿐이다. "최상의 행복은 일년을 마무리할 때에 연초 때의 자신보다 더 나아졌다고 느끼는 것이다" - 톨스토이(Tolstoy, 러시아. 1828. 9. 9 ~1910. 11. 20). 소설가, 등 - 남보다 지위가 높을수록 경쟁은 치열하여 마음에 상처를 더 많이 받게 된다. 또한 물질이 풍요롭다 하더라도 엉뚱한 뻥튀기로 부도 위기를 맞기도 한다. 평수가 넓고 좋은 집에서 날마다 호화호식을 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닐 것이다. ..

*습작<글> 2022.05.30

*승리를 향하여 힘을 내자!

승리를 향하여 힘을 내자! 목적지를 향해 땀을 흘리며 달리는 마라톤 경기를 볼 때가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함께 출발하여 달음질을 하지만 도중에 숨이 가쁘고 힘겨워 더 이상 달릴 기력이 없어 쓰러지기도 한다. 그러나 생수로 목을 축이며 끈기있게 오르막을 오르고 내리막을 달리면서 체력을 조절하여 죽을 힘을 다해 뛰고 또 뛴다. 상대방 선수들과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밀착되어 달리다가도 어느새 한 사람이 무리의 대열에서 선두로 나와 홀로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으로 결국 결승점에 도달하여 승리의 팡파레를 울리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마라톤은 장거리 경기이므로 출발부터 강력한 힘을 쏟는 것보다 끝까지 지구력과 인내심으로 호흡조절이 가장 중요하리라 본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습작<글> 2022.05.24

*同伴者의 祝福!

同伴者의 祝福! 인생의 여정에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가 있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다. 세상살이 고달프고 괴롭더라도 옆에서 사랑으로 위로와 용기를 준다면 무겁던 모든 일들이 어느새 가볍게 생각되어 다시금 새롭게 삶을 꾸려나갈 수가 있다. 이처럼 동반자의 역할은 버팀목이 되어 넘어지지 않도록 함께 할 수 있어서 서로가 늘 감사함을 느낀다. "금속은 소리로 그 재질을 알 수 있지만, 사랑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 그라시안(Garcian, 1601~1658)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 간결한 표현과 복잡한 사유 양식의 하나인 '기상주의(奇想主義>'의 대표이다. 등 - 나무들이 우거진 숲속 길은 싱그러운 초여름 향기로 가득했다. 봄 햇살보다 뜨거워진 열기에도 은행나무 옆의 클..

*습작<글> 2022.05.22

*희망의 속삭임!

희망의 속삭임! 오월은 어느 달보다 각종 꽃들이 지천으로 방긋방긋 많이 피어나 모든 이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준다. 원의 골목길에도 붓꽃(iris)들이 한데 어우러져 희망을 속삭여 주었다. 칼날 같은 잎들 속에서 한 줄기씩 핀 이 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붓을 놓지 않는 선비들의 지조와 열정이 묻어나기도 했다. 오로지 꿈과 희망을 바라보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올바르게 살아가고자 하는 각오가 단단하여 모진 풍파 속에서도 힘차게 꽃을 피웠다. "인생의 거의 모든 불행은 자기에 관한 일을 잘못 생각해서 생긴다. 일을 바르게 판단하는 것은 행복의 첫걸음이다" - 스탕달(1783~1842) 프랑스의 소설가, 사회 비판으로 심리주의 소설의 전통을 수립했다. 프랑스의 근대 소설의 창시자로 평가함. 소설 등 - 청출..

*습작<글> 2022.05.12

*꽃과 나무와 숲이 주는 감사함!

꽃과 나무와 숲이 주는 감사함! 봄꽃들이 차례대로 형형색색 피어나 어느 곳이든 아름답게 꾸며 주기도 한다. 분홍빛 매화꽃부터 시작하여 벚꽃, 노란 민들레꽃, 개나리, 유채꽃, 산수유꽃, 보랏빛 제비꽃과 붉게 물든 영산홍, 하얀 목련화와 라일락꽃들이 연달아 짧은 시간 속에 피었다 지며 우리들의 마음에 기쁨을 선사하였다. 꽃을 피우기까지 얼마나 고난 속에서 인내하며 단련하였을까? 를 생각하니 닮고 싶은 마음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어려운 일을 통해 우리의 기쁨, 우리의 행복, 우리의 꿈을 발견해야 한다. 이 깊고도 깊은 심연을 통하여 그들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우리는 비로소 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된다" - 릴케(Rilke, 독일의 시인. 1875. 12. 4 ~1926. 12. 29) 인..

*습작<글> 2022.04.26

*희망을 잃지 말자!

희망을 잃지 말자! 우리들의 삶이 사면초가로 한계점에 도달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위기상황에 빠질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절망하며 낙심할 것이 아니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돌파구를 찾으려 선한 양심으로 최선을 다 할 때야말로 해결될 수가 있다. "정치가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사람이며, 정치꾼은 국가를 자신의 이익에 맞추는 사람이다" - 조르주 퐁피두(Georges Pompidou, 1911. 7. 5~1974. 4. 2) 프랑스 19대 대통령, 1969년 제2공화국 2대 대통령 당선 (1969~1974). 안정적인 태평성대를 이룸. 1977년 퐁피두 센터의 개막은 파리의 사회와 문화에 크게 이바지함 - 현재,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소위 '검수완박'..

*습작<글> 2022.04.20

*부활의 기쁜 마음!

부활의 기쁜 마음! 담장 너머로 옛 잠실에 심겨진 은행나무에서는 까치둥지 두 집이 서로 마주 보고 나란히 서 있다. 겨우내 까치들이 입으로 열심히 물고와 정성껏 지은 보금자리가 든든해 보였다. 그런데 까치 가족들은 보이지 않고 작은 새들이 폴~폴~ 날아다니고 있었다. 주인없는 집에 나그네들만 들락날락하니 까치들의 안부가 궁금하기도 했다. 봄이 되니 죽어 보였던 구부러진 감나무와 은행나무 가지마다 두꺼운 껍질을 뚫고 싹이 터진 생명들이 살아 났음을 감사하며 싱싱하게 성장하는 것 같았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월동(越冬) 준비는 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Tolstoy, 1828. 9. 9~1910. 11. 20) 러시아의 소설가, 러시아의 국가, 사회 ..

*습작<글> 2022.04.18

*유채꽃들의 속삭임(황산공원)

유채꽃들의 속삭임 (황산공원) 앞뜰에 곱게 피었던 목련화도 기후변화로 사월의 노래를 일찌감치 부른 후에 꽃이 진 가지마다 잎들이 연한 연둣빛으로 돋아났다. 창밖은 비가 올려는 예고와는 달리 봄햇살이 창안으로 눈부시게 들어와 따사롭기만 했다. 요즘, 이전과 달리 이른 아침부터 시조화를 그리는 남편의 열정적인 모습에 아내는 즐거워하며 요리(?)를 만들었다. 카레라이스로 머리를 회전시킨 붓끝에선 금방 독수리가 나타나 입만 뻑금거리는 송사리를 낚아챌 것만 같았다. 아직은 미흡해 보이지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도전하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다" -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n, 1809. 2.12~1865. 4.15). 1861년 미..

*습작<글> 2022.04.07

*화명의 봄날에~

화명의 봄날에~ 화명의 분홍빛을 띈 벚꽃들이 화들짝 피어나 지난날 추억 속의 정다웠던 벗들을 생각하며 한들한들 느리고도 우아하게 춤을 추고 있었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시간들이 안타까운지 하늘을 쳐다보며 마음에 담은 사연을 꽃잎에 적어 작은 연못에 띄우기도 했다. "좋은 친구가 생기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스스로가 누군가의 친구가 되었을 때 행복하다" - 러셀(Russell, 영국. 1872. 5. 18~ 1970. 2. 2). 사상가, 철학자, 평론가, 수학자, 1950년 노벨문학상 수여. - 해마다 어김없이 고운 꽃을 피워 주는 울퉁불퉁하게 거칠어진 벚나무의 생애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를 이겨낸 훈장처럼 사랑과 희생의 아름다움으로 빛났다. 잠시 잠깐 짧은 시간동안 피어났다가 사라지는 꽃들이지만 우리들의 ..

*습작<글>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