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내일는 또 다른 태양이 떠오르리라!

샬롬이 2022. 1. 31. 10:42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떠오르리라!

 

 

섣달그믐 날 밤이다.

바야흐로 신정이 시작된지 한 달만에

음력으로 구정인 설날을 맞이하게 된다.

또다시 새롭게 마음의 고삐를 잡아

나쁜 습관들을 시정하고 매사에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자 다짐하고 실천에

옮겨야 하리라 본다.

 

"실천하지 않고 

언제나 생각만 하는 사람은

삶을 비관적으로 만들고,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행동하는 사람은

함정에 빠진다"

- 그라시안(Gracian, 1601~1658)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 작가,

<비평쟁이><미묘함과 천재 예술> -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변하기 쉬운

변덕쟁이 같아서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고칠 수가 없는 한계를 느끼며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자포자기 상태가 된다.

희망이 없는 상실된 인간의 모습을

살리기 위해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절망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코로나19가 위협하는 시대에

우리들은 사람을 믿지도 의지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믿고 거룩함으로

새로운 옷을 입어 능력을 받아

주를 찬양하며 경배해야 하리라.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敬拜)할지어다"

(시편 29:1-2)

 

황혼에 화명의 생태공원을 산책하면서

호수에서 놀던 오리들이 모두 하루 일과를 

끝내고 뭍으로 몰려드는 것을 보았다.

가족들이 한데 어울러 꽥꽥거리며

서로 오늘도 먹거리 찾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다독여 주는 것만 같았다.

오리들과 대화를 하고픈

옆에 서 있던 남편도 준비해간

새우깡을 던져 줘 봤지만 

무정하게도 다 달아나기에 바빴다.

 

"우짜꼬에~ 다 달아 났삔네에~"

"내 맘도 몰라주니 어떻게..."

"이참에 오리탕을 금하시면 어떻겠슈"

"그라마 이 내 맘을 알아줄까나..."

 

오리에게 주려던 짬조름한 새우깡은 

아내의 포도청을 지나 위장까지 삽시간에

도착하여 소금끼를 분해하느라 한창이었다.

건강을 위한 식이요법은 온데간데 없고

오리의 밥을 대신 꿀꺽! 삼키고야 말았으니

다시 주어지는 구정의 식이요법 계획을 

확실하게 시행하여 害가 되는 것은

禁해야함을 머리에 인식되었다.

 

그리고 붉게 물들어가는 낙조를 보면서

오늘보다 또 다른 내일을 향해 떠오를

마음 속의 소망을 생각했다.

창조주께서 만드신 세상의 곳곳마다

불의와 전영병과 같은 어둠이 물러가고

주의 빛가운데 거할 수 있는 터전이 되어

감사와 찬송이 넘치길 바랄 뿐이었다. 

 

오리탕을 좋아하시는 남편도

어쩌면 오리를 만나기 위해

생각을 바꿔질지 알 수 없었지만,

 밝은 내일을 날마다 기대하며

열정을 다해 도약하고 계신다.

고난을 당하는 우리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새로운 한 해가 펼쳐지길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드린다.

 

"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

태양은 저녁이 되면

석양이 물든 지평선으로 지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떠오른다.

태양은 결코 이 세상을 

어둠이 지배하도록 놓아두지 않는다.

태양이 있는 한 절망하지 않아도 된다.

희망이 곧 태양이다."
- 헤밍웨이(Hemingway,

1899.7.21~1961.7.2).

미국의 소설가,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태양은 또다시 떠 오른다>

<노인과 바다>로 노벨 문학상 수상 -

 

♥♥

설날에도

가정마다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어

항상 강건하시며

승리하시옵길

소망 다.

♥♥♥♥♥

♥♥♥♥

♥♥

 

 

 

- 하나님의 축복으로 고난을 이기시어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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