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변하지 않는 사랑!

샬롬이 2022. 7. 5. 15:09

변하지 않는 사랑!

 

올해도 작은 공원의 길옆엔 어김없이

비단실을 뽑아내 듯이 아리따운 자귀꽃들이

한들~ 한들~ 핑크빛으로 곱게 피어났다.

밤이면 잎들이 부끄러워하며 살며시

오므리는 현상이 있어 사랑의 합환화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도 부른다.

금실이 좋은 부부를 상징을 하기도 하는데

이 나무를 한 그루씩 정원에 심어 둔다면

사랑의 배신자들이 없을지가 미지수다.

누구든지 사랑을 시작할 때는

호기심과 뜨거운 열정으로 대하지만

어느 기간이 지나면 식어가기도 한다.

그러다가 여러 가지 조건이 맞지 않으면

헌신짝 버리듯이 버리는 것이 사랑이다.

그러나 변함없는 사랑은 

서로를 믿고 신뢰하며

어떠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해하며

용기를 주어 다독여 주기도 한다. 

 

"사랑이란

당사자 두 사람의 독립과

통일성에 기초를 둔 인간끼리의

결합을 뜻한다.

따라서 사랑은 평등과 자유

그 바탕을 두고 있다.

만일 그것이 한쪽의 복종과 통일성의

상실에 기초를 두고 있다면,

제 아무리 합리화시킬지라도

그것은 마조히즘적인 의존에 불과하다."

- 에리히 프롬(Erich Fromm,

1900. 3. 23~1980. 3. 18).

독일의 정신 분석학자, 사회학자,

<자유로부터의 도피><정신 분석과 종교> -

 

인간의 사랑은 영원무궁할 수가 없다.

서로 변함없이 사랑하며 살았어도

생명이 끊어지는 날에는,

사랑도 이별의 슬픈 눈물을 흘리며

안타깝게 헤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은 

이 세상의 죄악에 사로잡힌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보내 주셔서

영원한 사랑을 베풀어 주심을 믿는다.

주를 믿음으로 영원한 천국의 소유자가 될

특별한 사랑을 부여하실 것이리라~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無窮)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예레미아 31:3)

 

지구촌에 벌어지는 참혹한 전쟁으로 인해

사랑을 언약한 사람들이 서로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비참한 지경에 놓여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생명을 사랑하지 않는

우두머리와 민족은 언젠가는 멸망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속히 나라와 나라가 전쟁을 멈추고, 

고통 속에 있는 소중한 가족들에게 

보금자리를 찾아 주어 웃음꽃이 피울수 있게

생명을 살리는 사랑을 펼쳐 나가야만겠다.

우리 모두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죽어가는 영혼을 소생하도록

주의 변치 않는 영원한 사랑을 공급해야 하리라~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시편 103:17-18)

 

- 영원한 사랑과 생명을 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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