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를 한 순 옮겨 심은 개발이(별꽃,겸손의 꽃.)가 두 송이 날수는 달라도 서로 사랑으로 물들었네용~^^* 어제 오후, 강변에서 만난 리움이가 삐뚤이 보고는 화들짝 놀라서 도망 치더니 높이 날으면서도 금새 부메랑이 되어 작은 눈과 마주 쳤다네용~~*^^* 맨발의 청춘인 오리 한 쌍이 봄의 왈츠로 피겨스케이팅을 즐기더 니서로의 사랑을 확인이라도 하는듯 속삭이고 있네용~ "내 발 쪼개~ 밟지 말아유~~사랑은 안아 주는 거레유 ^^* 홀로 외롭게 물가운데 서 있는 리움이의 고독을 함께 하고파서 물가에 있는 떡버들 가지에다 앉혀 놓고 위로 하고파용~~^^* 혼자가 아니고 늘 너와 함께 해줄거라고....ㅎ 오리끼리..회합을 하는지...구정은 잘 보내야 될긴데... 물가는 너가 잡고 명예는 내가 잡을기여..우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