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사 508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O,Lord my God! When I in Awesome Wonder)'Carl Boberg, c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O, Lord my God! When I in Awesome Wonder) (시95:3) /Carl Boberg, c 1885 /Swedish FolkMelody Arr. by E. A. Edgren 1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2 숲속이나 험한 산골짝에서 지저귀는 저 새소리들과 고요하게 흐르는 시냇물은 주님의 솜씨 노래하도다 3 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셨네 십자가에 피흘러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구속하셨네 4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올 때 저 천국으로 날 인도하리 나 겸손..

*고향을 찾는 마음!

고향을 찾는 마음! 민족 고유 명절이 되면 많은 귀성객들이 그리운 고향을 찾아오느라고속도로가 빽빽하게 막힐정도로 붐빈다. 기차의 좌석도 빠르게 예매하지 않으면 그냥 줄곧 서서 장거리를 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는 이유는 늙으신 부모님의 극진한 사랑이 타향살이에 시달린 모든 서러움을 위로받기 때문일 것이다. 설령, 부모님이 살아 계시지 않드라도 인심이 좋은 고향의 정은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푸근함으로 감싸주기도 한다. "삶은 사랑을 통해서 그 의미를 가진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사랑하고 헌신할 능력이 있으면 있을수록 그만큼 더 우리의 삶은 의미를 가진다" - 해르만 헤세(Hemann Hesse, 독일. 1877. 7.2~1962. 8.9). 소설가. 시인. 성장하는 청춘들의 고..

*습작<글> 2023.09.27

*너 근심 걱정 말아라(Be not Dismayed Whate'er Betide/C. D. Martin

너 근심 걱정 말아라 (Be not Dismayed Whate'er Betide) (시 91:4) /C. D. Martin, 1904 /W. S. Martin,1904 1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2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3 너 쓸 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아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 우리의 답답한 근심 걱정을 주께 내려 놓고 하나님 말씀으로 마음에 가득 채워져 만족함을 얻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믿음으..

*여름 바다를 바라보며....

여름바다를 바라보며.... 며칠 전만 해도 폭풍이 몰아치던 바다가 잔잔해져 나들이 나온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게 하고 있었다. 여름휴가를 내어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 반반지 남편과 원피스 아내도 경전철을 공짜로 타고 일광바다에 도착하여 회 한 접시대신 멸치 쌈밥으로 맛점을 하였다. 바다를 바라보며 쌈을 삼키는 속도는 고기떼들이 아가미를 벌려 잽싸게 먹거리를 나꿔채는 것과 같았다. "천천히 묵으레이~ 누가 빼들어 먹나.... 제발...언친다 안카나! 허!허!" "푸른 바닷물에 수영은 안해도 보는 것만도 가슴이 확! 목구멍이 펑! 뚫리네요 호!호!" 때로는 남편의 과보호 사랑이야말로 구속같아도 마음의 명약임을 받아들인다. 나비 양산을 쓴 아내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 야구 모자 남편은 바다가 보이는..

*습작<글> 2023.08.17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선조들은 36년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겨 자유를 잃고 업압 속에서 말로 다할 수 없는 뼈아픈 수모와 고통의 눈물로 보냈다. 모진 학대와 나라 잃은 서러움을 견디다 못해 독립 애국지사들과 힘을 합하여 독립만세를 부르고 동맹국가의 도움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광복의 날을 이룩할 수가 있었다. "진실은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 안창호(1878. 11.9~1938. 3. 10) 호는 도산. 독립운동가. 흥사단을 조직하고 평양에 대성학교를 세웠다. - 생명을 바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열사들이 있었기에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의 꽃이 끊임없이 피울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이 날을 통해 환난 가운데서도 우리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잊지 않고..

*습작<글> 2023.08.15

*일상을 여행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경부선을 타고 시골에서 부산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오르락내리락한 지가 어느새 이십여 년이 넘었다. 기차를 타고 차창밖을 내다보며 어떤 여행자와 같은 설레는 마음으로 주어진 일상을 마음껏 즐길 수가 있었다. 계절마다 색다른 풍광으로 동영상을 찍어 블로거에 올려 함께 공유할 수 있음은 한없는 기쁨이며 보람차기도 하다. "예술은 영혼에 묻은 일상생활의 먼지를 씻어내어 준다" - 파블로 피카소(Pablo Ruiz Picasso, 1881. 10. 25~1973. 4. 8. 스페인) 조각가, 판화가, 도예가, 콜라주 화가, 입체주의의 창시자, 1907년 1922년 1932년 1942년 - 보따리 싸느라 숨 가빴던 7월을 마무리하고 8월을 맞아 복잡하던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기찻길 따라 펼쳐..

*습작<글> 2023.08.08

*아 하나님의 은혜로(I Know not Why God's Wondrous Grace)/D. W. Whittle

아 하나님의 은혜로 (I Know not Why God's Wondrous Grace) (딤후 1:12) /D. W. Whittle, 1883 ?J. McGranahan, 1883 1 아 한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후렴)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2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3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맘을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4 주 언제 강림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곳도 난 알 수 없도다 할렐루야!!! 요즘 36도까지 열기가 치솟아 땀샘의 반란을 이겨낼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8월의 첫째 주 성일을 맞..

*십자가 그늘 밑에(Beneath the Cross of Jesus)/E. c. clephane)

십자가 그늘 밑에 (Beneath the Cross of Jesis) (엡 2:16-17) /F. R.Hevergal,1874 /J. MOunttain1876 1 십자가 그늘 밑에 나 쉬기 원하네 저 햇빛 심히 쬐이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같은 세상에 늘 방황할 때에 주 십자가의 그늘에 내 쉴 곳 찾았네 2 내 눈을 밝히 떠서 저 십자가 볼 때 나 위해 고생 당하신 주 예수 보인다 그 형상 볼 때 내 맘에 큰 찜림 받아서 그 사랑 감당 못하여 눈물만 흘리네 3 십자가 그늘에서 나 길이 살겠네 나 사모하는 광채는 주 얼굴 뿐이라 이 세상 나를 버려도 나 관계 없도다 내 한량없는 영광은 십자가 뿐이라 아멘 할렐루야!!! 7월의 마지막 성일을 맞아 주의 십자가의 그늘 아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갈급한 마음에..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When Upon Life's Billows)/J. Oatman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Whe Upon Life's Billows) (엡 1:3) /J. Oatman Jr, 1897 /E. O. Excell, 1897 1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네가 알리라 2 세상 근심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3 세상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리니 염려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 할렐루야!!! 전국이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소중한 생명들을 순식간에 앗아가기도 해서 너무나 안..

*나 어느 곳에 있든지(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J. S.Brown

할렐루야!!!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성일 아침에는 멈추기도 했어요. 낙동강의 물은 불어나 흙탕물이 되어 어디론가 무섭게 흘러가고 있었답니다. 붉게 물들었던 동백꽃들도 벌써 열매를 맺어 빗물에 얼굴을 반짝이며 주를 찬양하고 있었어요. 아름다운 수국꽃도 어느 곳에 심겨 있어도 자신의 본분을 다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우리의 모습들도 성일을 통해 주를 더욱 영화롭게 하시며 간구하는 모든 기도들이 응답받으시길 원합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죽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편 103:1-2) 사랑하는 님들 이여! 우리의 삶의 행로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을 주께 맡기기로 합시다. 지금까지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