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그리움 괴테(Goethe. 1749-1832) 독일의 시인. 이것이 마지막 눈물은 아니리 불타는 가슴에서 솟아올라 형언할 수 없는 새로운 고통으로 아픔을 늘려 가며 스스로를 달래는 마지막 눈물은 아니리. 오, 여기저기서 늘 영원히 사랑을 느끼게 해 다오 아픔이 줄곧 신경과 핏줄을 헤집어 놓는다 하더라도. 한 번.. **시의 나라 2011.07.26
실 /윌리엄 스태포드 실 /읠리엄 스태포드 네가 따르는 한 가닥 실이 있다. 그 실은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지나간다. 하지만 그 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네가 무엇을 따라가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너는 그 실에 대해 설명해야만 한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실을 붙잡고 있는 한 너는 길을 잃지 .. **시의 나라 2011.07.24
내 마음 속의 그대/다나 M. 블리스톤 내 마음 속의 그대 / 다나 M. 블리스톤 나는 매일 그대가 그립습니다. 그대를 사랑하며, 그대를 생각합니다. 날마다 매 시간마다 그리고 매 순간마다, 그대는 저 멀리 떨어져있지만 내 마음 속에 아주 가까이 있고 내 기억 속에서는 내 곁에 앉아 있답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손을 잡아 볼 수는 없지.. **시의 나라 2011.07.22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파블로 네루다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파블로 네루다 당신은 해질 무렵 붉은 석양에 걸려있는 그리움입니다. 빛과 모양을 그대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름입니다.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부드러운 입술을 가진 그대여, 그대의 생명 속에는 나의 꿈이 살아 있습니다. 그대를 향한 변치 않는 꿈이 살아 숨쉬고 있습.. **시의 나라 2011.07.18
여행/낸시 함멜 여행 /낸시 함멜 길을 선택해야만 했을 때 나는 서쪽으로 난 길를 택했다. 길은 유년기의 숲에서 성공의 도시로 이어져 있었다. 내 가방에는 지식이 가득했지만 두려움과 무거운 것들도 들어 있었다.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재산은 그 도시의 황금 문으로 들어가리라는 이상이었다. 도중에 나는 건널 .. **시의 나라 2011.06.19
그대 향한 내 마음은 사랑입니다/M.크라우디우스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사랑입니다 /M.크라우디우스 사랑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랑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그 어떤 것이라도 상관하지 않고 그 어느 곳이라도 상관하지 않고 오직 그대를 향해서만 나아갑니다. 사랑은 오래 전부터 끊임없이 자신의 날개를 펼.. **시의 나라 2011.06.17
그리움/유치환 그리움 /유치환(1908-1967) 경남 통영시인.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미로(Joan Miro. 1893-1983) <잡히지 않는 것을 잡으려고 하는 여인> **시의 나라 2011.06.15
멀리 있기/유안진 멀리 있기 /유안진 멀어서 나를 꽃이 되게 하는 이여 향기로 나는 다가갈 뿐입니다 멀어서 나를 별이 되게 하는 이여 눈물 괸 눈짓으로 반짝일 뿐입니다 멀어서 슬프고 슬퍼서 흠도 티도 없는 사랑이여 죽기까지 나 향기 높은 꽃이게 하여요 죽어서도 나 빛나는 별이게 하여요 **시의 나라 2011.06.14
음악은/셀리(Shelley) 음악은 /셀리(Shelley. 1792-1822)영국시인. 낭만주의의가장 순수한 시인으로서 바이런,키이츠와 더불어 3대 거장. 대표작:<몽블랑>,<지적 미에 바치는 찬가>등. 음악은... 부드러운 소리가 사라져 갈 때 기억(記憶) 속에서 떨치고, 아름다운 오랑케 꽃이 시들면, 향기는 그 꽃이 되살리는 감각 속에서.. **시의 나라 2011.06.13
장미/노자영 장미 /노자영(1898-1940)시인.호는 춘성(春城) 1934년에 <新人文學)을 창간 주재했고, 조선일보에 재직하면서 <朝光>, <女性>등을 편집했다. 장미가 곱다고 꺽어보니까 꽃포기마다 가시입디다. 사랑이 좋다고 따라가 보니까 그 사랑 속에는 눈물이 있어요 그러나 사람은 모든 사람은 가시의 장미.. **시의 나라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