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괴테(Goethe. 1749-1832)
독일의 시인.
이것이 마지막 눈물은 아니리
불타는 가슴에서 솟아올라
형언할 수 없는 새로운 고통으로
아픔을 늘려 가며 스스로를 달래는
마지막 눈물은 아니리.
오, 여기저기서 늘
영원히 사랑을 느끼게 해 다오
아픔이 줄곧
신경과 핏줄을 헤집어 놓는다 하더라도.
한 번만이나마 남김 없이 채워질 수 있다면
오 영원한 이여, 그대로 채워질 수 있다면!
아, 이 길고 깊은 고통
지상에서 얼마나 끈질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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