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목에서<사진> /작은천사 삶의 길목에서 탱자나무에서 하얀꽃들이 피어나 꿀벌들이 부지런히 대롱을 내려 쌉살한 꿀을 채취하고 있었어요! 앵..왱..친구들과 신호를 보내며 가시사이를 용케도 잘 헤치고 다녔지요! "야들아! 조심하거래이~..." 한낮의 땡볕에서도 허리굽혀 밭을 가꾸시는 노부부의 모습이 힘들어 .. *My Kakao Story 2016.04.21
봄/빅토르 위고 봄 /빅토르 위고 봄이구나, 3월. 감미로운 미소의 달, 4월. 꽃피는 5월, 무더운 6월. 모든 아름다운 달들은 나의 친구들이다. 잠들어 있는 강가에 포플러 나무들 커다란 종려나무들처럼 부드럽게 휘어진다. 새는 포근하고 조용한 깊은 숲에서 파닥거린다. 초록의 나무들이 즐거워하고 해는 .. **시의 나라 2016.04.08
*청춘이된 낭만의 봄!!! ^O^ <사진>/작은천사 청춘이된 낭만의 봄!!! 파랑새다리 아래로 유유히 강물이 흐르고 길옆에 곱게핀 벚꽃들이 바람에 날려 눈꽃처럼 아름다웠어요! "오! 감미로운 봄의 향기여!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의 날개여!" 가는 빗줄기 속에 우산을 받쳐들고 빙글빙글... 꽃들은 울먹이는데 나그네만 낭만의 무아지경에 .. *My Kakao Story 2016.04.07
*화해/괴테 - "그대의 노랫소리에 내 맘이 한층 기쁘다오!" "언제는 듣기 싫다더니..오늘은 왠 일이유!" "오늘이 사월 첫날이 아니우!" "까악! 만우절! 그럴줄 알아슈!ㅎㅎ" - (까치 부부) 화해 /괴테 정열은 고통을 가져온다!---누가 갑갑한 가슴을 달래 줄 것인가, 너무나도 산란한 가슴을? 뜬금없이 사라.. *글 속의 글 2016.04.01
이제 난 안다/장 가방 이제 난 안다 /장 가방 내가 사과 세 알만한 꼬마였을 때 난 사나이가 되기 위해 큰 소리로 외치곤 했지. '난 알아, 난 알아, 난 다 알고 있다구!' 그것이 시작이었고, 그때가 바로 인생의 봄 하지만 열여덟 살이 되었을 때 난 또다시 말했지. '난 알아, 이번에는 진짜로 알아.' 그리고 오늘, .. **시의 나라 2016.03.18
*감사하는 마음!!! <사진> /작은천사 감사하는 마음!!! 화명의 장미공원에서 랑데부한 남편과 함께 올해 처음 만난 철쭉꽃송이! 다른 친구들은 모두 봄을 시샘하는 추위에 움추리고 꼼짝않고 있었지요.~ 바위를 등지고 있던 철쭉꽃나무 한 그루만이 핑크빛 꽃봉오리가 맺혀 제일 먼저 꽃을 피웠어요! "여보! 철쭉꽃이 핐네.. *My Kakao Story 2016.03.16
*주님께 맞추어 조율하기/빌리 그래함 주님께 맞추어 조율하기 주는...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 (시편 32:7) 서부 오지에 사는 한 양치는 노인은 바이올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바이올린은 음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조율할 방법이 없어 시름에 빠진 그는 한 라디오 방송국에 모월 모일 정한 시간에 조율의 .. *글 속의 글 2016.03.12
*황혼~~<사진> /작은천사 황혼 석양이 드리운 강변! 딱새부부, 술래잡기에 해지는줄 모르네~ 서로 잡힐듯 말듯 눈치작전 고단수! 멀직이 보이는 둥지! 둘이서 알콩달콩 둥글게 지은 보금자리엔 새끼들을 떠나 보내고 쓸쓸해 보이는구나~ 강변에 찾은 황혼녘! 원앙부부, 다정하게 서서 둥지가 없어도 사랑이 넘치네.. *My Kakao Story 2016.03.10
*소네트 10 /셰익스피어 /피천득 옮김 - "그대의 속마음을 보여 주오!" "어어..나를 알려거든 사랑을 주오!" "우짜구..사랑에 속고 속아 빈털털이..." "뭣! 그라마..사랑말고 행복이라도 주오!" "너와 나! 행복을 만들어가자우!" "봄날같이 포근한 행복을유~~^O^- <행복만들기 1> 소네트 10 /셰익스피어 자신에 대해서 소홀히 하는 .. *습작<글> 2016.02.27
'기분이 좋으면 도움을 베푼다' 현상 '기분이 좋으면 도움을 베푼다' 현상 기분이 좋으면 왜 협조적일까 친절을 베풀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사 가는 친구를 도운적이 있다면 누구나 안다. 또는 여자친구가 조금 전 무슨 술을 마셨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동안 머리카락이 토사물에 닿지 않도록 붙든 적이 있다면 누구.. 심리학 산책 201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