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석양이 드리운 강변!
딱새부부, 술래잡기에
해지는줄 모르네~
서로 잡힐듯 말듯
눈치작전 고단수!
멀직이 보이는 둥지!
둘이서 알콩달콩
둥글게 지은 보금자리엔
새끼들을 떠나 보내고
쓸쓸해 보이는구나~
강변에 찾은 황혼녘!
원앙부부, 다정하게 서서
둥지가 없어도 사랑이 넘치네~
행복은 넓은 마음의 집을
선물하며 사는 것이리~
어느날 창조주께서
나그네를 부르시는 날,
희로애락 세상에 다 놓고
부끄럼없이 갈 수 있다면...
할렐루야 감사찬송 울리리라~
- 강변에서 짧은 세상과
영원한 하늘나라를 생각하며 -
- 2016.3.10. 아침에 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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