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디킨슨 돌 /디킨슨 길에서 혼자 뒹구는 저 작은 돌 얼마나 행복할까. 세상 출셀랑 아랑곳없고 급한 일 일어날까 두려움 없네. 천연의 갈색 옷은 지나던 어느 우주가 입혀줬나. 혼자 살며 홀로 빛나는 태양처럼 다른 데 의지함 없이 꾸미지 않고 소박하게 살며 하늘의 뜻을 온전히 따르네. **시의 나라 2015.07.25
바로 나이게 하소서/수잔 폴리스 슈츠 바로 나이게 하소서 /수잔 폴리스 슈츠 그대와 함께 산길을 걷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와 함께 꽃을 꺾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그대와 비밀스런 얘기를 나누는 사람이 바로 나이게 하소서. 행복에 겨운 그대와 함.. **시의 나라 2015.07.23
*오리가족들의 훈련과 피서~~~ /작은천사 아기오리들의 훈련과 피서~~~ /작은천사 요즘, 호숫가에서 열 한 마리의 귀여운 아기오리들을 만난 후부터 아침의 산책시간엔 발걸음이 계속 그쪽으로만 향하기만 했다. 아기오리들이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궁금한 것도 있지만 그들이 엄마오리따라 넓은 호수를 질주하며 훈련 받.. *습작<글> 2015.07.22
약한 것도 돌보시는 주님/찰스 스펄전 약한 것도 돌보시는 주님 (고후 13: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For to be sure, he was crucified in weakness, yet he lives by God's power, Likewise, we are weak in him, yet by .. **만남의 시간 2015.07.21
우리가 서로 행복할 수 있는 것은/용혜원 우리가 서로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용혜원 오 주님! 우리가 서로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온갖 잡동사니 생각의 끈에 묶어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의 창을 열고 서로의 이야기를 귀담아줄 때 시작합니다 우리가 나누는 단 한 마디의 말로 때로는 행복과 불행이 엇갈립니다. 단비 같은 칭찬과 시.. **시의 나라 2015.07.18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작자미상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작자미상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언제나 식기 전에 밥을 먹었었다. 얼룩 묻은 옷을 입은 적도 없었고 전화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원하는 만큼 잠을 잘 수 있었고 늦도록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날마다 머리를 빗고 화장.. **시의 나라 2015.07.08
*시편(105:40)을 통한 매일묵상 시편을 통한 매일 묵상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 (시편 105:40) 수세식 화장실과 욕조와 샤워 시설 정도는 요즘 필수 품목이지만, 지금으로부터 100여 전 전만 해도 유럽의 일부 왕후장상이 아니면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입니.. *글 속의 글 2015.06.20
두려워 말아요/수잔 폴리스 슈츠 두려워 말아요 /수잔 폴리스 슈츠 두려워 말아요, 조건 없는 사랑에 빠지는 것을. 사랑이란 언제나 가슴 벅차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감동이에요. 두려워 말아요, 설사 상처를 입게 된다 해도. 그이가 당신을 당신만큼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당신의 모든 일은 확실치 않고 사랑의 대가는 클.. **시의 나라 2015.06.10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주님/찰스 스펄전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주님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God is our refuge and strength, an ever-present help introuble. 큰 시련이 닥쳐 하나님께 피했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는 말씀이 진실임을 확.. *글 속의 글 2015.05.27
삶의 진한 맛을 알게 하소서/용혜원 삶의 진한 맛을 알게 하소서 /용혜원 오 주님! 살다 보면 위태롭게 느껴지는 삶 속에 눈물도 있고 웃음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아픔 한 번 없이 고통 한 번 없이 늘 행복하기만 바라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정확히 계산한다고 되겠습니까 모든 것을 무사태평 여유만 부리.. **시의 나라 201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