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승리 272

*행군 나팔 소리로(Bugle Calls are Ringing Out)/R. Waters

행군 나팔 소리로 (Bugle Calls are Ringing Out) (딤전 6:12) /R. Waters /A. E. Lind 1 행군 나팔 소리로 주의 호령 났으니 십자가의 군기를 높이 들고 나가세 (후 렴) 선한 싸움 다 싸우고 의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받아 쓰리라 선한 싸움 다 싸우고 의의 면류관 예루살렘 성에서 면류관 받으리 저 요단강 건너 우리 싸움 마치는 날 의의 면류관 예루살렘 성에서 2 악한 마귀 권세를 모두 깨쳐 버리고 승리하신 주님과 승전가를 부르세 3 달려갈 길 다가고 싸움 모두 마친 후 주와 함께 기쁨을 용사들아 누리세 할렐루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델타로 인해 사방으로 숨이 막힐정도로 답답합니다. 그러나 성일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들의 괴롭고 갈..

*승리를 향해 함께 뛰자!

승리를 향해 함께 뛰자! 오늘은 제32회 도쿄 하계 올림픽을 개막하는 날이다. 작년에 개최하려했으나 극심한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으로 개최국인 일본과 IOC측의 심사숙고 끝에 백신이 개발된 후, 올해 (2021.7.23~2021.8.8)로 미루어 정하였다. 아직도 전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위태롭지만 꿈의 무대인 올림픽을 위해 갈고 닦아온 선수들에게 끝까지 잘 싸워서 승리하길 바랄 뿐이다. "우리의 최대의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쓰러질 때마다 일어나는 데 있다" - 올리버 골드스미스 (Oliver Goldsmith, 1730~1774) 영국의 소설가,극작가, 시인, 희곡 - 무엇보다도 철저한 개인 방역이 최고의 안전이 될 것이며 경기외에는 유흥을 즐겨서도 안 될 것이라 본다. 세계인들이..

*습작<글> 2021.07.23

*승리를 향해 출발!

승리를 향해 출발! 하늘에 뭉게구름이 아름답게 수놓던 날에 지척 거리에 있는 관광지인 읍성으로 갔다. 정오를 조금 넘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넓은 모자와 양산을 받쳐도 열기가 대단했다. 더군다나 마스크까지 입을 동여매고 있었으니 호흡기가 신선한 산소 부족하다고 아우성이었다. 그래서 나무 그늘에 잠깐 쉬면서 봉했던 마스크를 벗고 시원한 바람과 신선한 풀향기로 들숨 날숨을 깊게 호흡하여 오장육부에 흡족하게 전달하며 감사했다. 그리고 찬양이 저절로 샘물처럼 솟아 올라 새 힘을 얻을 수가 있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 150:6) 깃발들이 휘날리는 성곽을 따라 걸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애국심이 차오른다. 외적을 막기 위해 보초를 서던 사극에 나오는 병사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습작<글> 2021.06.29

*믿음으로 걸어가자!(1)

믿음으로 걸어가자! 제비들이 모내기가 끝난 논두렁과 벌판을 세차게 날아다니고 있었다. 아마도 살랑대는 벼들이 비바람에도 넘어지질 말고 수확할 때까지 잘 자라 쭉정이가 아닌 튼실한 열매가 맺기를 바라며 춤사위로 응원하는 것 같았다. 강물에서도 물찬제비들의 여유로운 날갯짓을 보니 처마 밑에서 엄마와 아빠를 기다리며 입을 쪽쪽 벌리던 귀여운 아기 제비들이 생각났다. 그들도 이제 텅 빈 둥지만 남겨두고 제각기 자유롭게 비상하여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을 것이다.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5-7) 이른 봄날 살구나무에서 연분홍꽃들이..

*습작<글> 2021.06.28

*숲속의 아기다람쥐!(2)

숲속의 아기다람쥐!(2) 주구산 생태공원 가는 숲길에서 귀여운 아기 다람쥐를 극적으로 만난 이튿날에도 산책의 발걸음은 동당거리며 그쪽 방향으로 달려갔다. 강물이 쓸고 내려간 자리엔 클로버들이 살아남아 뙤약볕에 허느적 거리고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가던 길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 네잎클로버가 있는지 잎들을 쓰다듬어 봤다. 아! 이게 왠일! 도무지 생각도 못한 아주 작은 네잎클로버를 발견했다. "오! 기적이구나! 뜨거운 자갈밭에서도 행운으로 살아남아 기쁨을 주는구나!" "기찻길에 오가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승리를 주고 싶어요!" "민첩하고 기운차게 행동하라. '그렇지만' 이니 '만약' 이니 '왜' 니 하는 말을 앞세우지 마라 이런 말을 앞세우지 않는 것이 승리의 제일 조..

*습작<글> 2021.06.22

*사랑의 인사(3)

사랑의 인사(3) 오늘날 기후변화와 코로나19의 전염병으로 지구촌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삶은 자연재해와 극심한 빈곤으로 소중한 생명을 유지하기가 매우 괴롭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국가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며 더 나은 삶을 마련하기에 안간힘을 쓰는 것 같다. "인간에게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이요 둘째는 인간과 사회와의 싸움이요. 셋째는 인간과 자기 마음과의 싸움이다" - 위고(Hugo, 1802~1885) 프랑스 소설가, 시인, 극작가, 소설 , 희곡 - 자연생태를 깨끗하게 살리지 않고는 지구온난화와 병마는 끊임없이 쓰나미처럼 닥쳐와 인간의 한계점에 도달하고야 말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치며 머리를 맞대어도 이기적인 사고와 독선적인 막무가내 행동이 ..

*습작<글> 2021.06.15

*사랑의 인사(2)

사랑의 인사(2) 이틀 동안 장맛비처럼 비가 많이 내려 처마 밑에 흙으로 지은 제비집이 혹시나 무너질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아기제비들은 엄마, 아빠가 물어다 주는 영양식을 받아 먹으며 무사하게 잘 있었다. 새끼들은 열악한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고 며칠 못 본 사이에 머리도 매끈해지고 눈도 말똥말똥거리는 게 날 샌 제비의 멋진 면모로 변신되어 가고 있어 생명체의 신비로움에 놀랍기만 하였다. "진정한 창조는 신만이 할 수 있다. 인간이 어떤 새로운 것을 만들어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신의 계시에 의한 모방일 뿐이다" - 토머스 칼라일 (Thomas Carlyle, 1795~1881) 영국 비평가 겸 역사가, - 좁은 둥지안에서 서로가 부대끼면서도 서열이 정리되었는지 양쪽에 있는 새끼들..

*습작<글> 2021.06.14

*그리움을 안고서~~(2)

그리움을 안고서~~(2) 하루종일 애달픈 비의 노래는 절규하며 그치지 않았다. 소나무가지에도... 목련잎과 비파잎에도... 곱게 피었던 앞뜰의 잔디꽃들도 悲歌에 눈물을 적시며 슬픔에 잠겨 있었다. 우리의 삶에 닥쳐진 환난과 역경으로 상심에 빠진 자들을 어떻게 위로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그러나 가족을 잃은 애타는 마음을 달래 줄 분은 오직 평안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예레미야 29:11)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고통과 슬픔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더군다나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괴로운 시간이며 희망의 줄이 끊..

*습작<글> 2021.06.03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진감래(苦盡甘來)! 인생의 여정엔 꽃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태산준령같은 어려운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얼마나 고통스러운 역경을 지혜롭게 잘 극복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안고 살수 밖에 없다.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 도스토옙스키(Dostoevskii, 1821.11.11~1881.2.9) 러시아 소설가, - 어느 누구든지 마음 먹은대로 잘 풀릴 수 있다면 걱정 근심이 없을 것 같아도 인생이란 한가지 해결되었다 싶어 마음을 편히 놓을 새도 없이 또 다른 문제가 터지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기도 하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처럼 좋은 일에도 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용기와 인격으로써 나머지 생의 불운을 예측할 수 있다" - 헤르만..

*습작<글> 2021.04.26

*生命의 신비로움!(1)

生命의 신비로움!(1) 일주일 전, 낮예배를 마친 후 공동 현관으로 들어오는데 포르르...폴! 빛의 속도로 새가 날아갔다. 누군가 싶어 밖을 살펴보니 가슴이 붉은 아빠 딱새가 연신 불안한 기색으로 향나무 가지에서 왔다리 갔다리 했다. 직감적으로 이상한 생각이 들어 살짝 벌어진 반송 우편함 뚜껑 속으로 폰을 넣어 비춰보니 너무나 놀랍고 신기한 창조주의 생명의 축제가 사랑으로 이루어져 성경말씀대로 생육하며 번성하도록 펼쳐져 있었다.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21하) 포근하게 감싸인 딱새알 여섯개가 두꺼운 껍질 속에서 부화할 준비를 하느라 알마다 얼룩하게 작은 복점이 찍혀져 있어 누가 제일 먼저 껍질을 깨고 나올지 알 수 ..

*습작<글>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