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인사(3)
오늘날 기후변화와 코로나19의 전염병으로
지구촌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삶은
자연재해와 극심한 빈곤으로 소중한 생명을
유지하기가 매우 괴롭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국가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며
더 나은 삶을 마련하기에 안간힘을 쓰는 것 같다.
"인간에게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이요
둘째는 인간과 사회와의 싸움이요.
셋째는 인간과 자기 마음과의 싸움이다"
- 위고(Hugo, 1802~1885)
프랑스 소설가, 시인, 극작가,
<레 미제라블(장 발장)><동방 시집>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 희곡 <에르나니> -
자연생태를 깨끗하게 살리지 않고는
지구온난화와 병마는 끊임없이 쓰나미처럼
닥쳐와 인간의 한계점에 도달하고야 말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치며 머리를 맞대어도
이기적인 사고와 독선적인 막무가내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면 창조주의 섭리에서
자꾸만 멀어져갈 뿐이다.
"변화란
다른 사람이나 다른 때를
기다려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다리는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변화는
바로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것이다"
- 버락 오바마
(Barak Obama, 1961~ )
미국 44대 대통령,(2009~2917)
노벨 평화상 수상, <담대한 희망>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약속의 땅> -
산책을 할 때마다 시간을 내어 길가의
처마밑에서 엄마와 아빠를 기다릴
네 마리의 아기제비들이 잘 있는지 궁금해서
그 쪽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비가 온 후, 개인 날에 만난 그들은 여전히
흙으로 만든 단단한 둥지에서 고개를 쭉 빼고서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지 입을 연신 벌리기도 하고
날개를 쭉~펴는 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떨어질것 같은 아찔한 상황에 놓이자
퍼득거리며 가날픈 발가락으로 둥지에 매달려
겨우 추락을 면하여 살아남았다.
"얘들아! 항상 조심해야징!
밑에는 시멘트바닥인데
아차 잘못하면 큰일난데이~"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자유롭게 날기위해 고도의
연마가 필요하다 아잉교오~ 짹!"
"힘내어 마음껏 비상하여라!
미래는 너희들의 것이야!"
"암요! 희망찬 제비가 되어
행복을 실어다 드리오리다!"
갑자기 전례 동화 속의
<흥부와 놀부> 생각이 떠올랐다.
제비의 부러진 다리를 싸매주어
박씨 한 알을 받아 심어 대박난 가난한 흥부와
시샘을 한 놀부가 일부러 제비 다리를 부러뜨러
박씨를 얻어 심은 결과는 재앙이었다.
무슨 일을 할 때 진심을 다하지 않고
욕심을 부리며 쟁취할려는 경우는
아무 이득도 없이 남에게 상처를 줄 뿐이다.
우리의 삶이 어려울 때일수록
죄악으로 향해가는 것을 멈추어
세상적인 욕망과 궤계를 버리고,
날마다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명의 말씀으로 실행해야겠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베드로후서 1:5-7)
이제 비바람이 몰아쳤던 날에도
잘 견뎌낸 제비가족들의 앞날에
죄악을 이기며 더욱 자유롭고
평화롭게 승리하는 날들이
활짝 펼쳐질 것을 믿는다!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구주 예수 그리스도 크신 팔을 벌리고
너를 도와 주시려고 서서 기다리시니
너 어서 나오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곧 승리하리라"(찬송가)
-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바라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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