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생명 695

*그대를 사랑해!

- Beethoven (1770-12.17-1827.3.26) 독일, 사랑이여 우리들은 아침에도 저녁에도 서로서로 근심 걱정 나누며 살아왔네 근심 걱정 나눌진대 그 무엇이 두려워 나의 걱정을 그대가 그대가 근심하면 내 사랑 그대여 하나님의 크신 은총 그대에게 내리시라 그대는 나의 생명 나의 온갖 즐거움 그대는 나의 생명 나의 온갖 즐거움 그대는 나의 생명 영원한 내 사랑 그대를 사랑해! 화명에 위치한 장미공원의 연못이 투명하게 얼기 전, 찍은 영상을 보니 마음에서 저절로 사랑이 솟아난다. 어디서 날아 왔는지 전에 보지 못했던 쇠오리 두 마리가 물구나무서기를 반복하며 부지런히 먹잇감을 찾고 있었다. 물이 차가웠지만 그들은 서로 떨어지지 않고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중이었다. 어디를 가나 따라가며 보조를..

*습작<글> 2020.12.28

*지금까지 지내 온 것(God's Great it is has Brought Us)T. Sasao. tr. by John T Underwood

지금까지 지내 온 것 (God's Grace it is has Brought Us) (롬 8:28) /T. Sasno Tr. by John T. Undwooder. 1988 /박재훈.1967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할렐루야! 올해 마지막 주일까지 힘든 고비들이 많았지만 찬송..

*Merry Christmas!

★축★ ★성♥♥♥♥♥♥♥탄★ ★Merry Christmas!!!★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을 맞아 코로나19의 병마로 고통 속에 있는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큰 기쁨과 위로와 평강이 충만하시길 소원하며 기도드립니다.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 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 (시편 36:9)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하고 병든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치유하여 주시고, 죄악의 사슬을 끊어 새롭게 회복시켜 주신답니다. 억압받고 자유를 잃은 자들에게도 주의 복음으로 인하여 소생함을 받아 함께 평화를 누릴 수가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

*습작<글> 2020.12.24

*동방박사들의 선택!

동방박사들의 선택! 차창 밖으로 굽이굽이 펼쳐지는 높은 산들과 칼바람에 일렁이는 낙동강의 물결을 바라보니 큰 별을 발견한 동방의 세 박사들의 힘겹고 어려웠던 여정이 떠올랐다. 그 시대의 박사(마고스)라 함은 마술을 행하는 자, 또는 페르시아나 아라비아의 '천문학자' '점성가'를 가리킨다고 했다. 그들은 큰별을 따라 메시아가 나심을 경배하기 위해 험산준령과 거친 풍랑의 시련 속에서도 참고 견디며 찾아갔을 것이다. 성경책에도 동방박사 세 사람의 정의롭고 올바른 선택의 행적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과 온 예..

*습작<글> 2020.12.22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 Holy Night)/J. Mohr

고요한 밤 거룩한 밤 (Silent Night, Holy Night) (눅 2:12) /J. Mohr, 1818 /F. X. Gruber,1818 1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3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동방의 박사들 별을 보고 찾아와 꿇어 경배 드렸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4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셨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아멘 ☆Merry Christmas!!!☆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들 곁으로 성탄절이 다가 오고 있어요~ 우리집의 작은 천사들도 한테 모여 한..

*얼음판과 같은 마음들

얼음판과 같은 마음들 매서운 한파 속에 장미공원의 작은 연못도 꽁꽁 얼어붙은 얼음조각의 파편들이 흩어져 아침 햇살에 반짝이고 있었다. 귀여운 할미새 한 마리가 빙판 위를 오가며 끼니를 찾는지 발을 동동 굴리는 모습이 매우 안쓰럽기만 했다. 조금 있으니 바위로 비둘기들이 날아오더니 목이 마른지 얼음장을 들여다보며 콕! 콕! 찍어 갈급함을 달래었다. "모두들 추워지니 많이 힘들지?" "말 마소... 온통 얼어붙어 죽을 지경이요.." "서로 마음만이라도 따뜻해야 될낀데..." "엄동설한에 병들고 굶주려도 무관심이니..." "눈물과 더불어 빵을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의 참다운 맛을 모른다" - 괴테 (Goethe 1749-1832), 독일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세계적인 대문호, , - 미물들도 겨울나기..

*습작<글> 2020.12.18

*그 어린 주 예수 (Away in a Manger)/Anonymous

그 어린 주 예수 ( Away in a Manger) (눅 2:16) /Anonymous /Arr. by C. H. Gabriel(1856-1932) 1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 그 귀하신 몸이 구유에 있네 저 하늘의 별들 반짝이는 데 그 어린 주 예수 꼴 위에 자네 2 저 육축 소리에 아기 잠 깨나 그 순하신 예수 우시지 않네 귀하신 예수를 나 사랑하니 새 날이 밝도록 함께 하소서 3 주 예수 내 곁에 가까이 계셔 그 한없는 사랑 늘 베푸시고 온 세상 아기들 다 품어 주사 주 품안에 안겨 살게 하소서 아멘 Merry Christmas!!! 성 삼위일체가 되신 하나님께서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성탄절이 다가 오고 있어요. 기쁨으로 맞이해야할 우리..

*명재경각(命在頃刻)의 위기를 극복하자!

명재경각(命在頃刻)의 위기를 극복하자! ( 거의 죽게 되어 숨이 곧 넘어갈 지경에 이름) 찬바람이 불어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 많이 추워졌다. 손발이 차가워지니 군불땐 따뜻한 구들목이 생각나고, 또 성탄준비 하느라 토밥 태우는 난로옆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호빵 먹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이 자꾸만 잊혀지질 않고 차갑게 얼어 붙은 마음에 불쏘시개가 되어 훈훈해진다. "추억을 먹고 살면 배가 부르냠..냠..?.." "그 시절 가난해서도 웃음꽃이 만발했다오!" "역시 풍진세상을 모르고 살 때가 좋았징.." "아이구야! 지금같은 불량시국은 생전 처음 봤슈..." "억울하게 빼앗긴 자리도 도로 찾겠죠?" "죽어가는 정의와 공정이 회생되야 될낀데..." "언관의 자리에 있을 때에는 모..

*습작<글> 2020.12.11

*비분강개(悲憤慷慨)하는 마음~

비분강개(悲憤慷慨)하는 마음~~ (의롭지 못한 일이나 잘못되어 가는 세테 따위가 슬프고 분하여 마음이 북받침) 우리들은 날이 갈수록 기가 막힌 일들을 목격하며 가슴에 울분을 금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하에 촛불 혁명을 일으키더니 자유민주주의는 온데 간곳 없고 독불장군으로 변한 좌파정권의 곁엔 횡포를 부리는 괴물들만 우글거린다. 자신들의 편이 아니면 잡아먹히게 되어가니 정의와 공정은 찾아 볼 수 없고 독재로 가는 공수처를 만들어 사법체계를 혼란시키고 있다. 썩어질대로 썩어가는 정부의 만행을 그대로 두었다가는 역사앞에 죄를 짓는 결과만 남을 것이다. 모든 법을 힘으로 밀어붙이는 여당의 폭주를 어느 누가 과연 막을 것인가? 나라의 앞날이 안타깝다 못해 의분의 눈물이 난다. "죄악을 행하는 ..

*습작<글> 2020.12.08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 인생의 짧은 시간은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과 같이 2020년의 한 해도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다. 꿈과 희망을 안고 시작했던 계획들도 느닷없이 침범한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재앙 앞에 큰 위기를 맞아 사면초가(四面楚歌)에 처해 버렸다. 자유분방하던 일상생활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발이 묶여 버렸으니 모든 활동의 영역이 좁아져 어느 곳이나 발걸음을 조심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을 받는 초비상 사태가 벌어졌다. 이전에 생각지 못한 어려운 일들이 도처에 발생하니 파산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지역마다 축제를 준비한 모든 것들도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

*습작<글>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