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Love Story~~~

샬롬이 2020. 12. 28. 08:26

Love Story ~~~

 

오늘 아침, 주방의 작은 창문을 열어 보니

멀리 채전밭의 누렇게 변한 마른풀위에

하얗게 사락눈이 내린 흔적이 있었다.

창문 안으로 생~생~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소리에 화들짝 놀라 바깥을 내다보며

풍경을 즐기는 것을 접기로 했다.

그리고 그저께 장미공원 연못을 배경으로 올린

영상과 음악을 들으며 오래전 감상했던

"Love Story" 영화 속의 눈장난이 새삼 생각났다.

 

눈이 펑펑~쌓인 곳에서 '나, 잡아봐라~'를 하다가

콰당 넘어져도 잡아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춥고 배고파도 얼마나 즐거운 시간인줄 모른다.

그러나 영원성이 없는 미완성 교향곡으로만

남겨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서글픈 인생이 아니던가..

멋진 청년과 아리따운 아가씨가

빈부격차와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여곡절끝에 만나 결혼에 골인 했지만

예쁜 아내가 백혈병에 걸려 그만 죽게되는

너무나 가슴 아픈 아름답고도 슬픈 영화이기도 하다.

 

"사랑받는 일은

불타오름에 지나지 않으나

사랑하는 것은

마르지 않는 기름에 의해

빛남을 말한다.

그러므로 사랑받는 것은

사라져 버리지만

사랑하는 것은

오래동안 지속된다"

- 릴케(Rilke, 1875. 12. 4 -1926. 12.29)

오스트리아 태생의 독일 시인,

시집<두이노의 비가> 소설<말테의 수기> -

 

아무리 서로가 평생 사랑을 하며 살아도

마지막 날에는 함께 갈 수 없는 정한 이치이다.

요즘 같이 코로나19의 기성이 심할 때는

조금만이라도 방역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공동체의 안전을 관리해야 함께

죽음과 같은 수렁에서 살아 남을 수가 있다.

어려울때 일수록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더욱 영혼을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전심전력을 기울여 기도하며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안타까운 생명들을

특별히 관심있게 보살펴 주어야겠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 16:31)

 

지금도 모든 국민들이 수많은 고통을 겪으며

거리두기를 하면서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좌파세력들의 행태는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어떻게 하면 권력의 비리를 숨길까 발버둥치며

 적폐청산 무리수를 두는 나쁜 습관에 지우쳐 

자기들의 유익만 찾는 파렴치한이 되어 가고 있을 뿐이다.

촛불혁명을 말하는 자들의 안하무인격인

권력의 횡포가 우후죽순으로 날로 심각해져

자유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있다.

 

"수단이 비열하다면

결코 목적은 정당화 될 수 없다.

- 체 게바라(Che Guevara, 1928-1967)

아르헨티나 태생의 쿠바 혁명가 -

 

 

거짓된 것들이 다 들어난 판결앞에서도 공수처에

눈이 어두워 검참총장에 대해 탄핵을 종용하는

독선적인 뻔뻔이들을 보노라니 숨이 막히고

온통 해가 가도록 나라 걱정으로 머리가 쑤신다.

오로지 죽음 앞에서 생명을 먼저 구하는 것이

나라를맡은 자들의 책임이며 사명임을 명심해야겠다.

 

"인생의 거의 모든 불행은

자기에 관한 일을

잘못 생각해서 생긴다.

일을 바르게 판단하는 것은

행복의 첫걸음이다"

- 스탕달( Stendhal,1783-1842)

프랑스 소설가,

 <적과 흑> <파름의 수도원> -

 

 

- 소중한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덕 올림 - 

 

'*습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새해! 새롭게 되자!  (0) 2021.01.01
*2020년을 보내며....  (0) 2020.12.30
*그대를 사랑해!  (0) 2020.12.28
*Merry Christmas!  (0) 2020.12.24
*동방박사들의 선택!  (0)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