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항상 힘내시고 강건하소서!

샬롬이 2021. 1. 7. 11:07

항상 힘내시고 강건하소서!

 

새해 벽두부터 한파의 기세가 만만하지 않다.

삭풍이 몰아치고 폭설이 내린 곳마다

자동차들의 행렬이 막혀 장시간 추위에 떨고 있음을

연일 보도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의 무방비 속에 처했던 

구치소의 1,000명이나 넘는 확진자 중에

사망자들이 발생하여 가족들의 울분의 고통과

비탄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죄의 형벌을 받은 곳에도 생명과 인권이

보장되어 생존의 위기에 놓인 재소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것이 당연한데도 

서로 탓만하는 무책임한 행태가 미련해 보였다.

무슨 일이든지 책임있게 사전에 관찰하고 살펴서 

재난을 방지하는 게 고관대작들의 임무일 것이다.

"지도자는 자기의 텃밭을 

가꿀 줄 알아야 한다.

씨를 뿌리고, 보살피고, 잘 일궈야만

그 결과를 거두어 들일 수 있다.

지도자는 정원사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경작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 만델라(Mandela, 1918-2013).

남아프리카 흑인 대통령, 인종차별 투쟁,

종신형 수감 생활, 저서 <자유를 향한 긴 여정>-

 

또한 어른들의 무관심과 잔인함으로 

죽음에 이르기까지 학대받는 아동들의 문제도

사회의 공동체들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

소중한 어린생명들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사랑으로 보호해 주어야 함이 절실하다.

어린이들은 나라의 보배이며,

가정의 웃음꽃을 피우게 하는 기쁨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버팀묵이 되는 희망이다!

 

제발! 辛丑年, 하얀 소의 해에

깨끗한 마음과 끈기와 성실함으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들이 없기를....

약자들을 위한 강력한 정책이 펼쳐져

아름다운 사회가 형성되길 바랄 뿐이다.

 

- 소중한 생명들이 강건하길 바라며...-

 

"같은 바람을 맞으면서도

한 척의 배는 동쪽으로,

다른 한 척의 배는 서쪽으로 향한다.

어느 쪽으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것은

돛을 어떻게 달 것인가이지,

바람이 아니다."

- 마거릿 대처

(Margaret Thatcher 1925~2013)

영국의 최초 여성 수상, 철의 여인.-

 

기차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하는 곳인

화명역 옆의 숲속 산책길을 따라 걸었다.

엄동설한의 찬바람이 귀가 얼어붙을 정도로

너무 차가워 벙거지 모자를 쓰고도

패딩옷의 후드까지 겹치고 방역 마스크로 동여

눈만 빼꼼히 내어 버릇처럼 사방을 살펴 보았다.

추운 아침이지만 나목이된 쭉쭉 뻗은 나무들은 

잔뿌리로부터 힘차게 영양을 공급받아

도심의 소음 속에서도 쑥쑥 자라나 있었다.

 나무위에서 까치 소리도 들려 올려다 보니

까치 부부가 사이좋게 사랑의 둥지를 만드느라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바빠보였다.

 

힘들게 주둥이로 나뭇가지들을 물어다가 만든

최고의 건축물은 그들의 희생과 정성이

가득 담긴 가족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새끼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안겨 주리라 생각되었다.

"까치들아! 부디....

서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세상에 희망을 속삭여 다오!"

"속이 검은 짐승들이 마구 설쳐대니...

모두가 흰마음으로 새롭게 변해야만

아름다운 세상이 될낀데...문제여..."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끝까지 책임완수 하세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강건함이

무엇보다 최고가 아닌감요!"

"맞소! 맞소! 정말이여!"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받고 힘을 얻어

더욱 강건하소서!"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자니라"

(골로새서 3:9-10)

 

 

- 고난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건한 2021년이 되시길 바라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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