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별 밤하늘의 별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1) 하늘의 별들을 관찰하기에 여름보다 더 좋은 계절이 있을까? 밤공기가 따스하고, 귀뚜라미가 노래하고, 인동 덩굴이 미풍에 나부끼며, 드넓은 캄캄한 하늘엔 별들이 총총한 여름 밤,.. **묵상 2015.05.14
인생/릴케 인생 /릴케 인생을 이해하려 해서는 안 된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나가라. 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 그 꽃잎들을 모아둘 생각은 하지 않는다.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 그 순간에 만족하면 그뿐. **시의 나라 2015.05.13
잠언(2:20)을 통한 매일 묵상집 /댄. 낸시 딕 잠언을 통한 매일 묵상집 "지혜가 너로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잠언2:20) 내가 아는 한 꼬마는 어머니 앞에서는 언제나 얌전한 아이인 척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어머니의 시선이 자기에게서 떨어지는 순간이면 금방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그 어머니.. **감동의 글 2015.05.04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Come to the Saviour, Make no Delay) /G. F. Root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 Come to the Saviour, Make no Delay) (시 32:8) / G. F. Root 1866 / G. F. Root 1866 1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주 앞에 빨리 나갑시다 우리를 찾는 구주 예수 곧 오라 하시네 (후렴) 죄악 벗은 우리 영혼은 기뻐 뛰며 주를 보겠네 하늘에 계신 주 예수를 영원히 섬기리 2 우리를 오라 하시는 말 기쁘게 듣고 즐겨하세 구주를 믿기 지체말고 속속히 나가세 3 주 오늘 여기 계시오니 다 와서 주의 말씀 듣세 듣기도 하며 생각하니 참 이치시로다 할렐루야!!! 보슬보슬~내리는 가랑비가 뜨락에 봉오리로 맺힌 함박꽃송이 위에 대롱거리며 달려있었어요. 개미들이 부지런하게 함박꽃의 얼굴의 눈물을 닦아 주며 슬픔을 이기고 활짝 피어나 웃어.. *찬송가의 가사 2015.05.03
이유도 많지 /김경진 목사 이유도 많지 /김경진 목사 아침부터 법석 떤다 싶더니 호랑이가 골프치러 간다고 야단이었다. 호랑이 마누라의 심사가 불편했다. 쉬는 날만 있다 하면 집안일 도와주기는커녕 마누라와 자식 이야기 한 번 할 기회마자 무시한 채 골프채를 꺼내는 꼴에 역정이 났다. 결혼 전에는 취미가 음.. **寓話集 2015.04.22
눈물 속에 피는 꽃/J. 도레 눈물 속에 피는 꽃 /J. 도레 나는 믿어요. 지금 흘러내리는 눈물방울마다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라는 것을. 그리고 그 꽃잎 위에 나비가 찾아올 것이라는 것을. 나는 믿어요, 영원 속에서 나를 생각해주고 나를 잊지 않을 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그래요. 언젠가 나는 찾을 거예요. 내 일생 동안 혼자는 아닐 거예요. 나는 알아요, 보잘 것 없는 나를 위해 영원 속에 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그래요. 내 일생 동안 혼자는 아닐 거예요. 나는 알아요, 이 하늘보다 더 높고 넓은 영원 속에 작은 마음이 살아 있다는 것을. *시의 댓글(1) 2015.04.15
뜻을 세우면/웨날크 뜻을 세우면 /웨날크 사람은 희망에 속느니 보다 절망에 속는다. 스스로 만든 절망을 두려워한다. 무슨 일에 실패하면 비관하고 이젠 앞길이 막혔다고 생각해버린다. 그러나, 어떠한 실패 속에도 아직 희망으로 통하는 길은 남아 있는 것이다. 희망의 봄은 달아나지 않고 당신이 오기를 .. **시의 나라 2015.04.14
함께 괴로워하시는 주님/찰스 스펄전 함께 괴로워하시는 주님 (시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낙심될 .. **만남의 시간 2015.04.07
선비 생각이 상商과 만나다/이어령 선비 생각이 상商과 만나다 /이어령 '정신 자본주의' 를 다른 이름로, 가장 한국적으로 부른다면 '선비 자본주의' 로 부를 수 있다. 21세기는 '지식상인의 시대' 라고 한다. 선비의 사士가 상商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원숭이와 고릴라의 DNA는 인간과 98.5%가 같다. 그러니까 생물학적으로 .. **감동의 글 2015.03.19
일상이라는 해변을 따라 가노라면 일상이라는 해변을 따라 가노라면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누가복음 6:21) 조개껍질을 주워 표면에 달라붙은 모래를 씻어내고, 손가락으로 조개껍질의 무늬을 만져보면, 나의 내면으로부터 경외감과 감탄이 저절로 우러난다. 특이한 모양, 표면의 섬세한 .. **묵상 2015.03.14